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 간 절반 일치하는 조혈모세포가 타인의 일치하는 경우 보다 환자 생존율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김희제(교신저자), 조병식(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성인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와 타인 일치 조혈모세포의 이식 후 생존율을 비교해 미국혈액학회지(American Journal of Hem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이 대상자를 55명씩 2개군으로 나누고 5년 장기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각각 65%와 54%로 통계적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
공격성 림프종에 효과적인 저강도 전처치요법이 공격성 비호지킨림프종에도 효과적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전에 시행하는 저강도 전처치 요법에 대한 10년 이상의 치료성적 결과를 임상 림프종, 골수종, 백혈병(Clinical Lymphoma, Myeloma, and Leukemia) 저널에 발표했다.최근 면역항암제가 암치료의 이슈로 부각되면서 공격적 비호지킨 리프종 질환 치료에도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재발되거나 치료불응단계의 공격적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에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 소아청소년과 이재민 교수가 2월 26일에서 27일까지 열린 제20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소아에서 발생한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조혈모세포이식에서 전신방사선조사(total body irradiation)와 비전신방사선조사(non-total body irradiation)를 근간으로 전처치요법을 비교 분석하여 비전신방사선조사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가톨릭의대이종욱 교수가 최근 열린 아-태 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4일 가톨릭의료원에 따르면,지난달27일부터 29일까지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4차 아-태 조혈모세포이식학회(APBMT2009)에서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이종욱 교수가 최우수연제상 수상자로 결정, 수상했다.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한 연제제목은‘The outcome of unrelated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s with total body irradiation (800cGy) and cyclophosphamide (120mg/kg) in adult patients with severe aplastic anemia(성인 중증재생불량성빈혈환자에서 전신방사선조사(
성인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이 이제는 완치 가능한 질병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석, 조병식 교수팀은 표준 이식이 불가능한 성인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저강도 조혈모세포이식(미니이식)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Leukemia 5월호(온라인판)에 발표했다.교수팀은 2000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50세 이상의 재발위험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활동성 감염 또는 장기기능 손상)으로 표준이식이 불가능한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미니이식 시행 후 평균 3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전체생존율 64%, 무병생존율 62%, 재발률 19%, 이식관련사망률은 17%로 표준이식에 버금가는 성적이 나왔다.특히 기존 외국에서 보고됐던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