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가 1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을 받는다. 이 학술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 공식학술지에 폐암 관련 최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된다.이 교수는 '막에 접하여 당기고 있는 간유리 결절(부분 고형 폐결절) 폐암의 임상적 의의'라는 논문으로 간유리결절이 흉막에 붙어있으면서 흉막을 당기는 경우에 관찰을 지속하기 보다는 조기에 수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와 서울의대 내과 이춘택 교수,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가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암악회 춘계학술대회 및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회 광동 암학술상을 받았다.
저선량 CT(전산화단층촬영)가 흡연자의 폐암 발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비흡연자 폐암의 조기진단에도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서울의대 강혜린 전임의 연구팀은 저선량 CT로 폐암 검진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발표했다.저선량 CT는 일반CT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이 약 20% 수준으로 낮은데다 X레이로는 발견이 어려운 초기 폐암까지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교수팀은 저선량 CT로 폐암 검진을 받은 2만 8천
앞으로 50세 이상에서는 대장암 검진비가 전액 무료다.보건복지부는 20일 '11회 암 예방의 날'을 열고 암 검진제도의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경우 5년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종전에는 대장암으로 진료 중이거나 이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도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받아야 했다.또한 국가 대장암검진 비용을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50세 이상 검진자가 분변잠혈검사(5천원)에서 양성반응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10만원)을 무료로 받게 된다. 조영검사 대신 내시경검사를 우
폐암 수술 부위에 따라 폐기능의 보존 정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세중·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비소세포폐암 수술환자 351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European Journal of Cardio-Thoracic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환자의 1초량 검사(FEV:공기를 최대한 흡입하고 빠르게 내뿜을 때 1초간 배출된 공기의 양)와 일산화탄소 수치 검사(DLCO : 들이마시는 공기와 내뱉는 공기의 일산화탄소 수치를 비교)를 통해 폐기능 보존 정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좌엽을 수술한 환자와 우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우엽을 수술한 환자가, 상엽을 수술한 환자와 하엽을 수술한 환자 중에서는 상엽을 수술한 환자가 폐기능 보존
▷내과과장 겸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장학철 ▷산부인과장 김용범 ▷암센터장 한호성 ▷장기이식센터장 채동완 ▷의료정보센터장 황희 ▷특수검사부장 이춘택 ▷호흡기내과분과장 이재호 ▷신장내과분과장 나기영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지현 ▷노인병내과분과장 김광일 ▷보험심사팀장 전귀늠 ▷영상의학과 수석기사 조성봉 ▷공공의료사업전담 박병철 ▷진료협력센터전담 이지선 ▷외과계중환자실 수간호사 윤호연 ▷원무팀 재원관리파트장 최익순 ▷102병동 수간호사 최은영
분당서울대병원 이춘택 교수가 유전자로 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법을 권위있는 의학도서 ‘Lung Cancer’지에 소개했다.미국 최고의 의학도서 발행기관인 ‘Lippincott Williams & Wilkins’가 발간한 이 책은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치료방사선과 전문의 등이 보는 참고서로서, 폐암의 차세대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전자치료 전반에 대한 review 및 본인의 연구업적을 소개하는 등 폐암치료에서의 유전자 치료법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2000년 2판에 이어 3판에도 이 교수의 글이 실림으로써 폐암의 유전자치료법 분야에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암세포에서만 작용하고, 기존 방법에 비해 최고 100배까지 높일 수 있는 유전자 치료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이춘택 교수는 밴더빌트(Vanderbilt)대학의 데이비드카본(David Carbone)교수와 공동으로 암 세포내 치료전달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연구를 위해 암 용해성 아데노바이러스와 치료용 아데노바이러스를 동시에 동물의 종양에 투여했다.그 결과 아데노바이러스가 암세포 내에서만 증식할 수 있고, 종양내 치료유전자의 전달효율도 30-100배 높아졌으며, 발현기간도 증가시킬 수 있었다.이 교수는 “그동안 아데노바이러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것을 해결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치료 개념의 개발로 여러 종류의 유전자를 가진 아데노바이러스와의 복합투여가 가능해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