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서는 나트륨 섭취량과 사망 위험이 무관하며 칼륨 섭취량이 많을수록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나트륨을 많이 먹어도 사망 위험은 높아지지 않는다고 영양관련 국제학술지(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 또한 칼륨을 많이 먹으면 사망률이 최대 2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나트륨과 칼륨은 체내 수분 유지와 삼투압 조절에 필수인 영양소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혈관질환
주요증상이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아기부터 증상이 있어도 학령기가 돼서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학령기 이전 3~5세 유아에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ADHD를 의심해야 할까?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사진]로부터 ADHD의 증상과 진단에 대해 알아본다.이런 증상있으면 ADHD 의심ADHD의 주요증상은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결핍이다. 부수적으로 감정조절이나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습·수행 능력 저하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ADHD 진단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대표 이돈구, 이승연)가 세브란스병원과 질환 맞춤형 메디푸드 공동연구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가정의학과장, 메디쏠라 이돈구∙이승연 공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의학 및 영양 관련 교육과 메디푸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의∙과학적 기초 및 임상연구 활동에 따른 질환 별 영양 가이드라인 고도화 및 근거 마련 ▲전문성 있는 메디푸드 제품 개발과 자문 및 조사 연구 등이다. 이를 바탕
얼굴 못지 않게 몸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별도 관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과거에는 깔끔한 얼굴과 반듯한 이목구비뿐 아니라 몸매를 가꾸고 아름다운 라인을 만드는 게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트렌드가 됐다.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 식이요법이 필수이지만 몸매 라인에서 가슴 크기나 모양의 변화는 쉽지 않다. 선천적인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슴 라인이나 크기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다만 가슴성형수술의 우선 순위는 안전이다. 브라운성형외과 이지원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가슴
비만 유전자가있어도 지중해식을 섭취하면 비만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나아가 유방암 발생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라이프센터 차움 조아라 교수 연구팀은 지중해식이 비만 유전자 변이 기능을 약화시켜 유방암 발생과 재발을 억제한다고 국제영양학술지(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비만유전자가 있으면 비만은 물론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비만이 에스트로겐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활성시키기 때문이다.대표적 비만 관련 유전자는 포만감에 관여하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라도 나이가 들면 노화되기 마련이다. 30대부터 콜라겐 생성이 줄어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노화가 본격 시작되는 30~40대에서는 노화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컴플렉스가 되고 있다. 때문에 중년층에 많았던 리프팅시술이 최근들어 젊은 층까지 낮아지고 있다.노화로 인한 얼굴 주름과 피부처짐은 젊은 층은 물론 중년층에서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브라운성형외과 이지원 대표원장[사진]은 "얼굴살이 아래로 처지면 인상과 달라질 수 있다"면서 "노화 개선 화장
식이섬유가 만성신장병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성단백질은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만성신장병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섬유와 식물성단백질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식품과학저널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외 만성신장병환자 식단 가이드라인에서는 칼륨과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식이섬
유전자 변이 검사와 함께 섭취 영양소 종류와 양을 조절하면 맞춤형 비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개인의 유전자 변이 결과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는 맞춤형 비만치료로 비만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영양저널(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다이어트에는 저지방, 고단백 위주의 식단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전자 등 개인 특성에 따른 식이조절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사업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1월 1일자) △디지털헬스실 부실장 김현창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센터소장 김경원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소장 김성원(1월 1일자)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TF)소장 박용범 △중입자건립추진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부본부장 김용배[의과대학]△해부학교실 주임교수 현영민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
과거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남녀노소 더 나은 외모를 갖기 위한 노력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성형수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절개가 필요한 수술을 꺼리는 분위기였지만 이제는 눈코 성형은 기본이다. 수능시험이 끝나자 마자 눈과 코 성형하러 간다고 전해질 정도다. 하지만 성형수술 건수가 많다고 간단하고 쉽다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눈과 코는 외모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브라운성형외과 이지원 대표원장[사진]은 "눈매나 눈 모양이 조금만 달라도 인상이 크게 변하며,
외모의 중요성이 늘면서 얼굴은 물론 몸매에 까지 관심이 높아졌다. 이상적인 몸매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등 다이어트 수요도 많아졌다.하지만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해도 타고난 가슴크기나 모양을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다. 이처럼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거나 임신과 출산 이후 처지거나 비대칭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가슴성형을 계획하기도 한다.성형수술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이제는 가슴성형 건수도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가슴수술의 안전성은 예나 지금이나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브라운 성형외과 이지원 대표원장[사진] 역시 가슴성형술의 최우
지방이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가운데 좋은 지방은 오히려 사망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팀은 한국인의 식이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와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내과의학저널(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질병관리청의 '한국유전체역학연구'에 참여한 중장년층 19만 4천여명. 이들의 하루 지방섭취율에 따라 5개군(8.82% 이하, 8.82-11.58%, 11.58-14.28%, 1
수험생들이 한 해 동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매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달에 끝이 났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수험생들 대부분이 자신의 인생이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해 시험을 치렀다.이렇듯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은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이후, 저마다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미 생활을 하거나 대학생활을 준비하기도 한다.개중에는 대학생활이나 입시 면접 등을 앞두고 인상 개선을 위해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수능 이후 성형과 관련한 수험
현직 가정의학과 교수가 40대 이후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나이 마흔의 신체 변화', '건강의 경계경보, 비만', '건강식 실천 가이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한치구이샐러드, 지중해식스콘, 대구조림 등 한식 재료로 만든 총 30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레시피도 제공한다.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콩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송유현 임상연구조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관련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고혈압환자 16,309명, 당뇨병환자 5,314명, 이상지질혈증환자 20,770명 등 4천 2백여명이다. 분석 결과, 고혈압환자에서
연세대 의료원이 3월 1일 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민구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우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말랐는데 대사질환이 있는 반면 뚱뚱한데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유를 설명해주는 유전자가 발견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박재민 교수와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 연구팀은 대사질환 관련 유전자 변이 9개를 발견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데이터를 이용했다. 대상자는 40~79세 약 5만명. 이들을 체중과 대사위험요인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고 유전자분석(GWAS)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하루 한잔 이상의 우유 섭취가 근력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이준혁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데이터로 우유와 근육량 유지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성인 근감소증은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의 대사 질환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만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60세 이상 성인의 실제 단
올리브유, 견과류, 채소 등이 많은 지중해식을 꾸준히 먹으면 비만치료제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조아라 교수팀은 지중해식과 비만치료제의 병용요법으로 과체중 유방암 경험자의 체중감소 효과를 입증해 국제학술지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비만(diabetes,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 Targets and Therapy)에 발표했다.과체중과 비만은 유방암과 밀접하게 관련할 뿐만아니라 각종 대사질환도 유발하는 등 삶의 질
토마토, 브로콜리와 올리브오일 등이 많은 지중해식단이 유방암 전이와 재발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대 간호대 이향규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팀은 지중해식과 유방암 재발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암 학술지 캔서(Cancers)에 발표했다.지중해식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을 말한다.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며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가공육이나 가공식품 섭취는 최대한 억제한다.유방암 재발의 위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