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계와 한의계의 의료일원화를 위해 마련된 의한정협의체의 합의문을 두고 밀실합의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의료계와 한의계, 정부가 모인 제7차 의한정협의체는 의료일원화 합의문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비공개 합의문이 노출되면서 회원을 배제한 밀실합의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5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협의체의 합의문 마련에 대해 "의료계 내부의 의견도 정리가 되지 않은 사안을 의한정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 의료일원화를 한방의 의과의료기기 사용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려 한다면 더욱 받아들이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문정림 교수가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의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전의총은 의협과 현 경만호 회장 집행부과 사사건건 대척점에 섰던 단체다.전의총은 노환규 대표는 1일 전의총 대변인 직 제안을 문교수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노 대표는 전의총 이적에 따른 일부의 반감여론을 의식한 듯“의협 집행부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간곡한 부탁에 한사코 거부하다 허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의협과 전의총은 모두가 의협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하는 단체로 목표가 다르지 않다. 다만 경만호 회장과 일부 집행부가 문제여서 그렇게 비춰졌을 뿐”이라며 “의료계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입장이 바뀔 것이 없다”고 말했다.문정림 교수는 198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