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면허취소 범위가 확대된다. 아울러 면허를 재교부받으려면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다.보건복지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인의 면허 취소 기준과 면허 재교부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의료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기존에는 의료관련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을 때 면허가 취소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로 확대된다.면허 취소된 의료인이 면허를 재교부받으려면 환자 권리의 이해, 의료인의 역할과 윤리, 의료 관련 법령의 이해 등에 대해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최근 5년간 마약 투여로 면허취소된 의사는 29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면허을 재교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은 10월 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관련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면허가 취소된 의사는 총 159명이었다. 연도 별로는 2018년 35명, 2019년 18명, 2020년 35명, 2021년 39명으로 급증했다가 2022년 23명으로 낮아졌다. 올해 8월까지 면허가 취소된 의사는 9명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5년
의사면허가 취소돼도 일정기간 후에는 대부분 면허를 재발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총 234명의 의사들이 의료법 위반으로 면허 취소됐다.하지만 최근 5년간 의사면허 재교부 신청 의사 81명 중 3명을 제외한 78명은 모두 의사 면허 재교부가 승인돼 재교부율이 96%에 달했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의사면허 재교부 심사를 위해 7명 중 4명 이상이 찬성하는 심의위원회를 만들었는데 4명 이상은 의사로 채워야 하는 구조다.이렇다 보니 면허취소 사유와 상
의료민이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후 재교부를 받는 비율이 98.5%로 사실상 모두 재교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2019년 9월까지 보건복지부에 접수된 의료인 면허 재교부 신청은 총 130건이다. 이 가운데 재교부 예정을 포함해 128건(98.5%)이 재교부 승인을 받았다. 이들의 면허취소 사유는 ‘의료법 등 위반으로 금고 이상 형 선고’ 9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허대여' 25건(19.5%),
대한의사협회가 일부 환자단체의 발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에 이어 한국방송공사의 추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소송을 고려 중이다.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9일 방송 예정인 '범죄자가 당신을 진료하고 있다. 불멸의 의사면허'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소송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방송 예고편에서는 국소수의 의사들이 저지른 극단적인 범죄를 예시로 들면서 많은 의사들이 범죄 전과를 숨긴 채 여전히 활동하며 강도, 강간, 살인을 저질러도 면허가 유지되는 점을 부각시켰다.이에 대해 의협은 성범죄
의사 74건, 치과의사 19건, 한의사 54건, 간호사 19건면허취소 '금고형 이상' 없고, 취소 후 재교부 승인율 98%최근 3년간 의료인이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시키거나 면허 밖 의료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165건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의료인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시키거나 면허 밖 의료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의사 74건, 치과의사 19건, 한의사 54건, 간호사 19건 등이었다.현행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
환자를 대상으로 성추행 등 비윤리적인 행위를 할 경우 의사면허가 취소된다. 아울러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정상진료가 불가능한 의사도 면허취소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9일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 협의체'를 통해 마련한 의사면허 관리 방안을 공개했다.▲비도덕적 진료행위 관리 강화 :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의료인의 면허가 취소된다.얼마전 발생한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인해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입힌 의료인은 면허가 취소된다. 법 개정전이라도 현행 형법 상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처벌이 가능하다.수면내시경 등의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도 면허가 취소된다.장기요양등급을 받는 등 건강상 진료행위가 크게 어려운 경우 면허취소 조치
정신질환으로 군면제를 받은 의사들에 대한 즉각적인 면허취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병무청 징병검사 자료가 복지부로 즉시 전달되는 방안이 법제화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7일 감사원은 병무청 감사결과 및 처분요구서를 통해 “병무청장은 향후 병역법 시행령에 의무사관후보생 등 의료인이 정신질환을 사유로 병역면제 처분할 경우 그 자료를 즉시 복지부에 전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감사원은 복지부에 대해서도 “병무청장으로부터 자료를 통보받아 의료법 등의 규정에 따라 면허취소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의 이 같은 지적은 일부 의사들이 징병검사 결과 정신질환으로 군면제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병무청이 관계 기관 통보 의무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부에 병역처분 자료를 통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각종 실험 장비의 검사업무를 온라인 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실험실정보화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이에 따라 고객은 검사 의뢰시 검체를 택배로 송부한 후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해 검사신청하면 검사진행현황(접수-분석-완료) 및 결과조회 등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시 선택사항에 따라 검사진행단계별 문자서비스나 e-mail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이용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 접속한 후 우측상단메뉴의 “온라인신청(검사상담·의뢰)”를 선택하고 다음과 같이 검사의뢰, 접수상담, 재교부신청, 의뢰결과조회 중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