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티르제파타이드(상품명 마운자로)의 신장 보호효과가 다시한번 그리고 좀더 확실하게 확인됐다.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 연구팀은 3상 임상시험 SURPASS-4의 사후 분석에서 크레아티닌 수치의 사구체여과율(eGFR)로 본 신장보호효과가 시스타틴C의 eGFR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당뇨분야 국제학술지(Diabetes Care)에 발표했다.티르제파타이드는 HbA1c(당화혈색소) 저하 및 체중감소 외에도 eGFR-크레아티닌 저하를 막아준다. SURPASS-4에서는 티르제파타이드가 인슐린글라진에 비해 eGFR-크레아티닌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글라지아는 인도회사인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로부터 GC녹십자 도입한 글라지아프리필드펜(인슐린글라진)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약은 지난 6월부터 글라지아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글라지아의 미국 제품명은 셈글리(Semglee)로 바이오콘의 파트너가 판매하고 있다. 셈글리(Semglee)는 미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상호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interchangeable pro
일본이 당뇨병치료제로 사용되는 GLP-1수용체작동제에 중증 부작용을 추가했다.일본후생노동성은 15일자로 GLP-1수용체 작동제 등 당뇨병치료제 10개 제제의 첨부문서에 담낭염, 담관염, 담즙울체성황달을 중증부작용으로 표기하라고 지시했다.GIP/GP-1수용체길항제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는 급성담도계질환 증례는 많지 않지만 GLP-1수용체 작동제과 동일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해 포함됐다.이번 개정표기에 해당하는 약제는 리라글루티드, 엑세나티드, 릭시세나티드, 듀라글루티드, 세마글루티드, 인슐린데글루
2종류의 인크레틴(GIP 및 GLP-1)에 작용하는 주 1회 투여 GIP/GP-1수용체길항제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의 효과가 확인됐다.독일 게마인샤프트프락시스 내분비내과 및 당뇨병 분야 도미닉 달 박사는 인슐린글라진투여환자를 대상으로 티르제파타이드 추가 효과를 확인하는 3상 임상시험 SURPASS-5 결과를 미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SURPASS 임상시험은 티르제파타이드와 위약을 비교한 SURPASS-1시험과 GLP-1수용체작동제를 비교한 SURPASS-2 시험, 인슐린데글루덱과 비교한 SURPASS-3, 인슐린 글라진
사노피의 기저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글라진 300 유닛/mL)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리얼월드 데이터 DELIVER-G가 지난달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GLP-1 수용체 작용제와 투제오를 6개월 이상 병용투여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271명. 투제오 투여 전후의 당화혈색소(HbA1c)와 저혈당 발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평균 HbA1c는 감소하고(9.16% 대 8.18%), 목표 혈당치(HbA1c 7% 미만) 도달률은 높아졌다(4.8% 대 22.14%). 8% 미만 기준을 적용해도 상승
인슐린글라진이 인슐린아스파트에 비해 혈당조절 효과는 물론 체중감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댈러스 당뇨병연구센터 줄리오 로젠스톡 센터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솔리쿠아펜(10-40, 30-60)과 인슐린아스파트를 직접 비교한 솔리믹스(SoliMix)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솔리쿠아는 인슐린글라진(제품명 란투스)와 GLP-1수용체작동제 릭시세나티드(제품명 릭수미아)를 고정비율로 합친 제제다.이번 비교연구 대상자는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환자 887명이다. 1차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기저인슐린으로 나타났다.한국 노보노디스크는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가 2019년 기저인슐린 처방액 220억원을 기록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UBIST)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2017년 처방액 120억원, 2018년 처방액 170억을 달성해 출시 이후 꾸준해 성장해 왔다. 2019년 처방액 220억원은 작년 대비 약 29.4% 증가한 수치다. 트레시바 시장 점유율도 약 5% 늘어났다.트레시바의 효과는 다수의 무작위 대조연구에서 확인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1월 21일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FRC) 당뇨병치료제인 솔리쿠아 30-60펜(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 mcg/mL)를 출시했다.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솔리쿠아는 하루 한 번 기저 인슐린과 GLP-1 수용체길항제가 고정비율(인슐린글라진 U100:릭시세나티드)로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인슐린 투여 용량이 10~40단위인 솔리쿠아 10-40펜에 비해 30-60펜은 최대 60단위까지 투여가 가능해 하루 40단위 이상의 인슐린을 투
인슐린 데글루덱이 인슐린 글라진에 비해 저혈당 발생 위험이 적다는 사실이 직접 비교시험에서 확인됐다.스크립스 위티어 당뇨병 연구소 아테나 필리스 치마카스 부소장은 지난 16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9, 바르셀로나)에서 인슐린 데글루덱(상품명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300을 직접 비교한 CONCLUD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기저인슐린이나 기저인슐린에 경구 당뇨약을 추가해도 목표혈당이 도달하지 못한 2형 당뇨병 성인환자 약 1천 6백여명. 이들을 인슐린 데글루덱투여군과 인슐린 글라진투여군으로 나누고 당화
인슐린글라진의 혈당조절 효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 분결과가 나왔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12일 인슐린글라진 '투제오'와 인슐린데글루덱(상품명 트레시바, 노보노디스크)을 비교한 임상연구 BRIGHT의 하위분석 결과를 6월 7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신기능장애(eGFR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인슐린글라진 글라지아를 국내 출시했다.인도 상위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이 제품은장기 지속형 인슐린인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다.바이오시밀러인 만큼 가격도 오리지널 대비 83%인 1만 178원이다.GC녹십자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글라지아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은 한독이 담당한다.
리얼월드 에비던스 DELIVER Naïve D발표사노피의 당뇨병치료제 투제오(인슐린글라진)가 혈당감소효과 및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은 사실이 재확인됐다.지난달 유럽당뇨병학회(독일 베를린)에서는 인슐린글라진과 인슐린데글루덱을 비교한 리얼월드 연구결과 DELIVER Naïve D가 발표됐다.이 시험은 미국의 임상전자의료기록데이터베이스인 PHIE(건강정보 예측환경)에 등록된 전자의료기록(EMR)을 분석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투제오 투여군과 인슐린데글루덱 투여군의 혈당감소효과는 유사했다.입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할 만큼 중증의 저혈당 사고 발
경구약제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인슐린글라진 보다는 SGLT2억제제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내분비내과 구유정·오태근 교수팀은 당뇨약 3가지를 병용해도 혈당조절이 어려운 당뇨병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SGLT2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상품명 자디앙)과 지속형 인슐린글라진을 비교해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투여약물에 따라 2개군으로 나누고 6개월간 투여하고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체중 및 혈압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6개월째
인슐린데글루덱이 인슐린글라진 대비 효과와 안전성이 높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스크립스위티어당뇨병연구소 아테나 필리스 치미카스 박사는 지난 1일 열린 54회 유럽당뇨병학회(베를린)에서 리조덱(인슐린데글루덱+인슐린아스파트)이 인슐린글라진+인슐린아스파트를 비교한 임상시험 Step by Step의 결과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병용 또는 비병용에도 인슐린요법을 강화해야 하는 2형 당뇨병 환자. 38주간 비교한 결과, 리조덱군에서는 주사횟수가 50%, 1일 총 투여량은 12% 줄어들었다. 또한 야간 중
인슐린글라진이 데글루덱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노피는 지난 25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2형 당뇨병환자 929명을 대상으로 인슐린글라진(제품명 투제오)과 인슐린 데글루덱(제품명 트레시바)과 직접 비교한 BRIGHT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투제오투여군과 트레시바투여군으로 나누어 직접 비교했다. 투여량은 모두 1일 1회 100유닛/mL였다. 이에 따르면 각 약물 투여 24주 후 당화혈색소(HbA1c)의 감소효과는 투제오 -1.64%, 트레시바 -1.59%로 나타났다.또한 투여 12주 후 저혈당발생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당뇨병치료제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글라지아는 란투스(사노피)의 바이시밀러로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이다. 인도 바이오콘이 개발했다. 일본에서는 2016년부터 허가돼 판매 중이다.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장은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들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더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란투스는 지난해 전세계 매출은 46억 유로가 넘는다.
기저인슐린으로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고위험환자에 적합한 인슐린주사제가 나왔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22일 가진 솔리쿠아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상적 가치와 허가 사항을 소개했다.솔리쿠아는 고정비율 통합제제(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타이드 50mcg/mL)다.하루 한번 주사로 식후혈당과 공복혈당을 동시에 24시간 조절할 수 있다. 총 40단계의 고정비율이 있어 기존에 환자가 사용했던 기저인슐린 용량에 따라 시작용량을 설정할 수 있다.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의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가 국내 첫 인슐린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100U/mL)를 출시했다.베이사글라는 1일 1회 투여해 혈당강하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기저 인슐린으로, 2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이 적응증이다. 국내에서는 퀵펜(Kwikpen, 프리필드펜)으로 출시됐다.베이사글라는 엄격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조건에 따라, 품질, 비임상(전임상), 1상 연구 및 3상 연구를 통해 란투스와의 효과 및 안전성, 면역원성(Immunogenicity), 약동학적 특성(PK), 약력학적 특성(PD) 등에 대한 동등성이 확인됐다.전임상단계인 생체 내/외 약력학 및 독성 시험에
사노피아벤티스의 기저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가 인슐린 데글루덱 U100에 비해 우수성이 확인됐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16회 연례 당뇨병 기술 회의(Diabetes Technology Meeting)에서 발표된 투제오와 데글루덱의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임상시험 결과를 인용, 14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을 하루 0.4U/kg(전세계 임상시험 평균 투여량) 투여한 결과, 투제오는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균일한 인슐린 방출 및 작용 분포율을 보였다.인슐린 일중 대사활동 변동성은 인슐린 데글루덱에 비해 20% 낮았으며 특히 시험 참가자 중 67%에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투제오 투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의 기저인슐린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성분명:인슐린글라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1월 25일 자로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베이사글라는 베이사글라는 란투스와 아미노산 배열이 동일한 동등생물의약품으로 1일 1회 투여하는 기저 인슐린이다.2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 환자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경구 혈당 강하제와 함께 투여할 수 있다. 국내에서 퀵펜(프리필드펜)과 카트리지 100단위/밀리리터 제품이 허가됐다.베이사글라는 미식품의약국(FDA)에서 지난해 8월 잠정 승인을, 유럽의약국(EMA)에서는 지난해9월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