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화기내과 의사의 번아웃 증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번아웃(burn out)이란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장은선 교수팀은 국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일과 삶의 불균형 정도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국제학술지 소화기병과 과학(Digestive Disease and Science)에 발표했다.대상자들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 내시경 검사와 진료를 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222명. 조사 결과, 이들의 업무시간은 주당 평균 71.
조기검사가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특히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팀(정숙향 교수, 장은선 교수, 임상혁 전임의)은 간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환자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대한암학회 발생 국제학술지 대한암학회지(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증상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선별검사라고 한다. 만성간질환이나 간암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확인할 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21일 오전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2009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창식을 가졌다.표창식은 전공의의 연구활동 장려와 사기 진작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44명의 전공의가 74편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SCI)에 발표했다.2003년의 경우 19명의 전공의가 19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2004년 14명이 17편, 2005년 24명이 33편, 2006년 20명이 29편, 2007년 23명이 26년, 2008년 25명이 34편의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매년 1,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본원에서 전공의의 논문 참여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전공의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