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위험이 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전준영 감염내과 전문의와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은 델타 변이 발생 전인 3차 유행, 델타 변이의 4차 유행, 오미크론 변이의 5차 유행 기간에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령별 감수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BMC 메디슨 (BMC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15~19세의 오미크론 감염률은 델타 보다 최대 3.2배 높았으며, 10~15세의 경우 변이 발생 전 바이러스보다는 최대 5.28배 높았다. 반면 50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