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승 전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2000년 의쟁투 운영위원)의 아들 박국진 군과 천상우·장미숙 씨의 딸 천희환 양이 10월 9일(수)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73번지 더 라빌 1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대한의사협회가 9일 저녁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5차 전문학회의료계협의체를 열고 대한의학회 등 26개 전문학회와 향후 대정부 투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박정율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정부와 국민에게는 의료계의 투쟁이 투정으로 비쳐지고 있다"면서 좀더 적극적인 대국민 호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성균 기획·의무이사는 전국의사총파업 시기에 대해 "회원 단결력이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라며 회원들의 좀더 강력한 단합을 요구했다.이날 전문학회는 한국의료를 살리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단식 투쟁에 나선 최대집 회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의쟁투위원장이 단식 8일째인 9일 오후 7시 15분경 전문학회의료계협의체 회의를 주재하는 도중 의식을 잃고 앰뷸런스로 중앙대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의협 집행부는 최회장을 대신해 임원진이 릴레이 단식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달 2일부터 시작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최대집 위원장의 단식 농성에 대해 각 학회 및 의사회의 지지 성명이 잇다르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5일 "물러설 수 없는 심정으로 무기한 단식 투쟁의 길을 택한 최대집회장의 안위를 걱정하며 정부의 진정성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어 대한가정의학회도 같은 날 "문재인 케어의 전면 수정과 의료개혁을 위한 최대집 위원장의 단식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의쟁투의 강력한 투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의협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6일 "13만 의사들과
최대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이 단식 3일째를 기자회견을 열고 문케어의 정책변경을 요구했다.최 위원장은 "얼마전 대통령이 건강보험 확대를 자화자찬했지만 이는 의료의 질을 높인 다음에서야 할 말"이라면서 "재정을 남발하는 문재인케어는 필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돈 풀어서 이정도 효과를 얻는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며 "효율성을 높여야 잘하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정부가 당초 2018년 당기 재정적자가 예상보다 적은 2천억원으로 축소된 것에 대해 "정부는 이를 성과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문케어로 인한 의료체계
대한의사협회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위해 회장 단식 농성에 이어 4일에는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 공식 홈페이지 의쟁투닷컴을 만들었다.의쟁투닷컴에는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 투쟁의 4대 목적, 의쟁투의 활동 사항 등 의쟁투 행보의 전반적인 내용이 들어있다.특히 원활한 투쟁을 위해 회원들이 바라거나 지적하고 싶은 점 등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쟁투에게 바란다'는 게시판을 만들었다.최 위원장은 "지난 4월 의쟁투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대정부 투쟁을 위해 한걸음씩 달려왔다. 그리고 수가협상 결렬,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야전(野戰)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최대집 의협 회장 겸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은 2일 단식투쟁에 들어간데 이어 이촌동 의협회관 앞에 비상천막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저녁 8시 집행부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는 심야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3일 비상천막본부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 29명과 자문위원 7명 등 역대 최다인 36명이 참석해 최 회장의 대정부투쟁에 힘을 보탰다.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최대집 회장(대한의사협회장)이 2일 정오부터 단식에 들어갔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의쟁투 행동선포와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중 전국의사총파업과 의료계의 동참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을 발표했다.최 회장은 정부에 6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없을 경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선결과제는 ①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변경 ②진료수가 정상화 ③한의사의 의과영역 침범 근절 ④의료전달체계 확립 ⑤의료분쟁특례법제정 ⑥건강보험에 국고지원금 투입 등이다. 의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가 내달 1일 청와대 앞에서 대정부 투쟁 행동 및 계획을 선포한다.의협은 28일 열린 건강보험심의위원회에서 요양급여 인상률 2.9%로 결정한데 대해 반발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의협은 4.0%를 요구해 오다가 얼마전 3.5%를 마지노선으로 제시했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이날 건정심 개최 전 기자회견에 이어 삭발까지 했으나 자신들의 요구안을 끝내 관철시키지 못했다.최 회장은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30% 올랐고 물가인상률도 매우 높았다. 이런 요인들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2.9%라는 말도
대한의사협회가 효율적 회무를 위해 상근이사 및 상임이사를 증원한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26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내달 중 이사 수를 늘려 2기 집행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보강 업무 분야는 보험과 의무, 홍보, 대회협력 등이다. 이번 증원은 지난 4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정관개정안 승인에 따른 것이다.아울러 대정부 투쟁조직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활동에 대해서도 확대 재정비해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시도의사회와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각 직역의 참여를 늘리는 방식이다.최 회장에 따르면 의쟁투는 6월
이동욱 의협 부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 부회장은 2일 오후 의협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집 집행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협회 회무에서 철저히 배제됐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회무에서 배제된 이유에 대해 그는 현 집행부내 이너써클 회원을 지적하고 "의료계의 패권주의이자 의료계에서 사라져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사퇴 두번째 이유로는 회무 방향성의 불일치를 들었다. 그는 "집행부 출범 초기 최 회장과 뜻이 같은 줄 알았다. 하지만 냐거 반대했던 추무진 전회장의 회무가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부회장은 또 "특정
대한의사협회가 회원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해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여전히 내부 의견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정례브리핑에서 박종혁 대변인은 "의료개혁정책투쟁위원회(의쟁투)의 구성률은 현재 90%"라며 대정부 투쟁이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하지만 내부 회원간의 의견은 일치하지 않은 상황이다. 대정부 협의는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만성질환관리제(만관제) 등 시범사업의 경우 의사 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관련돼 있는 만큼 의협 마음대로 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대정부 투쟁은 모든 것을 던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지난 14일 문케어 정책 저지를 위한 대정부 최후통첩을 발표했다.이날 최 회장은 이날 제2기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의 조직화를 선언하는 등 정부와 더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하다며 즉각적인 강경 투쟁의 뜻을 밝혔다.하지만 최 회장의 이날 선언은 며칠 새 온도 차이가 느껴졌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쟁투 조직화는 사회 분위기 등이 전제 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단체장이나 일부 임원이 투쟁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지금까지의 정부 자세로 볼 때 어렵다고 판단해서 투쟁이라는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의 변경을 강력 요구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14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진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케어는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초래하고 국민들에게 건보재정 부담을 지운다"며 정책 변경을 요구했다.최 회장은 "대통령 공약이라고 해서 집착할 필요가 없다"면서 "정책을 변경하면 오히려 국민은 비판이 아닌 민생을 위한 결단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문케어가 진행될 경우 의사는 치료하고 싶어도, 그리고 환자는 치료받고 싶어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결과
지난 달 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신설 비대위 구성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대의원 운영위원회는 20명 안팎으로 구성된 신설 비대위에 집행부 참여를 설득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집행부를 배제한 채 발족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14일 의협 대의원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신설 비대위는 집행부 인사의 참여분을 남겨놓은 채 대체적인 구성을 완료한 상황이다.앞서 대의원회는 임총에서 신설 비대위 구성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4월 15일까지 각 직역과 지역을 포함해 30명 내외로 비대위를 조직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운영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각 직역에 추천 인사 명단을 받는 등 기존 특별위원회 구성 관례에 따라 집행부 상임이사와 시도의사회장을 포괄하는 비대위 구성에 속도를 내 왔다.모 운영
새롭게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수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전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각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어떤 후보는 특정 후보를 의삭하는 모습이 뚜렷이 드러나는가 하면 어떤 후보는 적임자로서 자신을 연신 호명하기도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오후 6시30분 개최한 후보자 합동토론회 자리에서다.그러나 상호토론과 플로어 질의가 마련돼 있지 않은 이날 토론회는 격론의 장으로 이어지기 보다는 지난 여의사 주최 토론회의 장면을 반복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덕종 후보와 윤창겸 후보는 불참했다. 나현 후보는 "일부 후보들은 마치 의료계를 구원할 것처럼 말하지만 '메시아'를 자처하는 후보일수록 뜬구름 잡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의료계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내부고발을
의협회장 보궐선거 판도가 교수 출신인 김성덕 후보[기호 2번]와 직전 선거에서 2등을 기록한 김세곤 후보[기호 3번]의 양강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 주수호 후보[기호 4번]가 탄탄한 고정표를 기반으로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고 있고 경만호 후보[기호 1번]는 부정 선거 운동에 따른 경고 조치 등 악재가 겹치면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의료전문신문 데일리메디가 짚어본 의사 회원들의 여론 성향과 후보자들의 해결과제에 대해 진단했다.김성덕-김세곤 각축…주수호 추격전 김성덕 후보는 친정인 서울대와 의학회가 지지 세력을 응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전공의들마저도 이 같은 행보에 동참하는 양상이어서 교수 사회 표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교수 회장=개혁’이미지가 어필되면서 대구,
지난 대의원 총회에서 무산된 정관개정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임시 대의원 총회를 요구했다.지난 1일 제1차 상임이사회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의권쟁취투쟁 관련 재판에서 원심대(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될 경우 김재정 회장의 회무 수행 자체에 차질이 초래될 우려가 있어 임총을 통해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정, 임총을 요구했다.
28일 마무리 5월 업무들어가향후 3년간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새 상임이사진이 확정됐다.상근 부회장과 대변인에는 김세곤 전 의협상근부회장을, 총무이사에는 노만희 전 의협 정보이사를, 기획이사에는 박윤형 현 한국의료법학회 학술이사를 임명했다[표 참조]이번 인선의 특징은 이사진 가운데 반수인 9명이 30~40대로 젊고 실무형으로 구성됐다.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는 이번 인선에 대해 “학연과 지연을 배제시킨 능력위주로 발탁했다”고 밝히고 아울러 선거공약대로 상근부회장과 보험이사, 사회참여이사를 상근시킨다고 발표했다. 또한 의료계의 가장 큰 현안인 의약분업에 관한 업무는 상근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별도의 대책팀을 구성하여 총무이사, 의무이사, 법제이사, 보험이사, 정책이사 등이 함께 대책을 세우도록 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