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고령화사회에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노화 예방과 건강한 나이들기 위한 생활습관, 그리고 뷰티 트렌드인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이 주목받고 있다.기존 안티에이징이 노화 차단에 집중했다면 슬로우 에이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스러운 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슬로우 에이징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충분하나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며, 특히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케어가 중요하다.피부 건강에 중요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노화를 비롯해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체중 급감 등으로 줄어들 수 있다. 최근에는
봄철 환절기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강한 자외선 등으로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유수분 밸런스 불균형, 피부장벽 악화에 따라 피부 처짐이나 건조함, 트러블 등의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피부 손상은 진정과 수분 관리, 그리고 항산화 성분 화장품 등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셀프 케어만으로는 한 번 손상된 피부를 돌이키기 쉽지 않다. 일정 수준 이상 개선감이 없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대표적 피부과 시술로는 스킨부스터를 꼽을 수 있다. 스킨(skin)과
피크닉, 벚꽃 구경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에는 색소질환 유발 환경에 노출되는 일도 늘어난다. '볕에 그슬리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라는 말처럼 피부에 봄볕은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겨울이 지나 봄이 되고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기존의 색소 질환들이 더 짙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색소질환 관리에는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미 발생한 색소 질환의 제거에는 홈케어만으로는 어렵다. 기미, 주근깨 등을 치료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인데, 최근에는 레이저 시술 가운데 피코슈어가
봄철에는 기온은 올라도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분다. 이외에 건조함,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봄햇살은 따뜻하지만 자외선 강도가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봄에는 최근 미용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필러 시술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수술과 달리 회복 기간이 불필요하고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어려보이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4050은 물론이고 2030세대도 필러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무분별한 필러 시술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름에서 알 수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의 경구용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가 이달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보험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 18세 이상 만성 중증 판상 건선 성인 환자이며, 세부 기준으로는 판상 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 이상, PASI 10 이상인 환자 가운데 메토트렉세이트나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또는 피부광화학요법 및 중파장자외선 치료에 3개월 이상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
시력교정 장비와 술기의 발전으로 주말에 스마일라식을 받고 바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인터넷에서는 라식, 라섹 비용과 후기에 관한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술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바로 각막이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들이다.이들은 라식 후 잔여 각막이 지나치게 얇아지면서 안압을 견디지 못해 각막이 볼록해지는 원추각막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라섹은 과도한 절삭으로 인한 혼탁의 우려가 있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과 각막강화술을 통해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도 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해졌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강하고 따가워 피부가 쉽게 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부드럽고 덜 따가운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다.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면서 본격적인 봄볕 대비를 시작할 때다. 일선 피부과 역시 내원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바로그의원(양산점, 김동환 대표원장, 사진)이 봄철 및 여름 태양으로 부터 피부 색소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부작용이 적고 피부흡수가 빠르며 스킨부스터를 이용한다.
기미가 있으면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우울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베이징중의대학 제1임상의대 연구팀은 기미환자의 43%는 우울증을 경험한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정신의학분야 학술지(Front Psychiatry)에 발표했다.기미는 임신 중에 많이 발생하며 자외선 노출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아시아인과 라틴계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최근 메트포르몬 함유 외용제가 효과적이라고 보고됐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외부로 드러나는 피부질환인 만큼 심리적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우울증 유발 원인이 될 수
노화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신체 부위는 피부이고, 그 중에서도 눈꺼풀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다른 얼굴 부위보다 피부가 얇고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눈꺼풀처짐(안검하수) 현상이다.눈꺼풀처짐은 위 또는 아래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을 말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윗눈꺼풀이 처져서 눈을 크게 뜰 수 없는 경우를 가리킨다.눈꺼풀이 처지면 눈 뜰 때 이마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마주름이 생기고 심하면 시력저하 등 미관상과 기능상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눈꺼풀처짐 해결법은 기존에는 안면거상
겨울철에는 안면홍조, 주사피부염 그리고 코나 얼굴의 혈관확장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 내원환자가 늘어난다. 주요 치료법은 레이저를 활용되는데 피부과 영역에서는 콴타585레이저, 엑셀V레이저, 브이빔퍼펙타 레이저 등 다양한 기기가 사용되고 있다.피부 치료 목적의 레이저 파장은 532nm, 585nm 또는 595nm 그리고 1,064nm 등 4가지. 파장의 숫자가 많을수록 침투력이 높아 혈관 분포에 따라 레이저 파장을 선택해야 한다. 르씨엘의원 피부과(대구) 이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파장 별 피부 도달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경
햇빛 노출로 인한 피부암 발생률은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관련 대책도 많고 개인 인식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동양인에서는 피부암 보다 피부노화와 색소침착을 우려하고, 햇빛노출 예방대책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 등 아시아 6개국(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8명 전문의는 아시아 3개국의 햇빛노출 관련 온라인 조사결과를 분석 토론해 광의학 분야 국제학술지(Photodermatology Photoimmunology & Photomedicine)에 발표했다
겨울철은 피부 속 수분과 콜라겐 및 엘라스틴이 줄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기 쉬운 시기다. 여름철에 비해 기온이 낮아 수분 증발이 빠르고 신진대사 저하로 피부 세포의 활동도 줄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덜 생성되기 때문이다.피부 탄력 저하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 장벽 기능의 약화로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된다. 피부의 볼륨과 윤기도 줄어 피부처짐 등 노안이 되기 쉽다. 겨울철 피부 탄력에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관리의 핵심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을 꼽는다. 아울러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는 보습제품을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피부관리가 어렵다. 반면 자외선 노출 부위가 상대적으로 적어 피부의 멜라닌을 줄여 톤을 밝게 해주고 피부 재생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도 있다.특히 스킨부스터와 다른 시술 등을 병용할 경우 2, 3개월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부재생의 최적기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스킨(skin)과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인 스킨부스터는 피부 개선에 도움되는 성분을 주사나 MTS 등 관련 기기로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미엘르의원 안성욱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대표적 스킨부스터는 샤넬주사,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당겨지고 거칠어진다. 실내외 큰 온도 차로 수분이 부족해져 주름도 생기기 쉬워진다.자외선 노출량은 비슷한데도 여름철보다 자외선차단제 사용률이 줄어들어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도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노화 역시 잡티나 피부색소변화의 큰 요인이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전후에 피부고민을 겪기도 한다. 피부색소 질환 발생 원인은 진피 아래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된 멜라닌 색소의 변형이다.얼굴 곳곳에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생겼거나 점점 짙어진다다면 홈케어로는 복구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눈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을 피해 겨울철 색소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색소질환은 원인과 종류, 병변의 깊이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레이저 토닝 및 색소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피부과 시술에 많이 사용되는 기미, 잡티 색소질환 레이저로는 피콜로 레이저, 듀얼 악센토, 포토나 스타워커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색소레이저라도 용도가 다를 수 있어 색소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닥터스피부과의원 서판교점 김경오 원장((
2023년이 저물어가고 2024년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 때는 연말 모임을 앞두고 이런 저런 피부 고민이 두드러져 보이는 시기다.대표적 피부 고민은 두가지. 강한 자외선에 노출로 생긴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질환 그리고 겨울철 차가운 바람과 실내 온풍기의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겨울철은 여름 보다 자외선 노출량이 적어 색소질환 치료의 최적기다. 피부고민이 다양해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할 지 고민된다면 기미, 잡티 제와 동시에 피부 탄력 효과까지 한번에 가능한 피코슈어가 제격이다.휴먼피부과(청라점)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는 개인의 첫인상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피부 잡티가 많거나 톤이 균일하지 않으면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 인상, 노안 이미지를 주기 쉽다. 피부 잡티 생성 요인은 가족력,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하지만 자외선 노출에도 신경써야 한다. 가을철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여름철 보다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지만 가을 햇볕 역시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의 요인이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짙어진 잡티, 선천적인 몽고반점, 편측흑자 등 피부색소 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개선하기 쉽지않다. 홈케어로는 색만 옅어지게 만들 뿐 이전
간암치료에 이용하는 표적항암제 레고라페닙(제품명 스티바가)이 동양인에서 자주 발생하는 피부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규현‧정민규‧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수술 효과가 없는 c-KIT(시-키트) 돌연변이 흑색종(피부암)에 레고라페닙을 투여하자 호전율이 74%에 달했다고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악성 흑색종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멜라닌을 만드는 표피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1차 치료는 종양과 그 주변을 제거하는 외과 수술이지만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
지금은 일부 지역이 첫눈이 오거나 영하권을 보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청명한 가을이었다. 행락철인 가을은 산행이나 소풍, 캠핑, 트래킹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지만 각별히 주의해야 할 요소가 있다. 바로 자외선이다.여름철과 달리 선선하고 쾌청한 날씨 때문에 자외선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가을철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 및 잡티 생성의 주범이 될 수 있다. 대표적 잡티인 기미, 주근깨는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 자극을 받아 짙어지면서 피부 표면에 얼룩덜룩하거나
겨울은 실내외 생활 어디서든 건조한 환경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돼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피부의 탄력 저하 및 노화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각질, 홍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고 잔주름 및 피부 탄력 저하도 심화된다.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핵심으로 보습 케어를 꼽는다. 잦은 세안 보다는 적당히 해야하며, 특히 건조한 피부일 경우 전날 저녁에 꼼꼼히 클렌징했다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해도 무방하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보디로션은 필수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