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술 비교 2건 시험 결과조기 자궁경부암에 대한 저침습수술이 개복술에 비해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의 페드로 라미레즈 교수는 전세계 33개 기관에서 조기자궁경부암 환자 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다기관무작위시험결과를 미국메사추세츠의학협회 공식 저널에 발표했다.라미레즈 교수는 319례를 저침습군, 312례를 개복술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치료한 다음 콕스비례위험모델로 분석했다.그 결과, 주요평가항목인 치료시작 4.5년째 무병생존율은 개복수술군에 비해 저침습수술군에서 낮았다(각각 96.5%
[미국 애나버] 말초동맥질환(PAD)에 대한 저침습 혈관수술은 젊은사람 처럼 고령자에도 안전하다고 미시간대학 심혈관센터 마이클 그로스먼(P. Michael Grossman)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nterventions에 발표했다.미국 PAD환자 400만명 이상심장의 동맥이 막히는 것처럼 플라크가 쌓이면 다리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준다. 이렇게 되면 운동능력 또는 보행능력까지도 억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다리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PAD라는 이러한 혈행장애는 미국에서만 400만명의 환자가 앓고 있다. 발병 원인은 흡연,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비만, 심혈관질환 가족력 등으로 지적
【미국·펜실베니아주·피츠버그】 뇌종양 어린이를 수술할 경우 코내시경 수술이 두개안면을 통해 하는 것 보다 안전하고 더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대학 신경외과 아민 카삼(Amin Kassam)교수는 이 대학의료센터(UPMC) 어린이병원에서 코내시경으로 뇌종양 수술을 받은 환아 2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한 결과, 기존 수술법보다 우수하다고 Journal of Neurosurgery: Pediatrics(2007; 106: 75-86)에 발표했다. 기존수술법 힘든 환아도 안전 교수팀은 Expanded Endonasal Approach (EEA)라는 저침습수술법을 개발, 10년간 성인환자의 수술 경험을 통해 수술법을 개량해 왔다. 현재 EEA는 어린이의 뇌종양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뉴욕】 시더스·사이나이의료센터(CSMC) 흉부질환센터 외과 로버트 맥케나(Robert McKenna, Jr.) 부장은 저침습 폐암수술의 대규모 연구 결과, 숙련된 흉부외과의사가 할 경우, 저침습 폐수술의 생존율과 합병증 발생률은 기존 개흉술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물지만 수술한지 며칠내에 운동을 즐기는 환자도 있었다고 Annals of Thoracic Surgery(2006; 81: 421-426)에 발표했다. 출혈위험 적어 저침습 수술은 회복이나 입원 기간 모두 짧다. 그러나 미국에서 연간 4만건이 실시되는 폐엽절제술 가운데 저침습수술은 약 5%에 불과하다는 보고다. 맥케나 부장은 “기존 개흉술에서는 약 20∼25cm 절개해야 했지만 비디오를 이용한 흉강경수술(VATS)에서는 4군데 작은 절개창만으로
80대도 합병증발생 낮아【로스엔젤레스】 초기 비소세포폐암환자가 비록 고령이라도 흉강경 수술은 합병증 발생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Surgeon에 보고됐다고 온라인 닥터스가이드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국외과학회 남부 캘리포니아부회 기관지다. 이 연구를 보고한 시더스사이나이의료센터 흉부질환센터 외과 로버트 맥케나(Robert McKenna) 부장은 저침습수술로 폐를 부분 또는 완전 절제하는 방법은 고령의 초기 비소세포폐암(NSCLC)환자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전이 예방, 잔존수명 연장국한성인 초기 NSCLC의 경우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다른 조직이나 장기에 미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개흉술은 신체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고령환자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실시하지 않지만 80~94세
【미국·클리블랜드】 할이스트요크셔병원 NHS트러스트(영국) 방사선과 David J. Breen박사는 “작은 신종양을 라디오파소작(RFA)하여 치료하자 양호한 결과가 얻어졌다”고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180:1055-1061)에 발표했다.다른 검사를 통해 신장에 작은 종양이 우연하게 발견되는 경우는 자주 있는일이다. 이러한 우발종(偶發腫)을 절제하려면 신장에 불가피하게 손상이 뒤따랐으나 RFA를 이용하면 신장 기능을 온존시키면서 종양을 없앨 수 있다.Breen박사팀은 이 병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5cm이하의 신종양 24곳에 RFA를 실시했다. 박사는 “추적관찰 기간은 2~39개월이지만 지금까지 재발은 1례도 없어, 수기상의 성공률이 높다. 기존의 신장 부분절제술이나 전적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암전이연구센터는 지난 3월16일 위암연수강좌 2003 - Molecular biology in metastasis & Live surgery-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암의 전이와 함께 위암수술 실제 시연으로 진행됐다.Clinical Impact of Tumor Angiogenesis정현철 연세 의대 혈액종양내과의학의 발전에 따라 엄청난 속도로 새로운 약제와 투여방법이 개발되고 있어 실제항암효과가 있는 약제 혹은 투여법을 신속하게 확인하여 임상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생물학적 활성을 억제하는 대부분의 약제는 세포독성보다는 세포증식 억제 효과가 주된 작용기전이므로 일반적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기준을 똑같이 적용할
독일·하노버- 60세 이상의 여성들 중 약 30%는 골다공증성 추체골절(Fracture of vertebral bodies)이나 추체변형이 나타난다. 골다공증때문에 추체가 변형되면 역학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종종 극심한 통증도 함께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외과 영역에서는 진통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이나 보존요법(침상안정, 코르셋) 대신에 시멘트를 이용하여 척추만곡을 교정하는 저침습수술이 주목되고 있다. 독일 하노버의대 외상외과 Ulrich Berlemann박사와 베른대학병원(스위스, 바젤) 정형외과 P. F. Heini박사는 『추골성형술(vertebroplasty)이나 척추만곡교정술이 이러한 증상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Unfallchirurg(105:2-8)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암 조기진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10년 사이 조기위암이 지난 87년에는 전체위암 환자 중 25%에서 2000년에는 3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고 발생부위도 하부에서 상부로 이동했으며, 점막암의 발생비율이 1.5배로 증가하는 등 위암 양상이 크게 변화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9월 28일 대한소화기학회세미나에서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팀은 생활 식습관 및 조기진단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위암 중에서도 조기위암의 양상이 10여년 전과 비교해 변화한 몇가지 특징들을 발표했다. 노성훈교수가 지난 1987년부터 2000년까지 10여년 동안 세브란스병원에서 위절제를 시행한 조기위암 환자 1,919명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 조기위암중 점막에 종양이 발생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외과는 다가올 저침습의료 시대를 맞이하여 저침습수술의 기술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존스홉킨스/United Ststes Surgical저침습수술 훈련센터(MISTC)를 열었다.이 센터는 United Ststes Surgical社로부터 350만달러를, Stryker Communications社 및 Steris社에서 의료기기를 기증받았다. 수술훈련은 마네킹이나 실험동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같은 대학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의에 대해서도 저침습수술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의료기기회사가 새로운 장치를 실험할 수도 있다.Blalock수술의 성지로MISTIC은 존스홉킨스대학 레지던트와 스태프의 졸업 후 교육(CME)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이 대학 외과 John
【뉴욕】 컬럼비아 장로교의료센터(뉴욕) 로봇공학 심장외과 Michael Argenziano부장은 daVinciTM Surgical System를 이용한 심방중격결손(atrial septal defect, ASD) 수복에 성공했다. 첫번째 환자는 두 아이를 둔 여성(33세)으로 흉부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시행됐다. 절개대신 3개 구멍뚫어 기존의 심장수술에서는 약 20~25cm의 흉부를 절개해야 했지만, 로봇 보조하의 수술에서는 늑간에 연필굵기 정도의 구멍을 3개 뚫는 것이 전부다. 수술의사는 초소형 카메라가 탑재된 내시경과 2개의 로봇팔을 이 구멍을 통해 심장으로 삽입시킨다. 이 수술에는 미국 최초의 로봇 보조하 ASD 수복시험의 수석연구원을 맡는 Argenziano 부장 외에 컬럼비아 장로교 심혈관연구소
【시카고】 기존의 인공고관절 치환술로는 약 30~46cm나 되는 절개창이 필요했으나 러쉬장로교 성누가의료센터(시카고)의 Richard Berger박사팀은 절개를 작게해도 어프로치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을 고안해 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입원기간이 상당히 단축되며 의료비를 삭감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통증도 적다.작은 절개를 여러군데저침습 인공고관절 치환술은 올 2월에 이 의료센터에서 시험적으로 실시됐다. 기존의 인공고관절 치환술에서는 4~5일간 입원해야 했지만 새로운 이 방법은 근육, 건(腱), 인대를 절개하는 부분이 작아 환자는 빨리 회복하여, 수술 다음날 퇴원할 수 있다. 이 센터에서는 환자 7례(35~61세)에 대해 이 새로운 수술법을 시도했다.이 방법을 고안해 낸 Berger박사는 『우리는 골시멘트
【뉴욕】 유방암 환자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코넬대학 웨일의료센터 뉴욕병원 유선(乳腺)센터 부소장이자 Strang코넬유선센터부장이고 동대학 웨일의과대학 외과 Rache Simmons교수는 임상연구 단계인 2건의 새로운 치료법을 저침습외과수기 관련 학회에서 발표했다.Simmons교수가 보고한 라디오파 간질조직절제법(RITA)이라는 방법은 이쑤시개같은 프로브를 유방에 천자하여 직접 종양에 도달시키는 것. 이미 전이성 간암 치료에 이용되고 있지만 유방암치료에 대해서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잠정적으로 인가된 상태이며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방법은 종류(腫瘤)가 직경 2cm이하이고 유선 중앙부에 국재하고 초음파검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유방온존술 적응증례를 대상으로 한다.이 수기
기존의 심장수술은 판막증은 물론 흉골을 세로로 전장(全長)에 걸쳐 절개하는 「흉골정중절개」로 실시돼 왔다. 그러나 MICS는 절개부위를 최소화시켜 환자의 조기회복, QOL향상을 목표로 한 심장수술의 새로운 어프로치다.술후 입원기간이 대폭 단축MICS의 정의는 현상황에서는 명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 대개 ①인공심폐를 이용하지 않고 실시하는 심장수술 ②전장에 걸친 흉골정중절개(full strenotomy)를 하지 않는 수술 ③상기 ①, ② 양쪽에 해당하는 심장수술-의 하나를 만족하는 경우를 MICS라고 한다.심내(心內) 조작을 실시하는 판막증 수술에는 인공심폐장치가 필요하다. 때문에 심장판막증의 MICS는 ②에 해당하는 「흉골최소절개법(mini strenotomy)」(standard MICS)이나 흉골정중절개를
【미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 American Medical Systems(AMS,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社는 복압성요실금으로 고민하는 남성에 새로운 저침습 수술시스팀인 straight-InTM Male Sling System을 발표했다. 이것은 당일수술이 가능한 저침습치료법으로 높은 초회 성공률을 거두고 있다. 同社는 미국비뇨기학회에서 이 새로운 방식을 소개했다. straight-InTM시스템은 회음부를 통해 어프로치하는 방법으로 요도 밑에 슬링을 유치하고 이것을 지지대로서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슬링은 치골의 하행지에 골접합용 나사로 고정시킨다. 이 수기를 통해 상실된 원래의 지지력은 회복하여 배뇨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다른 치료법과 병용가능 남성용 슬링은 제1선택의 치료법으로서도 또는 골반저근체조나
순환기질환에 대한 외과적치료는 최근 큰 변혁을 이루고 있으며 새로운 수술법의 개발과 치료수단의 도입으로 치료전략도 바뀌어가고 있다. 패널디스커션 「순환기질환에 대한 외과적치료전략의 전개」에서는 부정맥의 외과치료, 저침습수술, 판치환수술의 화제, 급성심근허혈에 대한 응급의료, 급성·만성중증심부전에 대한 새로운 외과적치료에 대해 보고와 토론이 이루어져 내과의가 많은 이 학회의 참가자의 관심을 모았다. 보고의 일부를 소개한다. 저침습으로 초기·중기성적 양호 인공心肺 이용안하는 CABG 허혈성심질환에 대한 외과적 치료는 고령자나 타장기질환을 합병하는 중증례에 대해 좀더 안전하고 확실한 관동맥재건술이 요구되고 있다. 후지야마의과약과대학 제1외과의 와타나베 츠요시강사는 인공심폐를 이용하지 않는 단독 CABG(Of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