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사의 소아용인공혈관과 인조포를 추가로 공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우회 및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이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하다고 요청한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 3개 모델을 공급하기로 고어사와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국내에 공급되는 고어사의 인공혈관모델은 가존 7개에서 11개로, 인조포는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봉합사는 기존대로 8개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미국 고어사가 소아용인공혈관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오전에 고어사와 긴급화상회의를 열고 고어 사(社)가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봉합사, 인조포를 조속한 시일 내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국내 공급될 제품은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 등이다.식약처는 또 긴급 공급하기로 결정된 20개의 폰탄수술용 인공혈관은 이달 18일에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라고 밝혔다.
수술 시 신체장기조직 결손부위의 봉합이나 보강에 사용하고 폐 수술 시 안전하게 공기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공기누출 방지제가 국내에 도입된다. 녹십자는 일본 군제(Gunze)사의 공기누출 방지제(Air-leakage) ‘네오베일(Neoveil)’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녹십자 본사 목암빌딩에서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에서는 공기누출 방지제가 없어 조직절제 후 봉합 시에 공기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성능이 확실하지 않고 값이 비싼 지혈제를 대신 사용해 왔으나 효과가 월등히 높고 70%나 저렴한 ‘네오베일’의 국내 공급으로 폐암이나 흉농, 기흉 등의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게 됐다.‘네오베일’은 녹십자의 ‘그린플라스트(Greenplast)’와 같은 피브린글루(Fibringlue)제제와 함께 사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