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병리진단 시스템을 현미경 방식에서 완전 디지털로 전환했다.병원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병리진단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맞춤 정밀의료를 위해 이달 3일부터 검체 슬라이드의 정리부터 분류, 진단, 저장, 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아산병원의 연간 병리진단은 약 90만건 이상. 이를 디지털화하는데는 1.2페타바이트의 저장공간이 필요하다.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로 1기가바이트 영화 100만편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기존 슬라이드 약 400만건은 지속적으로 디지털화될 예정
부작용은 적고 치료효과는 높은 항암제를 선택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장세진 교수·의생명연구소 김민서 박사팀은 환자의 폐암세포를 배양해 개인별 특성을 재현하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약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전임상시험 암 모델로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암 오가노이드란 환자의 조직 특성을 체외에서 재현한 암 모델로, 환자의 암 조직을 소량 채취해 생체 내 기질과 비슷한 구조에서 3차원으로 배양한 암 조직 유사체다. 배양 접
▲발인 : 2019년 4월 3일 ▲빈소 : 전북 군산 은파장례예식장 2층 5호실▲연락 : 063-445-4444
한국인의 폐암 유형 1위인 폐선암의 재발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처음으로 밝혀졌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폐암센터 장세진(병리과)·김형렬(흉부외과) 교수, 한양대의대 공구 교수, 서울대 백대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근치적 폐절제술을 받은 폐선암환자 247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RB 유전자 돌연변이가 수술 후 조기 폐암의 재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이번 유전자 마커의 발견으로 폐선암 재발 예측과 표적 약물치료 등 폐선암의 맞춤형 치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폐선암 1기 157명, 2기 44명, 3기 40명, 4기 6명 등 총 247명 환자.공동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체 검사법인 전체
8일 대한병리학회ㆍ대한세포병리학회ㆍ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1일 건정심의 15.6% 삭감결정에 대항해 전공의들이 파업에 돌입하자 급하게 대책회의를 소집했다.이날 회의에서 서정욱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은 우선 “장세진 교수가 심평원, 건정심 등과 합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대한의사협회장도 병리학회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며 “전공의들의 행동을 볼 때 앞으로 학회에서 어떤 대응을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회의를 시작했다.강창석 가톨릭 의대 교수(대한세포병리학회 감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전체적으로 평가했다.강 교수는 우선 “전공의들의 파업을 이사장이나 회장이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이는 집행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이로 인해 집행부의 힘이 오히려 약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 40~50대 여성들이 성형을 가장 하고싶은 부위는 '코'이고 그 다음이 '눈'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번째는 '가슴'으로 나타났다.피부, 비만, 성형, 제모 전문인 라마르클리닉은 내원 환자 40~50대 178명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코성형을 받고 싶다는 답변이 29%로 가장 많으며 눈성형을 받고 싶다는 답변이 24%로 뒤를 이었다. '가슴' 역시 23%로 나타나 중년여성들도 가슴성형에 대한 욕구가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가슴성형을 받고 싶다고 답변한 경우가 많았는데 20대 응답자의 19%, 30대 응답자의 22%, 40대 응답자의 43%, 50대 응답자의 50%가 가슴성형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그 원인은 노화로 인한
한양대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박문일)이 개원 1주년을 맞아 ‘Current Topics in Biomedical Research’라는 주제로 Summer Lecture Series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내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최신 의생명과학 분야의 이론과 배경, 연구 동향 등에 대한 정보전달과 새로운 연구주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박문일 원장은 “각 연구 영역의 저명 과학자들의 명강의가 여러 교수님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교수님들을 비롯해 관련 연구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일정은 다음과 같다.7월 12일 : Opening & Special Lectures (Angio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