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 31품목의 제조 및 판매가 26일 부터 잠정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한 결과, 국내 제조 31품목에서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 관리기준을 넘었다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표].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통해 처방 및 조제는 물론 건강보험 급여 적용도 정지됐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의 NDM
미식품의약국이 식욕을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벨빅(성분명 로카세린)에 대해 사실상 퇴출시킨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14일 오후 벨빅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계획을 알리고 의약전문가에게 처방·조제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벨빅과 벨빅XR정 2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지난달 16일 벨빅의 암발생 가능성에 대해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바 있다.미FDA는 13일 벨빅과 벨빅XR의 제조사인 에자이에 대해 관련 시장에서 자진 철수를 요구했다. 근거가 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위약 투여군에 비해
식약처 166만건인데 심평원 107만건시스템 간 연계해 적극적인 공조 필요프로포폴 범죄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11일 식약처의 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의 처방기록을 분석한 결과, 시스템 끼리 연동되지 않아 병․의원이 처방을 조작할 경우 사실상 이를 적발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 3개월간(5월 18일~8월 18일) 프로포폴 총 투여횟수는 약 166만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