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망원인 3위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해 가스나 미세 입자가 폐에 염증을 일으켜 기류가 제한되면서 폐기능 저하와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폐해는 일반인 보다 더욱 큰 가운데 노출을 줄이는 5가지 행동 수칙만 지켜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은 △병원치료 △실내공기청정기 가동 △대기오염정보 확인과 실내환기 △대기오염지수 높을 때 외출 자제 △꾸준한 흡입기 치료 등 5가지 수칙과 COPD의 관련성을 분석해 환경분야 국제학술(Environment
대표적인 고령층 질환으로 알려진 천식이 고령층에서는 줄어드는데 청년층에서는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오연목·이세원·이재승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8년) 분석 결과, 20대 천식 유병률이 10년새 급증했다고 국제학술지 흉부 질환 학술지(Journal of Thoracic Disease)에 발표했다.천식은 폐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때문에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60~7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은 천식환자 9만 2천여 명의 데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 박현정 연구원팀은 저선량 흉부 CT 검사 결과와 폐기능 검사 결과를 학습시킨 인공지능으로 폐기능을 90% 이상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발표했다.저선량 흉부 CT 검사는 폐암, 폐결절, 기흉 등 폐의 구조적인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법이다.COPD는 담배, 가스 등에 장기적으로 노출돼 기관지가 좁아지거나 파괴되고 폐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인 무릎관절염. 연골이 모두 닳아 뼈끼리 부딪히면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고령시대에 무릎인공관절수술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수술 후에는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대퇴골 골절이라는 후유증 발생도 만만치 않다. 심하면 재수술받아도 몇개월간은 휠체어 신세를 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팀에 따르면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발생하는 대퇴골 골절은 연간 10만명 당 2,4명 수준이다. 이 교수팀은 최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중 금속판 잠김나사 고정술 및 동종 비골 이식
당뇨병환자는 체중감량이 필수이지만 적정 수치 이상이면 고관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 연구팀(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2형 당뇨환자의 체중변화와 고관절 골절 발병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골다공증저널(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당뇨가 없는 일반 성인의 체중감소는 골밀도와 골절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다.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베이
방사선 치료 중에도 폐암, 식도암 환자가 호흡재활 치료를 지속하면 숨쉬기가 편해져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은 흉부 방사선 치료 과정 중인 폐암,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흡재활요법 여부에 따른 폐활량을 비교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지(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에 발표했다.폐암과 식도암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호흡능력이 더 떨어져 치료 전후로 호흡재활치료를 동시에 실시한다. 호흡재활요법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간질성폐질환, 폐섬유
GSK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천식, 백일해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5월 21일 잠실자동차 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현장에 참석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기침의 오해와 진실'(한림대성심병원 장승훈 교수), '백일해 고위험군 소개'(서울아산병원 이세원 교수)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사전에 참석 의사를 밝힌 의료진은 개인
폐결핵을 신속, 간단히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 호흡기내과 이세원 ‧ 융합의학과 신용 ‧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강영애 교수팀은 얇은 필름 한 장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정확하게 폐결핵을 진단하는 슬림칩 기술을 개발했다고 유럽호흡기학회지(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발표했다.슬림칩(SLIM assay)은 손바닥만 한 얇은 필름으로, 환자의 객담(가래)을 필름에 흘려보내면 필름 내에서 결핵균이 농축되고 바로 그 농축된 결핵균에서 핵산(DNA)까지 추출해내 폐결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가 2020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해외연수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돼 연구 장학금을 받았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무릎의 십자인대, 연골판 질환 및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노인성 골절 등 무릎과 고관절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 ‘임상 정형외과 및 관련 연구(CORR)’를 비롯 국내외 학술지에 1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이진아 전임의가 제24회 국제화학요법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강영애 전공의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지난 20일 미국흉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