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폐암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와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안병철 교수는 국내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렉라자를 투여하자 허가 임상시험 결과와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리얼월드데이터를 폐암국제학술지(Lung Canc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연세암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EGFR-TKI 치료제 투여 후 내성이 생긴 T790M 양성 환자로서 렉라자를 투여받은 103명이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
일부 난치성 폐암에서는 면역항암제 단독으로는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임선민 교수(종양내과)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표경호·박채원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ALK 양성 폐암에는 PD-1억제제 계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암면역치료연구(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했다.단백질 ALK는 2012년 폐암 유발인자로 처음 보고됐으며, 전체 비소세포폐암의 약 5%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폐선암이나 비흡연자에서 발생
소세포폐암환자에 1차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화학요법 병용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과 종양내과 김혜련, 홍민희, 임선민, 안병철 교수 연구팀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대한 키트루다+화학요법의 효과를 알아보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 Keynote-604의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악성도가 높은 소세포폐암은 발견 당시 이미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으로 전이되는 경우
폐암환자가 라돈에 노출되면 유전자돌연변이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와 연세대의대 김혜련 교수, 연세대원주의대 강대룡 교수팀은 실내 라돈 노출이 비흡연 폐암 환자의 종양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증가시킨다고 국제학술지 Lung Cance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폐선암 진단(I-IIIA)을 받은 비흡연자환자 439명. 이들을 실내 라돈 노출량에 따라 높은 군(48 Bq/㎥ 초과)과 낮은 군(48 Bq/㎥ 이하)으로 나누어 종양 유전자를 비교했다.최종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 시 : 2019년 5월 29일(수) 오후 2시▲장 소 : 병원 지하 2층 대강당▲내 용 :-폐결절, 폐암 초기인가요?(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정현 교수) -폐암 수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흉부외과 정희석 교수) -항암치료 바로 알기(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폐암 환자의 맞춤 영양관리(영양팀 김지윤 영양사)▲문 의 : 031-780-3925(혈액종양내과)
한양대의대 배상철 교수가 제28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배 교수는 대표적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의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치료 연구에 매진해왔다.최근에는 면역칩(Immunochip) 플랫폼 기술을 통한 면역 유전자의 유전 변이를 고밀도로 분석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신규 루푸스 원인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지금까지 발견된 루푸스 유전자는 총 46개 이며 이 가운데 10개는 배 교수가 발견했다.이밖에도 한국인 코호트 중심의 한국 과학자 주도로 진행된 최초의 국제 류마티스관절염
전체 폐암의 약 7%를 차지하는 난치성질환인 ALK유전자전이 폐암의 치료법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은 난치성 알크(ALK) 유전자변이 폐암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실마리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ALK 유전자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크리조티닙(상품명 젤코리)에 효과를 보이지만 1~2년 내에 내성이 나타나 치료가 어려워진다. 이 질환의 내성 발생의 원리는 ALK 의존적 기전과 비의존적 기전으로 나뉜다. 전자는 추가 ALK 유전자의
한미약품 임선민 전 사장이 태준제약 영업부총괄 사장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지난 해 1월 선임된 권석윤 사장은 마케팅에만 전념하게 되는 등공동사장 시스템이 재가동된다.앞서 태준제약은 주상언 사장과 故 이춘복 사장의 공동 시스템으로 운영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진 사임한 임선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관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신임 이 대표이사 사장은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국내 최상위 제약사인 한미약품 경영진이 최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임선민 대표이사는 이달 초 압구정동 전의총 사무실을 방문해 쌍벌제 입법화 등 의료계가 겪은 상황에 대해 회사 차원의 사과와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이 '쌍벌제 5적'의 핵심으로 지목되면서 전의총 등 개원가의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과는 사실상 의료계에 백기를 든 것이란 분석이다.임선민 사장은 전의총 집행부와 1시간가량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으며 의료계와의 관계 개선을 희망했다고 한다. 개원가를 위한 지원을 논의했다는 말도 나온다.이와 관련, 비공개 면담에 참석한 전의총 관계자는 "한미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이 6일부터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임상, 학술개발, 마케팅, 특허 등 부문에서 총 140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이번 공채의 특징은 국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해 연구개발(신약개발, 임상, 학술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라이센싱, 해외RA) 전문가 영입에도 중점을 두었다.마케팅,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부문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원 경험이 있는 일반의(醫)나 전문의(醫)를 포함해 의사 출신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는 온라인(www.hanmi.co.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영지원본부 한창희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매출액 대비 15%를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이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환자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 도네질OD정 ’을 발매했다.OD는 (orally disintegrating)의 약자로 입속에서 쉽게 녹는다는 뜻이다. 그런만큼 도네페질 성분의 강한 쓴 맛을 특수코팅 기술로 최소화시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였다.한미약품의 기술력으로 원료합성에 성공한 제품이라 보험약값은 기존 제품에 비해 약 10% 낮은 1정당 1660원(5mg), 2490원(10mg) 이다.
정병원 정인화 원장이 대한 중소병원협의회(회장 권영욱 ) 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이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 4회 수상자로 선정됐다.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 사회 주민건강 향상 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이사장)에게 수여된다. 정 원장은 노인종합복지관 무료진료, 네팔 의료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 쳤고,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현안 전달을 통해 병원 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주)이 올 7월부터 한미약품과 한미홀딩스로 나뉘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한미약품은 7월 1일자로 기존의 한미약품은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가칭)로 만들고새로운 한미약품을만들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측은 임시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5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최종 확인한다.이번 체제개편으로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는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 등 국내 자회사를, 신설된 한미약품에는 북경한미약품과 일본 및 유럽한미약품 등 해외 자회사를 각각 두게 된다.회사 분할에 따른 기존 한미약품 주주는 1주당 한미홀딩스 주식 0.3주, 새로운 한미약품 주식 0.7주를 각각 받게 된다.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한미홀딩스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이 베트남과 라오스의 선천성안면기형 어린이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을 의료봉사 NGO인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전 연세대학교 총장)를 통해 지원했다.한미약품은 4일 오후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케어 관계자들과 만나 ‘라오스·베트남 선천성안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1997년 설립된 글로벌케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난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의료환경개선 및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 단체의 의료봉사활동을 11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임선민 사장은 “좌절감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새 희망을 심어주는 의료봉사활동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의료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해외시장 적극공략·정도경영' 키워드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이 올해의 키워드를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제약회사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임선민 총괄 사장은 21일 경영전략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향후 10년을 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매출대비 R&D 투자액도 13%에서 15%로 늘렸다. 2020년까지 고효율 경영을 통해 20여개의 신약도 창출할 계획이다.이같은 전략은 비만치료제인 슬리머와 항혈전제인 피도글 등의 개량신약이 올해 호주와 유럽시장에 출시를 계기로 본격화된다. 아울러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에소메졸 역시 올해 미국FDA 허가도 신청한다.이밖에 항암제와 신규 당뇨병치료제 등 12개의 신약 후보물질도 연구 및 임상II상 연구가 진행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4~11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기흥연구센터, 평택 및 팔탄공장, 영업사원 집체 교육장이 있는 충남 천안 등지에서 벌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총 19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1981년부터 30년간 실시한 이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헌혈 횟수는 3,422회, 혈액량은 최소 109만5040cc에 달한다. 이는 총 1만266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한미약품의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회사가 벌인 최장기 캠페인이며 회사측은은 매년 수집된 헌혈증서를 백혈병재단과 한국신장학회 등에 기증해 왔다.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연초 헌혈 캠페인에 매년 200명 안팎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활동을 펼쳐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
29일 한미약품㈜이 내년 1월 1일자로 총괄 대표이사에 임선민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아울러 이관순 전무이사는 R&D본부 사장으로, 한창희 전무이사는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으로, 우종수 상무이사는 생산본부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회사측은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장안수 사장이 임기만료로 이번 달 31일 퇴임함에 따라 임선민 사장을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또 이관순 전무의 사장 선임 후속인사로 기흥연구센터 김맹섭 연구위원을 상무이사 겸 연구소장으로, 권세창 연구위원을 상무이사 겸 부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이와함께 고민섭 이사(영업지원)와 임종호 이사(총무·구매·관재)를 상무이사로, 기흥연구센터 김영훈 팀장과 평택 바이오플랜트 최성철 팀장을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한미약품이 삼성전자가 개발한 병의원용 공기제균기인 ‘바이러스 닥터’를 독점 공급한다. 한미는 20일 삼성전자 본사에서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과 한미메디케어 노용갑 사장,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도철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개발한 바이러스닥터는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균한 뒤 수분상태로 결합시켜 자연 소멸시키는 슈퍼청정기술을 채용한 국내 최초의 공기제균기다.이 기술은 해외 미생물 시험기관인 키타사토 환경과학센터와 메디컬센터에서 인정받았다. 현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독감 바이러스)은 1시간 내 99.6%를, SARS 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20분만에 99.6%를 제거하는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 대표들이 리베이트에 대해 상호감시 및 고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으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상위 10개 제약사 CEO들은 6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철저한 상호감시를 통해 리베이트 등 불법 영업관행을 고발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CEO들은 회의후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향후 불법 리베이트 영업관행을 없애기로 결의하면서 불법 영업관행에 대해선 철저한 상호 고발정신을 발휘하자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제약사 대표들이 상호고발이라는 극단적인 조치에 합의한 배경은 최근 잇따라 리베이트가 터지면서 제약사들이 부패집단으로 몰리고 있다는 판단때문으로 보인다.이날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