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직접 판단한 생리량과 생리혈 여부가 생리 과다여부를 진단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구가톨릭대병원 최윤석 교수 연구팀[최윤석‧정윤영 교수(교신저자), 이은지 전임의(1저자), 유정민 교수‧안지은 전공의(공동저자)]은 '생리양 과다에 대한 환자의 자기판단, 응고된 생리혈과 생리양 과다의 연관성: 설문조사 및 혈액검사 분석 결과'라는 연구를 국제학술지 메디슨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실제 임상에서는 생리량을 측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생리량 과다'에 대한 병력 청취 항목들을 설정하고, 힝목 별로 빈혈을 동반한 생리량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의 인자이지만 복부혈관 주변이 지방이 쌓이거나 지방 조직의 질이 낮을 경우에도 대사이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서울병원 신장내과(공동교신저자 권순효 교수)와 영상의학과(공동교신저자 이은지 교수) 융합연구회는 건강검진자 505명의 컴퓨터단층촬영(CT) 데이터로 혈관, 신경, 임파관이 있는 콩팥굴(renal sinus) 지방 조직과 복부대동맥 주위 지방 조직의 양 및 질과 대사이상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영양대사학회지(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대상자를 대사이상 인자 갯수에 따라 0
여성들만이 받는다고 생각됐던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최근에는 깔끔한 남성미를 위해 남성 수요도 늘고 있다.대표적으로 헤어스타일이나 아이라인 변경 등이 있지만 얼굴의 전체적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눈썹에 대한 관심도 높다.눈썹은 모양과 숱, 그리고 색상에 따라 남성 이미지를 바꾸는 요소다. 예컨대 눈썹이 굵으면 정적이면서 남성적인 느낌, 가늘고 옅으면 부드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느낌, 짙은 눈썹은 정열적이고 강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숱이 적고 색이 연한 눈썹은 밋밋한 인상을 준다.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이상적인 눈썹을 만들 수
여드름은 사춘기의 심볼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청소년기 한번쯤은 경험한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피지가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이다.여드름 발생 부위는 얼굴 뿐만 아니라 가슴·등·목 등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면 어디든 발생한다. 여드름 해결을 위해 마스크팩, 기능성 화장품, 홈케어 기기 등이 나와있지만 이미 피부에 발생한 여드름은 이러한 방법으로는 개선이 힘든 경우가 많다.단아의원(명동) 이은지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과의 여드름 근본치료는 피지선 크기를 줄여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다. 아울러 고려할만한 치료법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이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빛내리(49세) 서울대 자연과학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김종성(63세)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한범(40세)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은지(39세)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3월 21일 오후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씩, 젊은의학자 수상자에는 각 5천원만씩 수여된다.
최근 반영구 화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40~50대 주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매일 반복되는 메이크업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는데다 민낯 자신감을 더해주는 반영구 화장의 장점 덕분에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시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반영구 화장의 높은 인기에는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해진 시술 환경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일면 화장품 아줌마라고 해서 방문 판매사원이나 미용실, 목욕탕 등에서 비전문가가 시술을 진행해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피부과 등 병원에서 보다 전문적인 시술을
매서웠던 폭염은 물러났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뜨거운 여름이 우리 피부에 남긴 흔적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강력한 자외선은 우리 피부 표면에 색소성 질환을 남길 뿐 아니라 피부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쳐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특히 30대 이후에는 피부 노화 시계와 맞물려 강한 외부 자극에 노출될 경우 피부의 처짐이나 늘어지는 현상을 촉진할 수 있다.문제는 한 번 손상된 피부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때문에 동안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피부 자극요소를 가급적 피하고, 피부가 건강한 상
계절이 바뀌면서 지난해 입었던 옷들을 꺼내 입으려다 화들짝 놀란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특히, 겨우내 두꺼운 외투로 몸매를 가리고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 여기저기에 군살이 붙어 봄철 얇은 옷을 입으려면 영 스타일이 살지 않는다고 불평인 사람들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사실 몸매는 어느 한 순간에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태한 생활습관과 과식, 폭식, 야식하는 식습관이 하루 이틀 쌓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엉덩이나 허벅지, 복부, 팔뚝 등 지방이 쌓이기 쉬운 부위의 경우 어느 정도 체
최근엔 여성 못지않게 필러 시술을 찾는 남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간단한 시술로 변화를 주어 자신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에 간단한 시술로 호감을 주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주는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필러는 단시간 내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 변신이 가능하여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볼륨이 꺼진 부위나 깊게 패인 주름 등에 주입하여 즉각적인 볼륨 효과를 주기 때문에 동안 시술로도 인기가 높고,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바쁜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시술이다.필러는 종류에 따
기존 혈관조영법과 정확도 동일조영제 · 알레르기 부작용도 없어녹내장의 원인인 '시신경 혈류 저하'를 촬영만으로도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이은지 교수팀은 시신경 혈류저하를 보인 녹내장 환자에게 인체 조직의 단면영상을 얻는 빛간섭단층촬영 기술로 시신경 혈류 관찰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입증해 안과학(Ophthamology)에 발표했다.기존 관찰방법은 조영제를 주입해 시신경 혈류저하 유무를 파악하는 침습적 검사법이었다. 환자에 조영제나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있으면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시신경 혈류가 저하된 녹내장 환자 30명. 연구팀은 기존의 침습적 검사인 인도시아닌그린(특수 형광물질로 조영제의 일종)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이은지 교수가 제25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 15일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이 재활치료 전문병원인 해성의료재단 해성병원(이사장 이은지)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상호 간 환자후송 및 회송체계 구축 ▲진료의뢰 시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상호간 의학 발전 및 병원 발전을 위한 의학정보 교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보완적 진료지원 등이다.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여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신경 섬유가 지나는 조직인 사상판이 깊을수록 녹내장이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이은지 교수 연구팀은 빛간섭 단층촬영장비를 이용해 사상판의 변형을 3차원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녹내장 환자의 사상판 변형 양상을 관찰한 결과, 사상판이 깊을수록 녹내장이 빠르게 진행한다고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사상판은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부분에 구멍이 얼기설기 뚫려있는 형태의 조직으로 그 구멍 사이로 시신경 섬유가 빠져나간다. 녹내장에서 발생하는 시신경 손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안압이 높아지면 정상인 사상판이 뒤로 구부러지고 압착되면서 사상판 구멍 사이를 지나가는 시신경 섬유에 압박이 가해져 손상이 일어나고 녹내장이 발생한다. 하지만 안압이 높지 않아
녹내장 환자에 안압을 낮출수록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조직인 '사상판'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복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이은지 교수팀은 녹내장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시신경단층분석검사계(OCT)를 활용해 안압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수술 전, 수술 후 1주일, 1개월, 6개월 간격으로 사상판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안압을 낮추면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조직인 '사상판'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복원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특히 안압이 많이 낮아질수록 사상판 복원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얼기설기 구멍이 나 있는 사상판은 시신경 섬유가 지나가는 부분에 있기 때문에 시신경 섬유가 빠져나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