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3만명 중후반대로 역대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이달 말 최대 17만명까지 발생한다는 예상치가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2월 말경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17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현재 오미크론의 검출률은 2월 첫째주 기준 92%로 급증했다.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가족 내 2차 발생률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다만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델타 변이에 비해 3분의 1에서
"전화상담·처방은 만성질환자의 이동을 줄일 수 있는 제한적 조치다."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은 보건복지부의 전화상담 처방 허용 방침에 대해 24일 이같이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전화상담·처방 발표에 대해 지난 21일 "사전에 협의가 없었으며, 현행법상 위법의 소지가 있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김 부본부장은 "사전에 대한의사협회과 전화처방에 대해 의견수렴을 가졌다"면서 "이는 코로나감염이 안정화될때까지 한시적인 조치"라고 말했다.그는 "의사가 판단할 때 코로나로 의심되면 전화처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장기간 처방받았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