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12월 9일 열린 2023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백범기념관)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인지중재치료학회는 치매 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신경인지장애를 예방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비약물 치료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비약물 치료로는 인지자극, 인지재활, 인지훈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 영양, 운동, 디지털 치료제, 신경조절장치 등이 있다.이강준 이사장은 “인지중재치료가 널리 보급되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
IT기업 인터포가 메타버스 기반 인지장애환자 훈련 콘텐츠인 생생인지플러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해당 콘텐츠는 사람의 뇌 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XR 기술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 및 뇌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지훈련 시나리오를 설계해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동기화해 일상 활동의 수행능력을 훈련할 수 있는 XR융합콘텐츠 통합 플랫폼이다.(주)인터포는 홈페이지 제작부터 다양한 예약 및 업무처리 시스템의 개발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15년
비대면 인지 및 예술치료도 치매 개선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명지병원 신경과 정영희 교수· 예술치유센터 이소영 센터장 연구팀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약물과 인지훈련 및 예술치료의 대면요법과 비대면요법 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공중보건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연구팀이 대상자를 4주 대면치료 후 4주 비대면치료군(A군)과 비대면 치료 4주 후 대면치료군(B군)으로 나누고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인지기능과 우울증, 불안,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비교했다.그 결과, 치료 4주차 대면치료군이 불
뇌졸중 치료 후 재활에 사용하는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법을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리적 공간 제약없이 뇌졸중 재활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팀은 온라인 원격 감시를 통한 경두개 직류자극 전자약 재택 치료를 시도한 결과,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없으며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국제학술지 '뇌졸중'(Stroke)에 발표했다.경두개 직류자극 치료는 환자 머리에 전극을 붙여 전류를 이용하고 전문치료사가 장비를 조절해야 하는 만큼 입원이 필요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환자 26
사회적 의사소통이 힘든 아스퍼거증후군 환아의 대표 증상 중 하나는 등교 거부다. 친구와 불편함, 놀림, 괴롭힘, 소외감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전문가들은 질환 자체가 아닌 파생되는 정서적 문제를 지적한다. 브레인리더 한의원 정덕진 원장[사진]도 "부모와의 분리불안이나 또래 관계의 불안증과 학업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정서적 문제의 발생 원인도 다양한 만큼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한 원장에 따르면 분리불안이 있다면 놀이치료나 뉴로피드백훈련이 도움된다. 한방치료에서는 마음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음악과 미술치료, 인지훈련 등이 치매와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으로 확인됐다.명지병원 정영희(신경과)․이소영(예술치유센터) 교수팀은 인지훈련,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통합인지치료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와 일상생활능력 및 기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대한치매학회지에 발표했다.대상자는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 59명. 이들은 이 병원이 운영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인지훈련, 미술치료,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에 다니고 있었다.연구 결과, 통합인지치료가 일상생활능력, 정서불안, 우울증, 인지기능 장애, 치매를 유의하게 개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 간이다.인지중재치료란 인지자극, 인지훈련, 인지재활 등 치매를 유발하는 뇌질환을 가진 환자나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등 치매 예방을 위한 모든 비약물적 활동을 의미한다.인지중재치료학회는 치매 치료에 있어 비약물적 접근인 인지중재치료를 통해 신경인지장애를 가진 환자의 치료와 예방 효과를 증진하는 목적으로 2017년 11월 17일 설립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아리아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준영)와 지난 1월 11일(목) 오후 2시 본관 12층 성모회의실에서 인지훈련·검사 프로그램 공동연구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최근 의료계 화두인 디지털 헬스 케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 치매 위험도 검사 및 인지 훈련을 위한 스마케어(smarcare, 인지훈련 프로그램) 프로그램 활성화, △ 치매 및 뇌 과학, 뇌 인지 연구 관련 국책 과제의 공동 연구, △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지 프로그램에 대한 논문 연구, △ 재가급여
국내 치매환자 69만명, 2030년에는 127만명치료보다는 예방 중심, 복지부 신의료기술 인정새로운 치매치료법인 인지중재치료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인지중재치료학회가 닻을 올렸다.대한치매학회(이사장 이재홍)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는 1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고령화시대에 치매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인지중재치료학회를 창립했다.인지중재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성윤(서울아산병원 정신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에 의해 설립된 인지중재치료학회는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매 효과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검증된 비약물치료인 인지중재치료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나 예방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초
태블릿PC를 이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의 기억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지원, 김기웅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USMART(Ubiquitous Spaced Retrieval based Memory Advancement and Rehabilitation Training)을 무작위 비교시험 검증한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연구에 참여한 경도인지장환자는 50명. 이들에게 주 24회씩 총 4주간 USMART을 시행하고 대조군과 비교했다. 시간차를 두고 학습내용을 기억하게 하는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4월 3일 한컴그룹(회장 김상철)과 인공지능 로봇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지마비 환자들의 회복과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가상현실 재활훈련 시스템 ▲실어증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언어치료 시스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인지훈련 시스템 ▲노인이나 경등도 장애인들의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재가 운동과 인지 훈련 로봇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 전문 통번역 시스템 등을 공동개발한다.
치매를 치료할 때에는 약물요법과 함께 인지훈련 등 비약물요법을 함께 하는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지원, 김기웅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경도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비약물치료프로그램과 기존의 통상적인 인지활동 프로그램 그 효과의 비교결과를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했다.대상자는 경도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환자총 64명. 이들을 32명씩 비약물요법군과 통상인지요법군으로 나누었다. 비약물요법군에는 주 3회씩, 총 8주간 인지훈련치료, 인지자극치료, 현실인식훈련, 운동치료, 회상치료, 음악치료 등을 실시했다. 통상인지요법군에는 통상적인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비약물치료프로그램은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
녹차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epigallocatechin)이 다운증후군 환자의 인지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연구소 게놈조절센터 마라 디어신(Mara Dierssen) 연구원은 에피갈로카테킨을 다운증후군환자에 투여하자 뇌의 신경세포 접속방법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다운증후군은 정상 염색체 외에 21번의 염색체가 여분의 염색체를 1개 더 가지게 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WHO에 따르면 1천명 당 1명에서 발병한다.연구원은 젊은 스페인 다운증후군환자 84명을 에피갈로카테틴 45% 함유 녹차 투여군과 위약투여군으로 나누었다. 이들에게는 모두 매우 온라인상에서 인지훈련을 받도록 했다.시험을 시작한지 3개월, 6개월, 1년 후에 각각
장기요양 인정을 받지 못한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특별등급이 신설돼 내년 7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약 3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공단은 25일 이같이 발표하고 지난 9월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해 온 시범사업 결과를이날 소개했다.치매특별등급 서비스 대상자는 장기요양 인정을 받지 못한 등급외A 판정자(45점이상 51점 미만인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사람에 한정한다.아울러 이들 대상자는 인지훈련 프로그램[주야간 보호 및 방문요양인지훈련(1일 2시간)]을 주 3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공단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치료나 재활 효과 보다는 인지기능을 유지하거나 악화방지를 통해 경증 치매환자의 우울감 감소와 가족의 병수발 부담을 줄이는
【스웨덴】 적극적인 작동기억 훈련을 받으면 사람의 뇌 도파민 수용체의 수가 확실히 변화한다는 최초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롤린스카연구소 스톡홀름뇌연구소 토르켈 클링베르그(Torkel Klingberg) 교수팀은 양전자방사선단층촬영(PET)를 이용해 치매와 뇌의 생화학적 구조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해 보다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고 Science에 발표했다.미해명 더 많은 뇌생화학클링베르그 교수는 “뇌 생화학은 정신활동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정신활동과 사고과정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람에서 입증된 적이 없어 해명되지 않은 점도 아직 많다”고 말했다.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은 뇌기능 대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파민계의 두절로 작동기억이 손상될 가능성이
【베를린】 가벼운 전신마사지는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Theodor-Wenzel-Werk병원 Bruno Muller Oerlinhausen교수는 마사지에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우울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검증한 결과 “급성우울증환자는 마사지를 받기 전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2004;129: 1363-1368)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급성우울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3회의 마사지와 2회의 대조요법을 받게 했다. 치료 효과는 환자 자신이 직접 만족도를 기입하거나 심리학자를 통해 평가했다. 마사지를 받은 환자는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실내에서 동일한 마사지요법사로부터 따뜻한 오
【뉴욕】 워싱턴대학 Randy L. Buckner, Cindy Lustig 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AD)환자에서는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어도 기계적인 기술습득에 이용되는 특정 기억은 유지된다”고 Neuron(2004;42:865-875)에 발표했다.이 발견은 AD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고령자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법이나 재활프로그램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차기능의 일부 잔존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 연구원이기도 한 Buckner씨는 “우리가 실시한 연구에서 AD환자의 뇌 시스템 중 일부는 의외로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힌트나 작업지시를 내려 이러한 뇌 시스템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워싱턴 D.C.】 뇌졸중 후 주의장애를 가진 환자나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에서는 장애를 받은 주의과정(注意過程)을 직접 회복시키기 위해 추상적 인지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Baycrest노인의료센터(캐나다 토론토) Norman W. Park박사와 달하우지대학(캐나다 핼리팩스) Janet L. Ingles박사는 359례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메타분석한 결과, 사용빈도가 더 낮은 대체법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작업, 즉 자동차운전 등의 실생활 기능을 환자에게 재학습시키는 치료법이 효과적이라고 Neuropsychology誌(15:199-210)에 발표했다. 손상 뇌영역의 대체 과정 훈련Park, Ingles의 양박사에 의한 메타분석은 후천성 뇌손상 후의 주의장애에 대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