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MS(대표 사공영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GENEDIA W Dengue NS1 Ag' 항원 테스트와 'GENEDIA W Dengue IgM/IgG Ab'의 항체 테스트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 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사한 원리가 적용돼 혈액 검체로 20분 이내에 뎅기열을 진단할 수 있으며, 4가지 바이러스 혈청형을 모두 진단 가능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 검체 시험 결과 타사 대비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가 확인됐다. 뎅기열은 지카바이러스와 같이 열대 및 아열대
GC녹십자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에서 승인됐다. GC녹십자는 18일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으로부터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에 대한 품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4천 5백만 달러에 달한다.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독감백신 제조 기술로 제조된 지씨플루는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회사는
투석 중인 말기신부전환자는 잦은 가려움증을 호소하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은 확실하지 않다.이런 가운데 이집트 알렉산드라대학 연구팀이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계열 항우울제 서트랄린으로 가려움 증상을 줄일 수 있다고 신장분야 국제학술지(BMC Nephr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하루 4시간, 주 3회, 30일 이상 투석 중인 18~80세 말기신부전환자 60명. 경도~중증 피부 가려움증을 갖고 있다.이들을 서트랄린 50mg(30명, 평균 44세, 여성 68%) 투여군과 위약군(30명, 50세, 57%)으로 나누고 1
SK디스커버리 산하 SK플라즈마가 혈장기술을 이집트에 전수한다. 국내 혈액제제 기술의 이집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규모는 3억 3천만달러다.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는 이집트 국영제약사 아크디마 (ACDIMA)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을 이전하기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계약 내용은 △100만리터 규모 이집트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장 위탁생산 △SK플라즈마 기술이전 △혈액제제 분획공장 설립 등이다.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화상 등의 치료에 필수 의약품이지만
중국 진나라 진시황이나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는 불로장생하기 위해 노력한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들 뿐만 아니라 덜 늙고 동안 외모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는 마음은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같을 것이다. 최근들어 안티에이징 등의 시술이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신체가 노화되면 기능이 떨어지고 모습도 퇴화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늦춰보려는게 사람 마음일 것이다. 특히 피부는 대표적인 노화 부위로서 20세를 기점으로 노화가 시작해 점점 콜라겐 세포의 활성도와 수가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실제보다 노안으로 보이는 원인
국산 복강경수술로봇 레보아이가 이집트에 진출한다. 미래컴퍼니는 27일 이집트의 현지 파트너 ATGMedical사와 레보아이에 대한 첫번째 발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레보아이는 1cm 미만의 구멍을 뚫고 4개의로봇팔에 달린 수술도구를 넣어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최소침습 복강경수술로봇이다. ATG Medical사는설립된지 21년된의료기기전문업체로, 이집트현지에서외과, 종양학, 방사선과, 안과, 피부과 및 성형외과분야의 의료기기 및 제약관련사업을 해왔으며, 수술관련 디바이스 유통 및 제조 전문업체다.
전립선암의 이환율과 사망률이 전세계 여러지역, 특히 고소득국가에서 변동이 없거나 저하 경향을 보이고 있다.미국암협회 메리베스 클러프 박사가 국제암연구소(IARC) 최신(2018) 데이터를 분석해 유럽비뇨기학저널에 발표한 연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클러프 박사는 세계암통계인 GLOBOCAN 데이터베이스에서 2018년 데이터를 선별해 최근 5년간의 전세계 전립선암 이환율과 사망률의 동향을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2018년 전립선암 이환율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최대 25배 차이를 보였으며, 사망률은 15배 이상이었다.이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6조 5천억여원으로 전년대비 약 12% 늘어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18년 국내 의료기기 현황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6조 8천억여원으로 10%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 9천억원, 수입은 8% 늘어난 4조 2천억원이다. 무역적자는 3천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생산량이 가장 많은 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로 전년 대비 12% 늘어난 1조 700억원이었다. 이어 범용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성형용 필러 순이었다.수출액 순위로는 범용 초음파영상진단장치(6,467억원)이며, 치
선천성환자 40%서 부족·결핍남성 성기능장애의 하나인 조루와 비타민D가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집트 카이로대학 연구팀은 선천성조루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증 또는 부족이 나타났다고 국제비뇨신장저널에 발표했다.국제성기능학회는 성교 전 또는 성교를 시작하자마자 약 1분내에 사정하는 것을 조루로 정의한다.사정을 조절하는데는 여러 신경전달물질이 관여하지만 그 중에서도 세로토닌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조루치료에 대한 적응증은 없지만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가 중추의 세로토닌농도를 높여 사정을 지연시킨다는 연구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브라질과 이집트 수출계약을 마쳤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Moksha8)’과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를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문 기업으로 화이자, GSK, MSD 등 대표적 다국적제약기업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나보타는 중동지역의 보툴리눔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이집트에도 진출한다.대웅제약
생존율 미국 보다 30% 높은 전세계 최고수준고난이도 이식건수 74.4%, 다학제 협진 덕분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이 단일병원으로는 조혈모세포이식 7천례를 돌파하는 세계적 업적을 이뤄냈다.서울성모는 최근 20대 급성림프구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를 이식했다. 병원의 첫 이식환자와 동일 증상의 환자로 의미를 더했다.조혈모세포이식은가족 및 타인에게 조혈모세포를 받는 동종이식과 자기 세포를사용하는 자가이식으로 나뉜다. 자가이식은 동종이식과달리 거부 반응, 이식편대숙주병 등 합병증의 발병이 적다.지난 1983년에 국내 최초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서울성모병원은 이 분야에서 이식성공 자체가 기록이 될 만큼 독보적인 발자취와 정표를 남기고 있다.첫 이식 성공에 이어
흰머리가 많은 남성일수록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집트 카이로대학 이리니 사뮤엘(Irini Samuel) 교수는 흰머리와 관상동맥질환 유병률의 관련성 연구결과를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했다.교수는 관상동맥조영술 경험이 있는성인남성 545명을 검은머리와 흰머리의 비율을 5등급으로 나누고고혈압, 흡연 및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소와 어떤 관련있는지를조사했다.그 결과, 흰머리가 많은 남성일수록 관상동맥석회화 수치 뿐만 아니라 위험요소도 높았다. 샤뮤엘 교수는 "환경요인을 고려해야 하지만 흰머리가 많은 남성일수록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공사가 2017 중동보건의료사절단에 참가할 국내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기업을 4월 5일(수)까지 모집한다.중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오는 5월 13일(토)부터 5월 19일(금)까지 중동(요르단) 및 북아프리카(이집트), 카자흐스탄에 파견될 예정이다.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체에는 현지 의료기관 진출 및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등 산업정보 제공,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미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사절단에 선정된 기업 전체는 현지 기업과의 1:1 미팅, 인허가 관련 담당자와 Q&A 기회 등이 제공된다. 중동 보건의료협력 사절단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4월 5일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령제약이 칼슘채널차단제계열 고혈압약 '토둘라'(성분명 시르니디핀, 국내 판매명 시나롱)를 요르단에 수출한다. 지난 6월 글로벌제약사 산도즈와 동남아 6개국 토둘라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다.보령제약은 29일 요르단 람파마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총 19개국에 10년간 총 6천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중동과 북아프리카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동시에 ARB인 카나브의 수출기반도 마련했다.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 공동 개발사인 UCB 재핀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갖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원주 본원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중국, 이집트, 튀니지 등 12개국 및 WHO 보건의료전문가 26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이번 연구과정의 주요 강의는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유통정보관리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정보통신시스템 등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지출관리 등 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지난 3월 1일~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46차 ESPRS Annual Meeting’에 초청되어 ‘Perforator chimerism’, ‘Change of concept in Head and Neck Reconstruction’, ‘Supermicro in emergent cases’, ‘Dermofat augmentation rhinoplasty’, ‘My personal experience on 200 Dupuytren disease, treated with enzimatic cordotomy with Collagenase’를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김 교수는 재건성형수술 및 미세수술의 권위자다.
세계최대 백신업체 사노피 파스퇴르가 2일 신생아 소두증 유발가능성이 있는 지카바이러스 예방 백신연구에 착수했다.지카바이러스는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태로,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성관계를 통한 감염사례도 발생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사노피측은 "황열이나 일본뇌염, 뎅기열에 대한 백신개발 경험이 있어 같은 과에 속하는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노피의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 발표는 WHO의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후 하루만에 이어졌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름만 먹어도 관상동맥질환사망을 연간 100만건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츠대학 영양정책과학과 다리우시 모자파리안(Dariush Mozaffarian) 박사는 포화지방산, 오메가6 다가불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이 관상동맥질환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전세계의 지역, 나이, 연령대, 성별로 검토한 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m에 발표했다.오메가6 부족은 포화지방산 과섭취 영향의 2배 이상모자파리안 교수에 따르면 각국의 정부는 포화지방산 섭취 억제에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포화지방산 섭취 억제로 얻는 심혈관 보호 효과는 오메가6로 교체했을 때만 나타난다.오메가6 효과는 포화지방산과 정제탄수화물 어떤 것과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지카바이러스 관련해 인터넷이나 사회연결망(SNS) 등에서 언급되는 주요 질문과 답변을 정리, 배포했다.질본은 또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 지나면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난다며 2년 후에도 나타난다는 주장은 오해라고 밝혔다.아울러 사람 간에 감염되지는 않지만 감염자의 수혈을 받거나 성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된다. 공기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다만 국내에서 헌혈은 해외여행 이후 1개월이 지난 후에 가능하므로 수혈경로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질본은 설명했다.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28일 현재 중남미 22개국과 태평양 사모아, 태국,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등 총 25곳이다.다음은 질본이 발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국내 첫 이식에 성공한지 30년 후 이식 5천례를 달성했다. 아시아 최초의 기록이다.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 화학요법 또는 전신 방사선조사를 통해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1983년 국내 처음으로 동종(형제간) 조혈모세포 이식에 성공한 센터는 85년에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95년에 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 96년에는 제대혈이식, 98년에는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이어 2001년에는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켰다. 모두 국내 최초다.서울성모의 이러한 최초 기록은 생존율로 더욱 빛났다. 병원에 따르면 형제간 조혈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