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4월 2일 열린 제40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의협회관)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원장은 국내 저소득층 관절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 봉사와 해외 의료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원장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21년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전남 진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산악인 유가족 자녀의 삶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 네팔 의료 환경 개선과 교육을 위한 지원 및 네팔 현지
인구 고령화와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국내 환자는 한해 10만 명이 넘다고 알려져 있다. 의학과 의공학의 발전으로 인공관절의 수명과 기능은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환자의 약 20%는 수술 후 기능 평가와 영상의학적 소견이 정상임에도 지속적인 통증 및 불편감을 호소한다. 이런 가운데 중추신경계의 감작과 신경병증성 통증을 호소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환자에서 통증 호소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 용(교신저자)·김만수(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환자를 대상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위해 모션캡쳐(동작분석) 기계를 도입했다.병원이 지난해 8월 신축 확장하면서 개설된 동작분석실에서는 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패턴과 자세, 관절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고 환자의 체형 틀어짐과 비정상적인 운동양상을 파악한다. 동통 기능장애의 효율적인 치료와 재활 경과를 기록해 적절한 운동 및 보조기 처방를 위해서다. 병원에 따르면 이런 과정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환자의 관절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전문병원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연세사랑병원은 최근 민지환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김민기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진한빈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김용희 부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민지환 부원장은 연세대의대 출신으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외래교수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전임의를 지냈다.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 담당으로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내시경, 스포츠손상을 중점적으로 맡는다.김민기 부원장은 한림대의대를 졸업하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외래교수
입춘 즈음이면 농민들의 한 해의 농사 준비가 시작된다. 농사를 업으로 삼는 사람부터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 사람까지 봄은 신선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이들에게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밭일이나 나물 채취는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기 때문에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이다.관절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해 관절 기능을 저하시키는 퇴행성 관절염 주요 원인은 노화로 시간이 갈수록 증상은 악화된다. 뼈에는 신경세포가 있어 충격이나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 느껴지지만 연골은 신경세
르샤인의원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해 골수줄기세포 주사요법을 도입했다.지난 해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BMAC)는 골반에서 채취한 골수 흡인 농축물을 환자의 무릎 관절 병변에 주입해 치료한다. 무릎관절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도 인정받았다.주요 치료 대상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다. 말기 퇴행성관절염에 이르기 전에는 뾰족한 치료법이 없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골수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출 수
16년 전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82세 남성 A씨. 편안한 노후를 기대했지만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인공관절이 비뚫어진 3년 전부터 다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재치환술을 받으려고 했지만 고령에다 수술도 까다로운 만큼 선뜻 나서는 병원이 없었다. 다행히 한 병원에서 비뚤어진 인공관절은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관절을 끼워 넣는 재치환술을 받았다. 1시간 남짓 걸린 수술 이후 A씨는 나흘 만에 다시 보행을 시작했다.인공관절 재치환술은 A씨처럼 외상이나 인공관절이 닳아 흔들리거나 염증, 감염 등으로 인공관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업체 스카이브 연구팀과 함께 지난 2월 5일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 캘리포니아)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아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ORS는 매년 약 2,500개의 연제가 발표되는 등 정형외과 관련 연구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크다.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AI가 의료계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관련 연구도 많이 발표되고 있다.AI 진단 연구가 아직 걸음마 수준의 단계이지만 위험인자 7개만으로도 슬개골 이탈에 대한
무릎의 원활한 움직임과 하중 부담, 충격 흡수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골. 하지만 반복적인 자극에 장기간 노출되면 연골이 마모된다. 훼손된 연골량이 적으면 약물,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요법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 등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모두 닳았다면 인공관절이 유일한 대안이다.인공관절 수술은 연골이 모두 마모된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손상된 연골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관절은 정확도와 내 몸에 맞는 디자인을 사용해야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하지만 동서양 및 인종의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심하면 관절 변형은 물론 통증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인공관절 수술은 마지막 치료 수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공관절에도 수명이 있어 너무 일찍하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또한 일부 고령환자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 고령자가 급증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 전문가들이 인공관절을 최대한 늦추라고 강조하는 이유다.최근에는 관절염 중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줄기세포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자신의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무릎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휜다리는 양 무릎이 닿지 않고 벌어지는 말 그대로 다리가 휘는 증상이다. 대수롭지 않다고 증상을 방치하면 연골이 빨리 손상돼 하체 불균형으로 척추 등에도 무리가 갈 수 있으며, 퇴행성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휜다리 치료법은 교정술과 인공관절술이 있지만 아무래도 교정술이 간단한 편이다. 인공관절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 않다면 교정술인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이 권장된다. 이 치료법은 무릎에 가까운 종아리뼈를 절골한 뒤 필요한 각도만큼 뼈를 벌려 뼈를 이식하고 금속판과 나사를 이용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중장년층의 어깨 질환이라고 하면 흔히 '오십견'을 떠올린다. 하지만 어깨 퇴행성 관절염도 많이 발생하는 만큼 다른 질환에 주의를 해야 한다. 무릎 관절염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어깨 관절염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어깨는 신체 관절 중 사용량이 가장 많고 가동 범위도 가장 넓어 중년이 되면 어깨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어깨 관절염이 진행되면 연골이 마모되면서 찢어지고 조각난다.염증으로 증가한 관절액 때문에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탄력도 줄어들어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어들다.어깨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힘줄에
무릎 관절은 걷기와 일어서기 등 기본 동작을 물론 신체 하중을 견뎌야 하는 만큼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에 취약한 부위다. 대표적 무릎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발생 원인은 외부충격, 무리한 운동, 관절 반복사용, 노화 등을 꼽을 수 있다.무릎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하기 어려운 만큼 전문가들은 관절염이나 연골이 손상됐다면 심해지기 전 신속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퇴행성관절염 초기와 중기에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요법만으로도 통증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무릎관절환자도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치료법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무릎관절증 진료환자는 약 308만명으로 전년도 245만명보다 약 25.8% 증가했다.과거에는 약물요법 효과가 없으면 인공관절수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한 주사요법도 나와 치료법 선택 폭이 넓어졌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한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즉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중기 무릎 관절염의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힘찬병원(원장 류승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벤처기업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연세사랑병원과 공동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기구(Patient Specific Instrument, PSI)에 대해 신의료기술을 신청했다.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좋은 경과에는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 위치와 절삭 범위가 필수다. PSI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고 정교한 인공수술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연세사랑병원이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3D 디자인으로 제작해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PNK) 수술 시 사용하는 PSI는 수술 정확도를 높여준다고 평가됐다
휜다리 교정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가 무릎관절염환자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근위경골 절골술 무릎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 치료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후향적 연구결과를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Arthroscopy, Sports Medicine, and Rehabilitatio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무릎 내측관절염 환자 50명(평균 56.2세). 이들을 근위경골 절골술에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 병용한 군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병용한 군으로 나누어 치료
저스트병원 인공관절-고난도 수술센터 팀이 지난해 10월 27일 세계 최초로 인공관절 로봇 (ROSA)를 이용한 인공관절 재치환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 대상은 반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지만 실패한 환자로, 일반적으로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환자는 병변 부위가 변형돼 재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짐머바이오메트사가 개발한 로사는 환자의 X-ray 이미지를 3D 영상으로 바꿔 뼈 상태와 모양, 위치, 각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에 최적의 수술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된다. 미식품의약국(FDA) 승
휜다리는 무릎관절각이 일정 이상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종류는 무릎의 건강상태와 걸음걸이, 생활습관, 연령에 따라 내반슬과 외반슬, 반장슬 등으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O자 다리라는 양쪽 발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발목은 붙지만 무릎이 벌어진 형태를 가리킨다.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탓도 있다.잘못된 보행습관, 발바닥 한쪽으로만 체중을 지지하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나쁜 자세로 인한 골반 변형도 휜다리의 원인이다.단순히 심미적 문제를 넘어 연골 손상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질환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무릎 관절 내 연골 조직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이다.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체중 부하와 보행 시 충격으로 연골은 계속 손상된다. 그러다 중년 이후부터 연골의 노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심각하게 변형된다.발생 초기에는 체중이 실릴 때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만성이 되면 밤잠을 설칠 만큼 심해진다. 연골 조직이 닳아 관절이 해체되고 다리 형태까지 변하게 된다. 걷기는 물론 서있기 조차 어려운 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하지만 인공관절도 수명이 있기
의료기기 전문업체 제노스가 최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 미국 시카고)에서 WBCT[사진]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규모 영상의학 분야 학회인 RSNA는 글로벌 영상의학 분야 의료인, 과학자와 관련 기업 종사자가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제노스는 이번 전시에서 선 자세는 물론 앉아서도 촬영할 수 있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bright WBCT(Weight Bearing Computed Tomography, WBCT)를 선보였다. WBCT는 치과용 CT를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