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3일 발표한 보고서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 2024'[사진]을 발표하고 올해의 메디칼 디자인 트렌드로 Coexistence Design(공존 디자인)을 선정했다.2004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고디자인의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는 의료산업과 시장의 흐름을 디자인 관점에서 조사한 트렌드 보고서이다. 고디자인 신현민 팀장에 따르면 이번 트렌드 선정에는 수많은 자료를 통합, 조사해 관련성이 높은 의료 산업 트렌드를 모으고 그에 맞
의료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흉부 및 유방 촬영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관련 연구 5건이 발표된다.회사는 2월 28일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CR2024, 오스트리아 빈)에서 3건의 구연 발표와 2건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구연 발표는 △흉부 단순촬영 사례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식별 및 우선 순위 보고에 대한 AI 성능평가 연구 △유방영상 이중 판독시 한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AI가 대체하는 시뮬레이션 연구 △흉부 단순촬영에서의 결절 사례 판별을 위한 상용 AI 소프트웨어 성능 비교 연구
JW중외제약이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는 테라젝아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이른바 '붙이는 주사'로 불리는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은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피부에 붙이면 미세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녹으면서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투약 편의성 뿐만 아니라 주사제 대비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유방암 영상분석이 의사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대학 연구팀은 AI영상분석 솔루션(루닛 인사이트)과 의사의 판독능력을 비교해 영상의학분야 국제학술지(Rad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315명과 유방 임상의 31명 등 총 552명의 의사. 이들은 연간 5천건 이상의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이들과 루닛 인사이트에 120건의 유방 진단 사례로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했다. 민감도는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비울, 특이도는 유방암이 아닌 사례를 정확하게 가
인공지능(AI)이 의사를 대체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프레드릭 스트랜드(Fredrik Strand) 박사팀은 자국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의료환경에서 AI의 도입 가능성을 분석해 디지털헬스 분야 국제학술지(Lancet Digital Healt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유방암 환자 5만 5천여명. 이들은 모두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로 유방암 검진을 받았다.유방암 검진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이중 판독하는 유럽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상자를 전문
에아이인사이트의 망막질환 진단보조소프트웨어 WISKY가 혁신의료기기 40호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인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3개 망막 질환을 동시에 분석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 혁신성과 망막질환 환자 증가 추세에 따른 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인정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이미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지정에 따 비급여로 3~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국립경찰병원과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 솔루션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 10가지 흉부 질환을 판독해 의료진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루닛은 지난 2019년 보건소를 시작으로 국군수도병원 및 연평부대 등 군 병원과 지방의료원에 매년 의료AI 솔루션을 신규 도입한 데 이어, 올해 해외 군 병원에까지 제품을 공급해 왔다.루닛은 지난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B
연세의대 내과 최준용 교수가 제56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최상현 조교수(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서울아산병원)와 고준영 책임연구원(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이 받았다.대상자에는 상금 5천만원, 젊은의학자 수상자에는 각각 1,500만원이 수여됐다.
흉부X선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판독하면 폐암의 주요 소견인 폐결절 검출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남주강 교수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이 폐결절 검출률을 높이는지 분석한 결과를 영상의학 국제학술지(Radi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자 1만여명의 흉부X선 영상. 사용한 솔루션은 루닛의 인사이트 CXR이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AI사용군과 비사용군으로 각 5,238명씩 나누고 폐 결절 검출률을 비교했다.AI 사용군에서는 AI가 병변을 컬러맵으로 표시해주면 영상의학과 전
아주대의료원과 지놈인사이트가 전장유전체기반 정밀진단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부터 고형암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 진료과정에 포함해 시행 중이다. 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질환 및 약물 반응성을 알아보는 전장유전체분석(WGS)은 암 발생의 원인, 원발암과 전이암 여부 분석, 그리고 최선의 약제와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현재 암세포 유전자검사에 많이 이용 중인 차세대유전자패널검사(NGS)는 기술적 한계로 최대 1%의 유전자 이상의 정보만을 얻을 수 있는 반면 WGS는 전체 유전자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번
국내 대학병원과 기업들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치료하는 디지털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섰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생활에 필요한 언어, 의사소통, 사회적기술의 발달 지연 및 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문제 행동이 다양하고 광범위해서 스펙트럼장애라고 부른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붕년 교수는 자폐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연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에는 SK텔레콤, 옴니CNS, 에코인사이트, 크리모, 돌봄드림, 이모티브, 에어패스, 동국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가 공동 참여한다.이번 연구의 목표는 스마트장난감, 모바일게임기, 신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로슈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AI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중동 지역에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루닛은 판매 채널을 기존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의료기기회사에서 벗어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및 클라우드 기업으로 확대한 첫번째 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동국생명과학이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루닛과 영상의학소프트웨어(SW) 시장 공략을 강화한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2018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유방암 진단보조 AI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유통 및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 양사가 키우는 제품은 흉부엑스레이 분석 루닛 인사이트 CXR (Lunit INSIGHT CXR)과 유방암 소견 검출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 동국생명과학은 올해 3차원 CT 영상으로 병변을 검출하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이동형 진단장비부터 AI 소
한국에자이가 의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사이트 에자이-온을 런칭했다.에자이-온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온라인을 통한다는 On과 정확한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하고 따뜻한(溫)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명명됐다.사이트는 e-Library와 Medical Affairs, 그리고 1:1 Remote Detailing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e-Library는 에자이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 및 제품 관련한 세미나, 심포지엄의 일정 및 내용 등을 소개한다. 특히 3D application 메뉴에서는 뇌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하면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과 루닛 공동연구팀은 흉부X선 사진분석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루닛 인사이트 CXR)로 폐암 유발 악성 폐결절 검출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유럽영상의학회지(European Radiology)에 발표했다.공동연구팀은 지난해 해당 질환에 대한 이 소프트웨어의 검출 정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바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519명의 흉부X선 진단 영상데이터. 영상의학과 의사(레
어린이나 청소년에 주로 발생하는 골육종의 치료법이 개발됐다.일본 게이오의대와 일본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골육종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의 타깃 분자를 발견했다고 미국 임상연구저널 인사이트(JCI Insight)에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암) 가운데 가장 흔한 골육종은 10대 성장기에 특히 남자에서 약간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 발생 빈도는 연간 약 100명으로 추정된다.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단백질 인산화 효소인 TNIK(TRAF2 and NCK-interacting protein k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X선 사진만으로도 폐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팀(이종혁·선혜영)은 건강검진데이터(2008~2012년) 5만여명의 흉부X선 사진으로 진단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국제영상의학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발표했다.활용한 인공지능은 서울대병원과 루닛이 공동개발한 루닛인사이트 CXR. 테스트 대상은 실제 폐암인 47장을 포함한 X레이 영상 10만여장이다.검증 결과, 연구 대상자의 폐암 빈도는 약 0.1% 수준으로 매우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정확도와 민감도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의 유방암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루닛 인사이트는 유럽연합 27개국 내 판매될 수 있게 됐다.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루닛인사이트는 2018년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97%의 정확도로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7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허가를 받았다.한편 루닛은 지난달 네덜란드에 유럽 지사를 설립하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의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이 유럽의 CE 인증을 받았다. 루닛인사이트CXR은 루닛이 자체 개발한 자체 개발한 주요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의사들의 빠르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회사에 따르면 몇 초 만에 폐 결절, 폐 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해내는 장점을 갖고 있다.이번 CE 인증으로 루닛의 제품은 28개국으로 이루어진 유럽 연합(EU)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1일 의료인공지능 기업 루닛의 주요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 2'를 승인했다.서울대병원과 공동개발한 이 AI는 지난해 허가받은 폐 결절 검출 제품(Lunit INSIGHT CXR)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의 3가지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다.의사의 판독 보조를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각 질환 의심 부위와 의심 정도를 색상 등으로 표기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