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이 근골격계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조사 GC녹십자웰빙은 인대가 손상된 동물에 라이넥을 투여한 결과, 4주 후 손상 인대의 염증이 줄어들고, 인대 손상 평가지표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국제학술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마수티컬 블루틴(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에 발표했다.또한, 아킬레스건 유래 섬유아세포에 라이넥을 처리한 결과, 콜라겐 등 인대 재생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이 대조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연구에 참여한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범
인체 유래 태반 추출물과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을 함께 사용하면 모발 성장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권태린, 오창택 연구원)은 미녹시딜 단독투여군과 인태반주사제 라이넥(Laennec)을 추가한 병용투여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병용투여군에서는 약물 농도가 낮아도 모발 성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병영투여군에서는 모유두세포가 증가했으며, 모낭의 크기와 초기 발달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표적단백질들의 존재가 확인됐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인체 유래 태반 추출물이 인간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모낭의 발달에 관여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냄으로써, 향후 탈모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광동제약 등 5개 제약사의 인태반 주사제 5개 품목이 또 다시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판매 중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대상 품목은 광동제약 ‘휴로센’, 경남제약 ‘플라젠’, 드림파마 ‘클라틴’, 대원제약 ‘뉴트론’, 구주제약 ‘라이콘’ 등으로 이들은 6개월의 판매중지 행정처분을 받았다.이들 제품들은 지난해 말로 예정됐던 1차 제출기한을 넘겨 1월 말 같은 처분을 받고 4월까지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었다.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들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피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임상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이번에도 제출시한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광동제약과 경남제약은 판매중지 처분 대신 각각 2
인태반 불법 유통과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해당 제약사 대표를 모두 증인을 채택해 이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다룰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3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녹십자 허일섭 부회장, 허재회 사장, 광동 최성원 사장, 신풍 장현택 사장, 동국 권기범 사장, 유영 유우평 사장을 오는 24일 열리는 종합 국감에서 참고인으로 채택키로 의결했다.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이에 따라 인태반의약품 불법 유통 경로 및 식약청 부실 실사에 대한 입장이 낱낱이 밝혀질 전망이다. 논란이 커질 것을 예상하자 식약청은 국감하루 전인 지난 8일 “식약청이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한 사람태반약품 판매 제약사 명단 공개를 거부해 ‘제약업체 감싸기’
녹십자의 무성의한 태도 의원들이 뿔났다. 녹십자 권재중 이사가 국감에 출석해 시종일관 대비외라며 모르쇠로 일관한 것이 의원들의 화를 부른 형국이다. 의원들은 그냥 넘기지 않겠다며 벼르고 있어 논란은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인태반주사제 시장 점유율 1위업체인 녹십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소홀한 감시를 틈타 인태반주사제를 불법 유통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국정감사에 출석한 녹십자측 참고인은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하다 의원들의 공분을 샀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식약청 국감에서 제약사들이 식약청의 감시 소홀을 틈타 인태반주사제를 불법유통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했다.정 의원은 "인태반주사제를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태반주사제 불법유통 문제에 대한 식약청의 약사감시가 크게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식약청 약사감시 자료를 분석해 제조수입업체가 제출한 입출고 대장 등 관계 자료만을 제출받고 현장 재고물량 등에 대해서는 점검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정 의원 측이 제조업소들의 제출자료들을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A사의 제출서류에는 출고일시 기록이 없었고, B사는 거래처별 출고량만 기재되어 있는 등 일관성이 없었으며, 그 외에도 특정 생산번호(로트번호)가 빠진 경우, 생산번호당 출고량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정미경 의원은 “출고장부에서 나타난 이같은 의문점들은 생산현장에서 재고를 통해 점검해야만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 점검은 이루
아주약품이 파마엠디와 조인식을 갖고인태반주사제인 제이비피플라몬주를 판매한다. 양사의 조인식에 따라 파마엠디는제이비피플라몬주의 원료를 수입하고, 아주약품은 이를 받아생산 및 판매한다. 제이비피플라몬주는 40년 동안 태반 제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일본생물제제(JBP)’가 일본 약사법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일본에서 태반을 수거, 가공 및 품질검사를 통하여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녹십자가 지난해 출시한 간기능 개선 태반 주사제 ‘라이넥’에 이어 새로운 ‘그린플라(Greenpla)’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그린플라는 라이넥과 마찬가지로 안전한 인태반을 원료로 하는 제품인 만큼 4단계 안전시스템을 거친제품이다. 4단계 안전시스템은 수거 시스템에서부터 제품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통틀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린플라의 원료가 되는 태반은 산모에게 의약품 사용 동의서를 직접 받고 있으며 임신 35~36주에 행해지는 출산 전 바이러스 검사와 병리검사를 통해 제조에 적합한 플라센타만을 사용된다.그린플라는 간기능 장애와 갱년기 장애 개선 및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아토피 피부염, 만성피로 완화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그린플라는 일본의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