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지난 달 25일 800번째 심장이식을 실시했다.환자는 40세 남성으로 5년전 심장이식을 받았지만 만성 거부반응으로 여러차례 심정지가 발생하는 등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이어왔다. 심장이식 후 환자는 심각한 합병증 없이 회복중이다.병원에 따르면 전체 심장이식수술 800례 가운데 60%는 심장근육이 늘어나고 심장기능이 떨어지는 확장성 심근병증이 원인이다.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다른 원인으로는 관상동맥질환 등으로 인한 허혈성 심근병증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말기 심부전 등이다. 선천성 심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일(목)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원재(53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이재원(63세)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이 수여됐다.아울러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주영석(38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이용호(40세)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됐다.
#이모(51) 씨는 2년 전부터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으로 집 근처 정형외과에서 간간이 신경주사 치료를 받으며 지냈다. 주사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돼 한동안은 잘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두 달 전부터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이 갑자기 심해졌다. 주사 치료를 2~3회 받았지만 통증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여기에 발목의 힘까지 저하돼 잘 올라가지 않는 증상도 나타났다. 결국 대학병원을 찾아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간판이 아래로 많이 흘러내린 추간판탈출증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디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추간판탈출증은 척
아산의학상에 이재원, 이원재 교수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임상의학부문에 이재원(63세)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 기초의학부문에 이원재(53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이용호(40세)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와 주영석(38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판막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질환 수술법 발전과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는 등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국립암센터가 바이오 스타트업인 티카로스(TiCARos)가 면역항암제를 공동개발한다.양측은 7월 13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유전자 조작 T세포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 수여 협약을 맺었다.국립암센터가 개발한 이 기술은 면역세포에 기능강화유전자를 이입해 더욱 강력한 면역세포치료제로 만드는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11년 국내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017년 일본, 미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티카로스측은 CTLA-4 유전자 이입 기술은 암특이적 T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팀(박진성 전공의, 이재원 전임의, 심규동 전임의)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척수손상학회 제1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박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경부 척수증환자에서 수술 후 후만 변형에 따른 임상결과에 대한 분석'이다.박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2012년부터 2년간 동학회의 제5대 회장을 맡아 학회를 성공리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이 가슴을 전혀 열지 않고도 로봇수술로 가능한 시대가 됐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유재석 교수팀이 최근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이 막힌 58세 이 모씨의 치료를 위해 다빈치 로봇만을 이용한 완전 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에 성공했다.최근까지도 로봇을 이용하여 내흉동맥을 떼고 내흉동맥을 관상동맥에 연결할 때 왼쪽 가슴 갈비뼈 사이를 5~6cm 정도만 절개하는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이 많이 이용돼 왔지만 이제는 절개 자체를 하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이 교수팀이 실시한 완전 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은 왼쪽 가슴의 절개선도 없이 단지 로봇 팔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 4개만을 이용했다.국내 최초로 심장을 고정하는 특수 기구(EndoWrist Stabilizer)를 도입한 덕분이
신약이나 의사들의 교육컨텐츠 제작에는 당연히 외주를 주는게 상식이었다. 담당 PM이 바쁘기도 하지만 제작 능력이 없어서다.이제는 제약사가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시대가 됐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직원들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컨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HTML5 전문 회사인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의 ‘다빈치 퍼블리셔’.제품 카탈로그 및 브로슈어, 직무 교육 컨텐츠(e-learning) 등 기업용 컨텐츠뿐만 아니라 교과서, 매거진, 앨범, 웹툰 등 컨슈머용 컨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또한 이 프로그램은 컨텐츠를 단 한 번만 제작하기만 하면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도
부정맥을 동반한 심장판막질환 환자가 판막수술과 부정맥 수술을 병행하면 뇌졸중 발생률이 70% 낮아지고 심장 기능도 좋아진다고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김준범 교수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심방세동을 동반한 판막질환 환자. 이들을 기계 판막 삽입술과 심자세동 치료법인 메이즈 수술을 병행하는 수술 병행군(317명)과 판막수술 단독군(252명)으로 나누고 뇌졸중 발생률과 심장초음파를 이용해 비교했다.그 결과, 수술 병행군의 수술 후 뇌졸중 발생률이 판막수술 단독군보다 7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심장초음파 관찰 결과 역시 수술 병행군의 좌심실과 삼첨판막의 기능이 향상돼 전반적인 심장 기능이 좋아졌다.메이즈 수술은 심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300례 돌파했다. 수술 성공률은 100%.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은 지난 11월 30일 수술 300례로 협심증을 앓고 있는 오 씨(남, 49세)에게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술, 환자는 5일만에 퇴원했다.2007년 8월부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시작한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은 승모판막 성형술 160례,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 66례, 심방중격 결손증 54례, 심장 점액종 제거술 17례 등이다.
한미약품이 부사장 등 임원급으로 의사 3명을 영입해 R&D 강화에 나섰다. 한미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일본 임상의학부와 아시아 지역 항암재 초기 개발 분야 총괄 책임자로 활동했던 손지웅 씨를 영입했다.아울러 가톨릭의대와 경북의대 출신의 이재원, 박준석 이사도 영입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의사출신이면서 다년간 외국계 제약사에 몸담아 왔다는 점이다.이재원 이사는 한국화이자, 한국UBC, GSK 등에서 R&D를, 박준석 이사는 한국애보트에서 진단의학사업부에 근무한 바 있다.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신약과 항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들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제약협회 약품광고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된삼진제약 윤수열 전무가 광고심의 오남용 방지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의약품광고심의위회는 6일 2008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에 윤수열 삼진제약 전무를 선출했다.윤수열 위원장은 “부족한 점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장으로서 의약품의 남․오용을 방지하는데 1차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올바른 의약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제약기업들도 선의의 경쟁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그 밖에 2008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이현도(일동제약 전무, 신임) △위원 옥기석(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김상현(광고자율심의기구 실장),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
한국의료기기협회 이성희 회장의 모친 김태익 여사가 19일 별세했다.- 장례식장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제14호- 발인 : 2007년 6월 21일(목) 08:00시- 장지 : 경기도 양평군 선영- 연락처 : 장례식장 02) 3410-6914 이재원 이사(메디언스) : 018-249-3206 나흥복 부장(협회) : 016-772-3723
여름이 되면서 심장수술환자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이유는 수술 후 심각한 흉터 때문에 수영복은 물론 짧은 옷도 못 입기 때문. 앞으로 이런 고민은 덜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팀이 흉터를 최소화한 새로운 심장수술법을 제시했기 때문.이 교수팀은 지난해 4월부터 심방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던 심장질환자 20명에게 국내 최소 단위의 4cm이하 절개창을 이용한 심장수술(이하 새 수술법)을 한 결과 100% 수술성공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만족도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새 수술법은 기존 수술법(일반적인 최소침습심장수술)보다 피부절개길이(15~20 vs 8cm)도 줄였고,대표적 수술흔적이던 1.5cm 정도의 목 부분 흉터도 없앤 것이 특징. 또 수술 절개도 기존 수술
로봇을 이용한 최소 절개 심장수술이 성공률도 높고 수술 후 통증 및 흉터도 작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 심장수술을 시작한 이래 10월까지 총 64명의 심장질환 환자를 수술했고, 그 결과 100% 수술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로봇이용 심장수술은 기존의 심장수술보다 절개흉터도 5㎝ 이하로 줄여 수술 후 환자의 통증과 수술 부위 흉터가 줄고, 입원기간도 기존 2주 정도에서 평균 2~5일로 50% 이상 단축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특히 총 64명의 환자에서 수술 1개월 후 통증이 전혀 없다고 조사되었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빨라 조기 퇴원과 조기 업무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질환별 입
고대 심장혈관연구소 심포지엄서 열릴 예정인터넷을 이용해 여러 병원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수술을 실시간으로 견학하며, 수술 의사와 심포지엄 참가자가 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심포지엄이 국내 병원 주최로 열린다.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구범환)에 따르면 심장혈관연구소(소장 김형묵)은 이 같은 방식의 심포지엄을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심장혈관연구소 설립 후 처음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동상태 심장 수술의 최신 기법 및 기술]을 주제로 고대 안암병원을 비롯해 서울중앙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모두 6건의 수술이 시연 된다. 내용을 보면 [우측 심장보조를 이용한 박동상태 관상동맥 우회술(고대안암병원 선경 교수)]을 비롯해 [인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