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출산 여성은 일반 출산 여성에 비해 췌장베타세포 기능과 인슐린 민감도가 줄어들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지만 체중감량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장학철 교수팀(공동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은 임신-출산에 따른 산모의 췌장β세포 변화와 함께 체중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실험분자의학 국제학술지(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했다.췌장β세포 기능이 감소하면 인슐린 생산이 원활치 않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당뇨병이 발생한다. 발병 원
JW중외제약이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가 확인됐다.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등 국내 15개 대학병원 연구팀은 가드렛과 시타글립틴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DOM(Diabet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메트포르민을 투여 중인 2형 당뇨병환자로서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6.5~8.5%인 89명.이들을 가드렛 투여군과 시타글립틴 투여군으로 나누고 1
모유수유가 산모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규명됐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장학철 교수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 공동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산모의 췌장에 존재하는 베타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출산 후 당뇨병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당뇨병과 출산 후 당뇨병 발생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산모의 10% 이상이
▲발인 :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 (11/16(토) 19호실로 변경)▲연락 : 02-3410-3151
입원전담전문의제 도입 후 응급실 대기시간이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장학철, 온정헌, 김낙현 교수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약 2만명의 입원기간과 응급실 체류시간을 조사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도입 전 10일(중앙치)이었던 재원 기간이 도입 이후 9.1일로 줄어들었다. 재원 기간이 줄어들면서 병상 부족으로 입원되지 못했던 환자도 입원이 가능해져 입원 환자 수도 증가했다.응급실에서 급성기 내과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체류하는 시간 17.1시간(중앙치)에서 10.2시간으로 약 40% 이상 급감했다.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장학철(내분비내과), 김나영(소화기내과), 변석수(비뇨기과) 교수[사진 왼쪽부터]가 지난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 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장학철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이 있는 노인의 손상된 근육과 고혈당증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논문(Hyperglycemia is associated with impaired muscle quality in older men with diabetes: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n health and aging)을, 김나영 교수는 대한암예방학회로부터 ‘차세대 염기순서분석법에 의한 위액과 위 점막 사이 위내 세균총의 조성’에 관한 연구논문(Composition of gastric microbi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지 5년이 지나면 뼈의 강도가 약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김경민, 장학철 교수 연구팀은 골강도 측정법인 해면질골 미세구조 분석법을 이용해 골다공증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골강도가 줄어들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해면질골 미세구조분석법은 단순한 뼈의 양 측정 외에 뼈의 역학적 구조까지를 평가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을 시행하며 추적관찰 중인 폐경 후 여성 환자 273명.이들의 검사 결과를 이용한 연구팀이 내린 결론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해면질골 미세구조를 보여주는 Trabecular
대한노인병학회 내달 2일부터 '백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건강하고 오래살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끊고 운동하고 싱겁게 먹는 등의 수칙이 발표됐다.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 분당서울대 내과)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년인구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증진을 돕기 위한 '백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노령인구가 겪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실천 행동을 유도하고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7계명을 발표했다.학회는 캠페인 활동으로 노원구 치매지원센터(10월 10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10월 19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10월 27일) 등에서 '노
골밀도 검사만으로는 갑상선암 수술 후 여성의 골밀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김경민, 장학철 교수팀은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제를 3년 이상 복용 중인 여성 99명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와 피질골기하구조 분석을 통해 대조군 297명과 비교한 결과를 Bone에 발표했다.그 결과, 수술 후 여성 가운데 50대 이상 폐경여성에서 대퇴 경부 골밀도 검사에서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동일 부위 피질골기하구조 분석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수술 후 여성의 피질골 단면적 두께가 평균 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피질골기하구조 분석은 골강도에 주로 기여한다고 알려진 피질골이 전체 뼈에서 어떠한 기하학적 구조를 이루며 분포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으로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내분비내과 장학철[사진 왼쪽]교수와 최성희 교수가 최근 학계로부터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설원학술상’과 ‘연구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가 수상한 ‘설원학술상’은 서울의대 내과 교수를 역임한 故설원 김응진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수여하기 시작한 상으로, 당뇨병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1명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다.설원학술상은 평생에 단 한번 수상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내에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지급하는 연구비를 받은 적이 없고 학회의 대표 학회지에 책임저자(제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된 논문이 최소 1편 이상 있어야 수상할 수 있다.한편, 최성희 교수가 수상한 대
당뇨병환자에 혈당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면 목표혈당치 도달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장학철 교수는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해 Acta Diabetologica에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혈당, 운동량, 식사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 받고 다각적인 최적의 피드백을 지원한다.확인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는 시스템군에서 0.3% 낮아진 반면(8.0%에서 7.3%), 단순 혈당측정군에서는 0.2%(8.1% 7.9%) 낮아졌다.특히 저혈당 없이 혈당 조절 목표치(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시스템군이 26%로, 단순 혈당측정군(12%)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지금까
임신성 당뇨병 여성에서 출산 후 체중이 증가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장학철 교수 연구팀(서울대학교병원 내과 문준호·박수헌·박경수 교수,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418명을 대상으로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체중에 따라 '감소', '유지', '증가'의 3개군으로 나누고 4년에 한번 정기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감소군에서 당뇨병 발생률이 8.6%, 유지군에서 12.6%, 증가군에서 16.9%로 나타나 체중 증가와 당뇨병의 관련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체중 뿐만 아니라 콜레
심장에서 머리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두께와 치매 발병 위험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장학철, 임수 교수 및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65세 이상의 노인 348명을 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Strok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0.1mm 두꺼워 질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 위험성은 약 25% 높아졌으며, 0.825mm 이상이면 위험이 약 2배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지기능저하 유발하는 다른 인자, 즉 혈중콜레스테롤, 혈압, 인슐린저항성, 혈관 탄력성 등을 함께 분석했으나 경동맥 내중막 두께만이 유일하게 경도인지장애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에 속해 있어도 낮은 편이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문재훈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범위인 65세 이상 노인 313명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고 비치매성인 노인 313명. 237명은 인지적으로 정상이었며, 76명은 경도 인지장애를 갖고 있었다.이들을 5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259명은 인지기능이 유지됐지만 54명은 인지기능이 떨어지거나 치매로 발전했다.인지기능이 떨어진 군은 유지된 군보다 '혈청갑상선자극호르몬'의 농도가 평균 21% 낮은
고령자의 혈청갑상선자극호르몬(TSH)수치가 정상 범위라도 낮은 편에 속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잠재성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치매의 관련성은 여러 연구에서 제시돼 왔다. 하지만 정상범위내 갑상선 기능이 경도 인지기능장애(MCI)와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정상범위내 갑상선기능과 MCI 및 치매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고 치매가 없으면서 추적 5년째에 인지기능 검사가 가능한 고령자 313명(평균 72.5세).등록 당시 실시한 검사에서 237명
임신 당시 당뇨병 진단을 받는 임신성당뇨. 이러한 증상을 받은 여성의 절반은 출산 후에도 2형 당뇨병으로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연구 대상자 가운데 12.5%는 출산 직후 그대로 2형 당뇨병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매년 약 6.8%의 여성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해 출산 후 8년이 지난 시점에는 절반에서 2형 당뇨병이 발병했다.출산 후 당뇨병으로 진행되는데는 비만, 임신 중 고혈당, 인슐린 분비 능력 저하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한국인 가운데 50%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이로 인해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임수 교수팀은 65세 이상 고령자 1천명(남성 44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의 부족 여부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한국인 52.3%가 비타민D 결핍에 해당되며, 비타민D가 결핍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50%이상의 관상동맥 협착이 생길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음주, 흡연, 비만,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일반적인 원인을 보정한 후에 얻은 것이다.이와함께 비타
▷내과과장 겸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장학철 ▷산부인과장 김용범 ▷암센터장 한호성 ▷장기이식센터장 채동완 ▷의료정보센터장 황희 ▷특수검사부장 이춘택 ▷호흡기내과분과장 이재호 ▷신장내과분과장 나기영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지현 ▷노인병내과분과장 김광일 ▷보험심사팀장 전귀늠 ▷영상의학과 수석기사 조성봉 ▷공공의료사업전담 박병철 ▷진료협력센터전담 이지선 ▷외과계중환자실 수간호사 윤호연 ▷원무팀 재원관리파트장 최익순 ▷102병동 수간호사 최은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장학철 교수의 모친인 김계화 여사가 3일 오전 8시 30분 별세했다.발 인 : 8월 5일 목요일 오전 8시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장 지 : 경기도 광주문의전화 : 02-3410-6915
대사증후군은 다른 말로 생활습관병이라고도 부른다. 식습관, 운동부족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에 근육량 감소도 한 원인이라고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장학철 교수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 56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함께 근육량이 성인병의 주범인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대상자 가운데 복부비만이면서 근육량이 적은 근감소성 비만에 해당하는 노인은 41.6%(남성 : 35.1% / 여성 : 48.1%)로 노인 10명 중 4명 꼴은 ‘배 나온 근육 부족형’이었다.근감소성 비만이란 근육감소증(골격근량을 체중으로 나눈 지표로 남성 30%, 여성 25%이하일 경우에 해당한다)과 비만(복부 내장 지방량이 100㎠ 이상인 경우)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