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답게 지역사회 의료공백 해소와 한국사회 전체의 의료수급에 기여해 왔다. 1976년에 산업의학연구실, 1977년에는 암연구소를 설치했으며, 1978년 모자보건연구소를 설치한 이후 1985년 7월 국내 최초의 한국모자보건센터를 만들었다.1995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전문병원 94곳을 신규 선정해 총 109개가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이번 5기 1차 전문병원에는 18개 분야 의료기관 109곳이 지원했으며,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항목이 평가됐다.전문병원 지정제도는 특정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내 집 근처에 어떤 좋은 병원이 있는지 알려주는 병원평가통합포털이 오픈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6일 국내 병원평가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병원평가통합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포털에는 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는 요양급여적정성평가,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재활의료기관지정·운영, 의료질평가지원금평가, 전문병원지정평가, 난임시술의료기관평가, 아동·분만병원운영 결과가 반영돼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인증평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의 호스피스전문기관지정평가 정보도 들어있다.포털의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 위치 기반
부산대병원이 2022년 의료질 평가(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등급이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처음이다.상위 2%인 8개 기관에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다. 부산대병원은 ▲ 의료질 ▲ 환자안전 ▲ 공공성 ▲ 의료전달체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등 전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입원 환자당 간호사 수 및 경력 간호사 비율, 환자 입원 전문 진료 질병군 비율, 전공의 확보율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 101곳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전문병원 지정은 총 108곳의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등 7개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지난 3기 선정 보다 7곳 줄었다[표].지정된 경우 전문병원 관리료 및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을 활성시키기 위해 제4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화상담 진료와 처방 수가가 대면진료시와 동일한 적용을 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시 진찰료 뿐만 아니라 시간과 연령 등에 따른 진찰료 가산과 외래 의료질평가지원금을 다음주부터 대면진료와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또한 자가격리자가 다른 질환으로 불가피하게 입원진료를 받는 경우, 격리실 입원료를 산정할 수 있다.지금까지 전화진료와 처방에는 외래진찰료만 산정하고 별도 가산 등은 적용하지 않았다. 중대본은 "이번 수가 개선으로 전화진료와 처방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의료의 질을 평가해 기관에 지원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가 매우 편향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료기관 종별, 지역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급 현황'을 분석, 14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액은 총 5,026억원. 이 가운데 전체 기관수의 14%에 불과한 상급종합병원에 73%가 지급됐다. 종합병원 지급액 27%의 약 3배였다.특히 전체 지급 기관수의 18%를 차지하는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 지원액의 41%가 배정돼 지역간 격차도 심한 것으
경증환자 본인부담률 높이고, 본인부담상한제서 제외중증진료하라고 상급종합병원 중증종합병원으로 개명의사 판단만으로 의뢰서 결정토록 발급 절차 강화 상급종합병의 환자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종병 기준 및 수가 체계가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적정의료 보장과 효율적 의료체계 운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급종병의 외래일수는 지난 10년간 4.1%에서 5.6%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의원은 81%에서 76%로 줄었다. 입원일수 역시 종병은 늘고 의원급은 급감했다.외래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일 전국 33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부 2019 의료질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고등급을 받은 영역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공공성 평가 영역으로, 의료기관 상위 2%에 해당하는 7곳이 이 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위암 등 주요 암 질환 평가에서 1등급,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질환자의 구성비가 월등히 높다고 평가됐다. 경증질환자는 회송을 잘하는 병원, 간호등
호스피스의 대상이 되는 질환과 서비스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가 24일 발표한 1차 호스피스연명의료종합계획에 따르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연명의료 제도 활성, 생애말기 지원과 관련 기반의 강화 등 4개 분야 별로 추진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등 말기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또는 임종 과정의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 위해 유형 다양화현재 호스피스 전문병동에 입원해 서비스를 받는 입원
경희대병원 24대 병원장에 영상의학과 오주형 교수가 임명됐다.신임 오 병원장은 경영관리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위원장, 의료질평가 병협 대표위원,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자생의료재단 산하병원 5곳 대거 입성지정기준 강화로 2기 보다 2곳 감소[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3기 전문병원으로 신규 17곳, 기존 92곳 등 총 109곳을 지정했다.복지부는 지난 6월 전문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병원 127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첨부파일 참조].이번 지정된 병원 수는 지난번 2기 보다 줄어들었으며, 이는 의료질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 지정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전문분야 별로는 2기와 마찬가
내년 1월부터 선택진료비가 전면 폐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개편으로 일부 남아있던 선택진료는 완전히 없어지며 선택진료에 따른 추가 본인부담도 사라진다. 지금까지 선택진료시 환자는 약 15~50%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했다.선택지료비 폐지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액은 약 5천억원. 정부는연내에 저평가 항목 수가인상과 의료질평가지원금 확대 각 2천억원과 입원료 인상 1천억원을 이용한선택진료 보상 관련 수가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내달 5일 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월 1천만원의 약값이 약 34만원으로 낮아진다.타그리소의 적응증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9월 25일(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2017년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향후 추진 방향 ▲희귀난치질환 등 중증환자 본인부담 산정특례 ▲의료질평가지원금 평가 결과 ▲2017년 요양급여 세부사항 개정 주요내용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9월 15(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705-9242.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 의료질평가' 결과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의료질 평가 대상 의료기관은 병원급을 제외한 종합병원급 이상 337곳(상급종합병원 43곳·종합병원 294곳)으로, 이들 의료기관은 2014년 7월1일부터 2015년 5월31일까지 11개월분 진료실적(인력 및 시설 2015년 6월 말 기준)을 5개 분야(의료질과 환자안전·공공성·의료전달체계·교육수련·연구개발)로 나눠 평가했다.평가결과, 영남대병원만이 5개 분야(의료질·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모두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의료의 질 평가 기준 항목에 환자경험이 새로 포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발표하고 의료 질 평가에 의료소비자의 관점 적용을 통한 평가의 균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내외적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환자안전 및 마취영역'에 대한 예비평가, 그리고 자살과 관련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측면의 접근도 시도한다.평가결과에 근거한 가감지급사업 및 인센티브사업도 지난해 대장암 등 10개 항목에서 더욱 확대된다.올해 추가되는 가감지급 항목은 급성기뇌졸중, 수술예방적항생제, 혈액투석, 외래 약제적정성(3개) 등 6개이며, 인센티브 항목은 고혈압, 당뇨병 등 2개다.심평원은 올해 적정성 평가 추진방향으로 평가인프라 및 영역강화, 평가수행체게
“‘의료서비스 질 평가 시스템 강화’추진을 위해서는 의료의 질을 감안한 평가지표 및 기준 개발 후 반드시 관계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지표의 합리성을 높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9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 소위원회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강화에 관해 이같은 견해를 제시했다.병협은 현행 상대평가 방식의 평가방법 개선과 함께 평가결과에 따른 가감지급에 대해 최소한의 원가보전이 가능한 수가책정이 필수적이며, 법적 타당성이 충분히 검토된 후 시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차등수가에 대해선 보장성 강화와 연계한 항목별 접근보다 최소한의 적정진료가 가능토록 전반적인 원가 보전책이 필요하며, 간호등급가산제 개선에선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