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김성환, 조성우, 이아영 교수)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시 활용하는 주입액을 개발, 상용화는데 성공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엔도알컴이라고 불리는 주입액은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을 이용한 조기 위암 치료 과정의 한계를 극복했다.ESD는 병변 점막 아래 층에 주사제를 투여해 점막을 부풀려 수술하는 방식으로 병변과 근육층 사이 완충 구역, 이른바 쿠션을 만들어야 안전하다.기존에 사용했던 생리식염수는 체내 흡수가 빠른데다 조직에 넓게 퍼져 쿠션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엔도알
GC녹십자의 국소지혈제인 그린플라스트큐가 급성 출혈을 억제한다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조수정 교수(연구책임자)는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 복용에 따른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그린플라스트큐 투여 여부에 따른 출혈 발생 위험을 비교해 미국소화기내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조 교수에 따르면 위암의 조기 발견율이 높아지면서 개복 수술보다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고위험군 환자는 내시경적 점막하박리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개원 2년 6개월만에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500례를 달성했다.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은 내시경을 이용해 암이 발생한 점막 아래로 약물을 주입해 부풀린 후 내시경에 달린 작은 칼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이다.용종 절제술, 점막 절제술 등의 일반적인 내시경 절제술보다 고난도의 시술이지만 다양한 질환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조기 위암, 위 선종, 조기 식도암, 식도 선종, 조기 대장암, 거대 선종, 상피하 종양 등
내시경 위암 치료시 필요한 생리식염수를 대체할만한 주사제가 국내에서 개발됐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한조, 최혁순 교수팀은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부 정종훈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소화기내시경 치료에 키토산 하이드로겔을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폴리머(Polymers)에 발표했다.조기위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할 때 병변 부위를 부풀리기 위해 바로 아래 점막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다. 병변과 점막하 근육층의 완충 구역을 만들면 병변 부위만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생리식염수가 주사 후 체내에 너무 빨리 흡수되는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위암이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남녀 통틀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나이를 불문하고 위와 식도 역류성 질환 및 대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집안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며 혼밥, 혼술의 문화가 유행하고, 자극적인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잦은 섭취로 건강한 식
부산대병원이 내시경으로 위암을 절제하는 상부위장관종양내시경절제술 누적 1만례를 달성했다.병원은 2005년부터 위와 식도, 십이지장종양에 내시경절제술과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해왔으며, 한해 평균 800건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1천례를 넘었다.이 절제술은 위암을 외과수술이 아닌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로 환자의 위를 보존할 수 있다. 전신마취가 필요없는데다 고령이나 중증질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며, 입원기간이 3~4일로 짧아 환자 부담이 적고 만족도도 높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1월 24일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6차 정기총회(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조 교수는 국내 최초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과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POEM) 도입했으며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노츠 수술을 개발했다.또한 식도암 교과서를 비롯해 약 15권에 이르는 저서 집필과 내시경시술 장면을 교육비디오로 제작해 전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조기발견하면 생존율 95% 이상암 발생률 1위이지만 완치율도 높은 위암과 대장암. 조기발견만 하면 생존율 95%를 넘는 암이다. 때문에 내시경 주기도 위암은 40세 이후 2년에 한번, 대장암은 50세 이후 5년에 한번 권고하고 있다.정기검진 필수대상자 8명 중 1명은 '안받아'5명 중 1명은 내시경 무경험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남녀성인(30세~5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기검진 필수대상자 40~50대의 8명 중 1명은 검사 무경험자로 나타났다. 내시경이 개복수술 대체율
프로포폴 단독요법과 만족도·통증강도 비슷, 시술내용 기억하기도병용요법 다시 사용하겠다는 응답 97% 압도적위암 진단시 림프절에 전이가 되지 않았을 때 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에서 프로포롤과 미다졸람의 병용이 가장 우수한 진정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마취통증의학과 유영철 교수팀은 조기위암 또는 위선종으로 ESD를 받은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프로로폴 단독군(36명)과 프로로폴+미다졸람 병용군(36명)으로 나누어 진정효과를 비교해 서지컬 엔도스코피에 발표했다.진정효과 평가기준은 ESD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 통증정도, 시술 중 각성여부, 재사용의사 등이었며, 의사의 만족도도 함께 조사했다.그 결과, 진정요법 방식에 따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소화기센터 제9회 연수강좌가 6월 19일(일)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이날 연수강좌는 △소화기질환 약물처방 가이드 △소화기내시경 업데이트 △한국인 염증성장질환의 현재와 미래 △내시경 동영상 특집 등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B․C형 간염, 과민성 장증후군, 염증성장질환, 췌담도질환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대장점막하박리술, 대장용종절제술 등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kumcim.org)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대한내과학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 문의 02-958-8199.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 89회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본 내시경 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조주영 교수팀은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의 장기성적 ▲3D 프린팅을 이용한 위장관 내시경 기술 ▲자체 개발한 두 가지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내시경 ▲식도무이완증에서 경구내시경근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 POEM)의 장기성적 등 총 4가지 주제를 발표했다.조주영 교수는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은 위암 치료 시 내시경 치료와 외과적 수술 치료를 융합한 치료법으로 기존 위암 수술을 좀더 세밀화시켜 위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세계 1위의 글로벌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원칙과 실전(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Principles and Practice)’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원칙과 실전’은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 시행부터 향후 환자의 관리까지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 전 과정을 총망라한 최초의 영문판 서적이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의 장기 성적이 외과적 위절제술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가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 출간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원칙과 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는 1월 18일 오후 12시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내시경⁃복강경 위암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조기위암을 주제로 내과, 외과 전문의들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심포지엄은 제1부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의 적응증, 제2부 내시경과 복강경의 기능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특히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치료 적응증에 대해 소화기내과와 외과 전문의의 견해를 찬반 입장에서 정리하고, 감시림프절 위암수술과 유문보존 위절제술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좌장과 연자는 권성준 한양대의대, 송교영 가톨릭의대, 최석렬 동아대의대, 김민찬 동아대의대, 류근원 국립암센터, 이혁준 서울대의대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의대 조주영, 조준형, 김용진, 홍수진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김용현, 조주영, 조원영)·김현건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각각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후 복강경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과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의 소장병변의 진단적 일치도’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조원영)이 최근 홍콩 중문대학 부속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에서 열린 제3회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및 노츠(NOTES) 워크숍에서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대해 단독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맡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을 실시한 순천향대병원 조주영 박사팀이 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조기 위암이나 조기 식도암 등의 소화관에 생긴 조기 암조직을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 절제하는 시술인 ESD는 치료내시경기구로 종양만 절제하기 때문에 외과수술과 달리 장기의 기능을 보존하여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조 교수팀이 시술한 환자는 조기위암 및 식도암 환자가 692례, 위선종 301례, 조기대장암 및 점막하 종양 7례로 대부분 다른 병원에서 의뢰된 환자들이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이 최우수교육비디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조 교수팀은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인 '미국 소화기내시경주간' 행사에서 최우수교육비디오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수상이다.교육비디오상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매년 세계 각국의 내시경의사들을 상대로 연제를 공모하여 수백 개의 출품작 중 우수비디오를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미국소화기내시경의사들의 연수교육에 사용된다.조 교수팀은 2006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최우수교육비디오상을 시작으로 2007년 위장관 점막하종양의 내시경치료법, 2008년 조기식도암의 내시경치료법, 2009년 정맥류의 내시경치료법으로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용진, 조원영, 전성란)은3일부터 8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제82회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소화기내시경 분야 국제세션(international session)을 주관했다.특히 조주영 교수는 좌장을 맡아 한국의 소화기내시경 수준을 널리 알렸다.조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확대 적응성적▲조기위암 진단에 있어서 최신 고해상도 전자 내시경인 EPK-1 내시경의 유용성 ▲위암수술에서 내시경 치료 후 외과수술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임상고찰 ▲위암수술에서 내시경치료와 외과수술을 접목한 최소수술법인 하이브리드 노츠 치료성적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