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가 2020년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환자 추정수는 2018년 기준 494만명이다. 당뇨예비군에 해당하는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948만명으로 인구 5명 중 1명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한다.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섭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이다.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체중과 당화혈색소(HbA1c)를 동시에 억제해주는 약물이 나오면서 과거보다는 유리해졌다.이
SGLT-2억제제 계열이라도 특정 약물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더욱 억제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희선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최유정 교수 공동 연구팀(서울의대 임재현 박사과정)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GLT-2억제제 2개의 심혈관질환 위험억제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심혈관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발표했다.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유도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을 억제해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배출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성분 시타글립틴) 50mg이 제조사로부터 자진 회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15일자로 자누비아 50mg 가운데 제조번호 U010253과 U012914에 대해 자진회수 조치됐다고 밝혔다.최근 한국MSD는 지난해 10월까지 수입된 자누비아에 대해 발암 유발 가능물질 NTTP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50mg 제품 중 2개 제조번호에서 확인됐다.NTTP의 영향은 환자 안전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에는 메트포르민 증량 보다는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추가가 안전과 효과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MSD는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상품명 자누비아)의 안전성과 효과를 알아본 CompoSIT-M 와 CompoSIT-I 연구결과를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 2건의 연구는 CompoSIT(Comparison of SITagliptin vs. placebo) 임상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CompoSIT-M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HbA1c
새 SGLT2억제제 스테글라트로 공동판매자누비아 · 아토젯 · 바이토린에 이어 4번째동일 의료기관 대상 영업 · 마케팅 동시 진행 한국MSD가 새로운 SGLT2억제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를 종근당과 공동으로 판매한다. 한국MSD와 종근당은 2일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양측은 이미 DPP-4억제제 계열의 당뇨치료제인 자누비아 패밀리 외에 바이토린과 아토젯을 공동 판매 중이다.한편 이번 스테글라트로의 공동판매 방식은 양사의 직원 1명씩을 동일 의료기관에 배치했
한국MSD의 SGLT2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가 국내 승인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스테글라트로를 2형 당뇨병환자에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요법, DPP-4 저해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병용요법, 메트포르민 및 자누비아와 3제 병용요법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스테글라트로는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올해 3월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스테글라트로의 혈당 억제효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2형 당뇨병 환자 4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누비아 10주년 기념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2형 당뇨병 치료제인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자누비아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지역별 내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자누비아 도입 후 지난 10년 동안의 국내 당뇨병 치료의 변화를 조명하고 DPP-4 억제제 요법 관련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이날 심포지엄 내용은 한국 MSD의 의료진 대상 질환 중심 웹심포지엄 서비스인 ABC웹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심포지엄 참여자 380명, 실시간 150명을 합쳐 총 430명이 지켜보았다.한편 자누비아심포지엄은 이달 5일 대
제약 마케팅에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시스템이 도입됐다. 의약리베이트의 단속 강화로 인해 제한된 기존의 마케팅 한계를 뚫어보려는 의도다.종근당과 한국MSD는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영업에 VR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에게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의료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키트도 제공한다. 즉 VR 기기를 착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자누비아VR 디테일을 재생하면 신장애,고령,초진환자 등 다양한 당뇨 환자의 상담을 받는 상황이 구현된다.또한 가상의 자누비아 영업 담당자로부터 자누비아 임상 데이터와 기대 치료 효과, 유의 사항 등 당뇨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MSD의 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메트와 자누메트XR의 허가 사항이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로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및 자누메트XR(시타글립틴+서방형 메트포르민)이 경증 및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게 처방 가능하도록 적응증 확대를 허가했다.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자누메트와 자누메트엑스알은 크레아티닌 청소율(CrCl) 45~60mL/min 미만, 사구체여과율(eGFR) 45~60mL/min/1.73㎡ 미만의 중증도 신장애 환자 가운데 유산산증 위험을 증가시키는 증상이 없는 환자에 투여할 수 있게 됐다.한편 올해 초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이 필요한 말기신장애환자(ESRD)를 비롯해 중증 신장애환자(CrCl
한국MSD가 DPP-4억제제 계열의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저용량(25mg)을 출시했다.저용량 자누비아는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받는 말기신장애환자를 포함한 중증 신장애환자에 투여한다.이로써 자누비아는 동일 계열의 약물 가운데 전(全)단계의 신장애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적용범위가 가장 넓은 약물이 됐다.한국MSD는 29일 가진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저용량 자누비아의 주요 심혈관계 사고 발생 및 만성신장질환 발생의 위험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사항에 따르면 2형 당뇨병환자에는 신장애 정도에 따라 경증에는 1일 1회 100mg, 중등도에는 50mg, 말기신장애 등 중증에는 25mg을 투여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신장애 동반
MSD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 중인 SGLT2억제제 계열 얼투글리플로진의 효과가3상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VERTIS SITA2라는 이번 연구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통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의 대상자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7.0~10.5%인 2형 당뇨병 환자 463명이었다.이들은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일 100mg과 메트포르민 1일 1500mg 이상을 투여하고 있었다.이들을 얼투글리플로진 5mg, 얼투글리플로진 15mg, 또는 위약 투여군으로 1:1:1로 무작위 배정하고 추가 투여에 따른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위약 투여군에 비해 얼투글리플로진 5mg, 15mg 투여군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각각 0.69%와 0.76% 낮추는 것으로 나
2형 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제품명 자누비아)의 경동맥 비후(두꺼워짐) 억제효과가 크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일본의 PROLOGUE(Program of Vascular Evaluation under Glucose Control by DPP-4 Inhibitor) 결과로서 PLoS Medicine에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DPP-4억제제를 제외한 통상치료군에 비해 시타글립틴군에서는 중증저혈당 발생이 적었지만 경동맥 비후의 진행을 유의하게 개선시키지 못했다.최근 DPP-4억제제가 통상 치료약물 보다 심부전 입원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는 SAVOR-TIMI 53(NEJM)와 통상 치료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한 EXAMINE, TECOS 등 여러 시험성적이 제시됐다. 하지만 D
DPP4억제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한국MSD는 13일 자누비아에 대한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 TECOS의 서브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총 1만 4천여명. 이들을 나이, 성별, 당뇨병 유병 기간, 심부전 병력 유무 등 총 21개 기준에 대해 위약 대비 자누비아의 심부전 입원 위험을 평가했다.그 결과, 위약에 비해 심부전 입원 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브그룹별로 심부전 입원율은 달랐지만 자누비아 투여군에서는 심부전 입원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상자 전체에서 심부전 입원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발생률에 대한 복합 변수도 자누비아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4월 JAMA
DPP-4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인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가 지난해 4분기 모든 전문의약품 원외 처방액 1위를 달성했다.한국MSD는 자누비아 패밀리(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가 2015년 4분기에 3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4분기 매출액 274억원에 비해 약 12%로 성장한 것으로 분기별 매출액도 2015년에 꾸준히 성장했다.자누비아 패밀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2% 성장한 1,185억원이다. 특히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XR은 출시 2년째인 지난해 2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새로운 2형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 계열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 및 체중, 혈압 감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최근 발표한 2형 당뇨병환자 899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추적관찰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자디앙(10, 25mg)은 위약에 비해 당화혈색소를 0.74%, 0.85% 감소시켰다. 이는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00mg(0.73% 감소)보다 우수한 효과다.특히 당화혈색소가 10% 이상인 중증 환자에서는 자디앙이 3.7%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체중은 각각 1.93, 2.15kg, 혈압은 2.6, 3.4mmHg 감소했다.이상반응은 각각 55%와 61%였으며, 저혈당증, 요로감염, 생식기 감염이 가장 많았다.SGLT-2 억제제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한국 MSD의 5개 품목을 공동판매하기로 협약했다.대상 약물은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3개와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 2개로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한국 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당뇨병치료제 DPP-4 억제제 계열의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는 지난해 약 1천억원(IMS 3분기 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복합제와 서방형 제제를 포함한 동일 계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누메트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민 복합제이며, 자누메트 XR은 자누메트의 서방형 제제이다.바이토린은 에제티미브와 심바스타틴, 아토젯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조합한 고지혈증 복합제다. 이들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약 6백억원(IMS 3분기 기준)이다.
한국MSD의 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영업대행사가기존 대웅제약에서종근당으로 바뀔 가능성이 매우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한국MSD와 대웅은지난달 재계약 협상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대웅은 2008년부터 한국MSD와 코마케팅해 왔으며 계약 종료시점은 올해 말까지다. 대웅제약이 자누비아 판권을 잃게 될 경우 약 1천 6백억원대의매출 손실을 보게된다.한국MSD와 종근당 간의 계약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종근당은 지난달 자누비아 물질특허 존속기간 연장 무효청구 소송에 실패한 바 있다. 자누비아 염/수화물 특허는 2024년 종료된다.
주 1회 투여하는 DPP-4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인 오마글립틴이 일본에서 28일 세계 최초로 승인받았다.MSD가 개발한 이 제품은12.5mg과 25mg 두가지 제형이지만 대개 성인에는 25mg을 1주에 1회 투여한다.하루 2회나 매일 먹어야 하는 약물에 비해 환자의 복약부담의 감소와 치료 계속 의지 및 복약순응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본에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서 1일 1회 투여하는 시타글립틴(상품명 자누비아)와 효과와 내약성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DPP-4 억제제인 MSD의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가 심부전환자의 입원 및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MSD는 지난 2일 끝난 유럽심장학회(ESC 2015)에서 발표된 TECOS연구 하위분석 결과를 인용,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은 위약군과 비슷했으며(위험비 1.00; 95% CI [0.80-1.25]), 심부전 입원 또는 모든 사망의 발생률 역시 위약군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 1.00; 95% CI [0.90-1.11]).
미FDA가 디펩티딜 펩티다제-4 저해제(DPP-4)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 복용에 따른 안전성 고지문을 공개했다.DPP-4 복용시 중증 및 장애를 동반할 수 있는 관절통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DPP-4억제제는모두 제품 라벨에 주의문 및 예방책을 추가해야 한다.여기에 해당하는 약물은 MSD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자누메트 XR,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 콤비글라이즈 XR,다케다의 네시나등이다.한편 미FDA는 DPP-4 억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약물을 중단해선 안된다고 당부하고, 지속적인 관절통이 나타날 경우 의사와 상담받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