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방출스텐트삽입술을 받으면 항혈소판제를 투여해야 한다. 스텐트 혈전증을 막고 심근경색, 뇌경색, 사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항혈소판제 투여량은 서양인 기준이라 일부 국내 환자에서는 투약 효과가 떨어지고 합병증이 발생해 동서양인 간 항혈소판제 투여량 기준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김병극·이승준 교수(심장내과) 연구팀은 고려대의대 임도선·차정준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이 한국인에 적합한 항혈소판제 투여량 기준치를 발견, JACC-심장혈관중재술 학술지(Cardiovascular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가 1월 6일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많이 사용하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협심증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아울러 고혈압이나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사우나 이용은 전해질 이상과 탈수가 심해질 수 있어 금해야 한다추운 몸을 녹여 긴장이 이완되는 효과를 주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심장에 무리를 가져오기 때문이다.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땀을 통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되며 전해질에 이상을 초래한다.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 심장이 빨리 뛰게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들이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협심증을 유발하
국내 연구진이 지방줄기세포 시트를 이용한 새로운 심근경색 치료법을 제시했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팀은 세계최초로 지방줄기세포 시트를 활용해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심장을 재건하는 새 치료법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Tissue Engineering에 발표했다.기존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줄기세포를 주사기로 이식해 원하는 위치에 생착하고, 증식 및 분화해 정상적인 세포가 되면서 치료 효과를 기다려야 했다. 그나마 성공가능성도 1%에 불과했다.이번에 개발한 치료법은 정밀하게 배양된 줄기세포 시트를 병변 부위에 직접 부착 및 이식하는 줄기세포 치료법으로써 90% 이상의 생착률을 보여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특히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도
관상동맥 협착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용출스텐트 2개를 비교한 결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임도선 교수팀은 약물용출스텐트 재협착 치료에 많이 쓰면서도 근거 자료가 없었던 에베롤리무스 용출성 스텐트(EES)와 조타롤리무스 용출성 스텐트(ZES)를 비교 분석해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40세에서 75세 사이 스텐트 내 재협착 환자 304명. 교수팀은 이들을 EES군(158명)과 ZES군(146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혈관 내 초음파 검사로 내강손실과 내막부피를 9개월간 관찰했다.아울러 심혈관 사고 주 요인인 사망, 심근경색, 재시술률 등을 3년간 추적, 관찰했다.분석 결과, EES와 ZES 모두 환자의 성별
서울특별시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대사증후군 시민 1,500명을 코호트조사한 결과, 국내 50대 이상 대사증후군환자의 25%는 심혈관이 협착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6%는 심장혈관이 40% 이상 좁아져 심장마비 등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30대 42명, 40대 145명, 50대 558명, 60대 255명. 이들에게 심장혈관 컴퓨터 단층촬영검사(CT)로 심장혈관의 협착 정도를 확인했다.그 결과, 연령대별 관상동맥 협착률은 30대 0%, 40대 8.4%, 50대 22.3%, 60대 31.4%였다.중등도 이상 협착률은 30대 0%, 40대 3.74%, 50대 5.34%, 60대 12.23%로 나이에 비례했다.이번 조사를 담당한 고
고려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지난 4월 15일 짠맛과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과 음식조절이 필요한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3低(저) 밥상’을 발간했다.이 책은 임도선 교수가 식품영양학과 교수, 영양사, 흉통크리닉 코디네이터 그리고 음식전문가와 팀을 이루어 참고 문헌 등을 고찰해 출간했다.임도선 교수는 “최근에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있고, 질병예방과 치료에도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접근 방법이 제시되지 않아 심장병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의사로서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준비했다”고 발행 이유를 설명했다.
심혈관중재연구회가 총 83개 인증기관 및 294명의 인증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지 못한 10곳의 기관과 17명의 의사는 올해 11월 경에 재심사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7월 심혈관중재연구회 제23차 워크숍에서 내린 결정이다.연구회에 따르면 중재시술인증제란 정부 차원의 강제성은 없지만 학회가 제공할 수 있는 학문적 고찰 및 전문화된 의무정보에 의거해 중재시술의 표준 지침을 수립하고 해당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수준을 충족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이면 이를 인정하는 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심혈관중재연구회장 승기배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고령화 사회에 심혈관 중재시술 건수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적정 진료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의사 개인에 대한 인증(인증의) 뿐만 아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지난 4월 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39회 보건의날 기념행사’에서 대국민 심장질환 예방 및 치료사업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임도선 교수는 평소 2~3개월이 걸리는 진료예약을 초진클리닉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해 심장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즉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관련 치료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ycal Centre)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심장에게 말걸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심장을 아프게 하는 것들 ▲행복한 몸이 무너지는 시간 ▲참을게 따로 있지 ▲아픔이 삶의 향기 되어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심장병을 극복한 100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려대학교출판부, 348쪽, 1만5천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의 ‘가슴이 아파요’(북폴리오) 서적이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2009년 우수건강도서’에 선정됐다. 국내 최초의 의학 창작만화인 이 책은실제 환자 사례를 극화해 협심증에 대한 의학정보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심혈관 질환의 상식을 전하는 신개념 건강서로 제작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국제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된다.임도선 교수는 심혈관중재시술 전문가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는 한편 심장줄기세포를 이식해 훼손된 심장을 살리는 동물실험에 성공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국내 최초의 의학창작만화 ‘가슴이 아파요’를 출간하는 등협심증 등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신라호텔에서 한국세르비에㈜의 후원으로 “Finding the best solution to break cardiovascular disease continuum”를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좌담회는 연세의대 장양수 교수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서울의대 신장내과의 김연수 교수와 해외 초청연자인 Bryan Williams(영국) 교수가 아서틸을 기반으로 한 병용요법의 당뇨병과 신질환의 예방 효과 및 아서틸이 중심대동맥압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날 강연 및 질의응답을 요약정리한다. 만성신질환과 심혈관 질환과의 연속성연자:김연수 교수(서울의대) 좌장:김효수 교수(서울의대)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당뇨병은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약물방출 스텐트. 후기 스텐트 혈전증이라는 복병을 만나 잠치 주춤했지만 최근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부작용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다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향후 스텐트의 차별점은 후기 혈전증 발생률의 최소화에 맞춰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목표병변재시술률 또한 스텐트 효과를 결정짓는 또다른 요소다. 지난 11월 11일 파크 하이야트 호텔에서는 메드트로닉사 주최로 ‘Design for Patient & Lesion Characteristics -Endeavor & Endeavor Resolute’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EuroPCR 2008과 TCT 2008의 데이터 및 새로이 출시된 엔데버레졸루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정리해 본다.
2005년 3월 미국심장병학회(ACC)에서 TNT(Treating to New Targets)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 시험은 atorvastatin을 이용하여 LDL 콜레스테롤(LDL-C) 치를 기존 가이드라인이 정한 목표치보다 좀더 낮추면 관상동맥질환(CHD) 환자의 심혈관사고를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밝힌 최초의 시험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PERT INTERVIEW 시리즈 3번째로 이 시험에서 나타난 에비던스의 내용을 토대로 LDL-C 저하요법의 유용성, 향후 가이드라인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한국과 일본 3명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았다. 아울러 CHD 환자에서 LDL-C 관리의 현상과 과제, 그리고 이번 시험의 동양인에 대한 적응에 대한 견해도 들어본다. TNT 결과에서 배울점Atorvasta
장시간 운전탓, 운동부족·스트레스많아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업 종사자에서 심근경색 환자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팀은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급성심근경색으로 심혈관센터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 114명(남성 93명, 평균 56.25세)을 대상으로 직업별 조사를 한 결과 운수(교통)업 종사자 비율이 23.7%(27명)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재정·보험·부동산업 13.2%(15명), 도·소매업 12.3%(14명) 등의 순이었다. 임 교수는 “운수업 종사자에 있어 심근경색환자가 많은 이유는 장시간 운전하는 탓에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못한데다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심근경색의 위험인자에 많이 노출되어 상대적으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발병률이 높아진 때문
미래 의학의 꽃으로 불리는 영상의학을 집중 조명하는 심포지엄이 지난 25일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의학, 공학, 이학자 등 학제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체 미세구조를 진단하는 첨단영상진단기기의 원천기술인 분자영상기법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줄기세포 연구자들을 심포지엄 연자로 참여시켜 영상기술의 의학적 응용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가졌다.고대구로병원 피부과 오칠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다학제별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생체 미세구조의 in vivo 연구분야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바이오메디칼 이미지의 적용과 첨단영상진단기기, 의학분야응용 등 소주제별 연자 강의로 진행됐으며, △대분자영상과 치료(KIST 권익찬) △줄기세포와
고려대 심장혈관연구소(소장 노영무)가 지난달 30일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 4층 대강당에서 ‘제9회 고려대학교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 관련기전 및 임상실험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심장의 발생과 분화’(7개 주제), ‘줄기세포와 심근재생’(8개 주제) 등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려대 노영무, 임도선 교수와 서울대 문신용 교수, Dr. Nishikawa Shinichi(RICKEN, JAPAN), Dr. Mariusz Z. Ratajczak(Brown Cancer Center, USA), Dr. Keiichi Fukuda(Keio University School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9일 본원 제3회의실에서 협력병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협력병원은 고려새한병원, 대한병원, 동서병원, 동서울병원, 서울e병원, 서울성심병원, 성북중앙병원, 세종병원, 신일병원, 수동요양병원, 우신향병원, 한마음병원, 혜민병원의 병원장과 행정부서장 등이다.변동을 고객서비스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협력병원장 인사 및 소개, 의료원 홍보위원장 선경 교수의 병원 홍보 및 현황 소개,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의 심혈관센터 및 흉통클리닉 안내, 의료원 교육수련부장 박승하 교수의 호의 아카데미 운영 계획안 등이 발표됐다.이어 종합건강진단센터와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Tour,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중소 병의원의 경우 행정직이나 간호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