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글라진이 인슐린아스파트에 비해 혈당조절 효과는 물론 체중감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댈러스 당뇨병연구센터 줄리오 로젠스톡 센터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솔리쿠아펜(10-40, 30-60)과 인슐린아스파트를 직접 비교한 솔리믹스(SoliMix)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솔리쿠아는 인슐린글라진(제품명 란투스)와 GLP-1수용체작동제 릭시세나티드(제품명 릭수미아)를 고정비율로 합친 제제다.이번 비교연구 대상자는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환자 887명이다. 1차
기저인슐린과 GLP-1유사체를 합친 줄토피(인슐린 데글루덱, 리라글루타이드)의 임상시험 결과가 소개됐다.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지난 11일 개최한 줄토피 런칭심포지엄(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주최)에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DUAL Ⅴ와 Ⅶ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DUAL Ⅶ의 대상자는 인슐린 글라진 U100 및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 506명.이들에게 줄토피를 26주간 투여한 결과, 기저 인슐린과 인슐린 아스파트 병용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억제에서 비
인슐린데글루덱이 인슐린글라진 대비 효과와 안전성이 높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스크립스위티어당뇨병연구소 아테나 필리스 치미카스 박사는 지난 1일 열린 54회 유럽당뇨병학회(베를린)에서 리조덱(인슐린데글루덱+인슐린아스파트)이 인슐린글라진+인슐린아스파트를 비교한 임상시험 Step by Step의 결과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병용 또는 비병용에도 인슐린요법을 강화해야 하는 2형 당뇨병 환자. 38주간 비교한 결과, 리조덱군에서는 주사횟수가 50%, 1일 총 투여량은 12% 줄어들었다. 또한 야간 중
【베를린】 최신 인슐린 아날로그 제제는 소아에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슈트트가르트 마리엔병원 모니카 켈러러(Monika Kellerer) 교수는 아직까지는 유전자조작 인슐린제제에 의한 위험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다며 “다른 제제보다 안전성이 뛰어나 소아 환자에도 유익하다”고 독일당뇨병회의에서 노보노디스크사 주최 세미나에서 발표했다.생리적 작용패턴에 가까워켈러러 교수는 “인슐린요법의 안전성 평가기준에는 흡수나 작용의 변동, 저혈당 발현율, 체중 변동을 추가시켜야 하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데이터에 근거하면 인슐린 아날로그 제제가 안전성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인슐린의 피하주(注)는 작용이나 흡수의 변동이 크고, 작용 패턴이 내인성 인슐린의 생리적인 패턴과 달라 저혈당의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