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의 평균 연봉이 1억 5천만원이라는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대해 실제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는 15일 복지부가 어제 발표한 내용에 대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사 집단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키려는 것"이라며 분노했다.이 후보가 복지부의 결과를 반박하는 이유로 건강보험공단에 신고된 소득자료를 이용한 만큼 과대평가될 소지가 높다는 점을 들었다. 건강보험료는 단순 임금소득에만 부과되지 않고 임금소득을 포함한 종합소득에 대해 부과되기 때문에 명백히 잘못이라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A교수는 2012년 의과대학 급여와 병원 급여를 합쳐 3억9188만원을 받았다. 이 중 선택진료비는 1억1163만원, 선택진료연구비는 2520만원으로 A교수 전체 연봉의 34.9%를 차지했다. 또한 2012년 연봉 3억8146만원을 받은 신경외과 B교수는 선택진료수당으로 1억4059만원을, 마취통증의학과 C교수는 2012년 총 급여 3억6558만원 중 56.1%인 2억544만원을 선택진료수당으로 받았다.지난해 2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서울대병원 의사 상당수가 선택진료수당으로만 1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고액 연봉 의사의 상당부분이 선택진료비를 통해 성과급을 받았다.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