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웨어러블 혈압측정기의 광센서 정확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피부를 통한 맥박 파형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센서가 개발됐다.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가톨릭의대 협력 연구팀은 마이크로미터 두께(머리카락 굵기의 백 분의 일)의 초고감도 무기물 압전 박막을 딱딱한 기판에서 고온 열처리 후 유연 기판에 전사한 혈압센서를 만들었다고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발표했다. 연구는 표지논문으로도 실렸다.연구에 따르면 이 센서는 피부에 밀
판매업 신고없이 중고의료기기 판매광고를 하다 적발된 사례가 442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사이트에서 거래가 잦은 4개 제품의 판매 및 광고 게시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 접속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제품 별 적발 수는 창상피복재 254건, 의료용흡인기 142건, 모유착유기 39건, 콘택트렌즈 7건이다. 온라인 사이트 별로는 중고나라 315건, 번개장터 107건, 헬로마켓 20건 등이다. 의료기기법에서는 의료기기 또는 중고 의료기기를 반복·계속적으로 거래하려면 의료기기 판매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혈압측정기가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를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가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혈압을 재기 위해 팔에 두르는 커프없이 손목의 스마트워치(모바일 플랫폼)를 이용해 광혈류측정(PPG) 방식으로 간편히 측정해 사용자에게 심장의 수축기‧확장기 혈압 및 맥박수를 알려준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존 자동전자혈압계의 의료기기 성능기준인 혈압 및 맥박수 정확도 기준 등을 모두 충족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주)가 혈압계 본체와 측정 커프가 붙은 일체형 자동전자혈압계(모델명 HEM-7600T) 신제품을 출시했다.커프 일체형은 혈압계와 커프가 분리된 제품 보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는 점과 외부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원통형으로 제작된 피트커프 방식으로 측정자가 혼자서도 손쉽게 팔뚝에 밀착시킬 수 있으며, 균등한 공기 압력으로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혈압측정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간편한 원터치 측정기능 외에 측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 본체 화면에 경고 표시를 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