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학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시장통계조사기관인 독일 스타티스타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95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 방법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개월간 의료전문가 추천(해당 국가 50%, 외국 5%, 총 55%), 환자 만족도(15%), 의료 성과 지표(30%) 등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그 결과, 한림대동탄은 전국 26위이며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단일 종합병원에서는 전국 3위,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수술과 회진 기록을 손이 아닌 말로 하는 시대가 열렸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을 도입해, 지난해 11월 5일부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성인식 의무기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앱과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폰에 말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되는 방식으로 수술 및 회진 후 작성하는 수술기록지와 경과기록지를 빠르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다.의료 특성상 영문단어가 혼용되는 특성을 감안해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해도 문서
부산대병원이 지난 26일 전자차트 음성입력 시스템인 'Voice Keyboard'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진료 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 영상 판독 소견 등을 자동으로 문서화할 수 있다. 환자와 의사의 진료 내용을 의료녹취 전용 음성인식기로 텍스트 전환해 EMR에 입력하는 방식이다.병원 측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며, 진료 내용이 불완전하게 기록되는 경우를예방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부산대병원은 현재 이 시스템을 고객지원팀과 정신건강의학과에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