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와 에크모센터 이순희 수간호사가 제14회 일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일송상은 한림대 설립자인 고(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으며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부정맥 시술은 엑스레이 영상의 도움을 받는게 일반적이지만 초음파만으로도 가능해 방사선에 노출을 피할 수 있다.한림대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는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CE) 영상만으로 고난이도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때 3차원 고해상도 맵핑 시스템을 접목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로 시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이 시술법은 다양한 크기의 전극도자를 말초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이동시켜 부정맥의 발생 양상과 발생 부위를 찾아 고주파 에너지로 없애는 방법이다.방사선 노출이 전혀 없어 임신부나 성장을 앞둔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임홍의 교수가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홍콩에 이은 2번째로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감독관으로 선정됐다.임홍의 교수는 매년 450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은 7년 만에 1000례 달성하는 등 이미 부정맥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술기를 인정받아왔다.이번 6월에 취득한 국내 최초 감독관 자격증은 심방세동의 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을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심장 전문의들에게 최신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부여받았다.임 교수는 “이번 감독관 자격증 취득으로 국내외에서 술기 교육이 가능해져, 많은 심장 전문의사들에게 최신치료지견을 알리고 또 고통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김영훈, 박희남, 임홍의 교수팀)가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시술 500건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최다 시술 건수며 아시아에서도 단위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수에 해당된다.특히 전극도자 절제술은 장기간 항부정맥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 잦은 재발과 뇌졸중위험은 물론 치료비용도 줄일 수 있고,평균시술시간도 길지 않다. 이번에 시술받은 500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병력이 2년 이하인 발작성 심방세동은 시술 후 모든 약을 끊은 환자가 약 84%, 2년 이상 만성 또는 지속적인환자에서도 시술 후 약 1년 이상 정상 리듬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65% 이상을 보여 효과의 우수성도 확인됐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전극도자 절제술의 대상은 아니다. 김 교수는 1차 치료 대상으로는 “약물요법 중 전혀 증상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