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문재인케어 저지와 보험수가 인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 구성 안건이 부결됐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철호)는 10월 3일 열린 올해 첫 임시총회(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찬성 49표 반대 129표로 부결됐다. 최대집 집행부를 대정부 협상 당사자로 한번 더 믿어보겠다는 것이다. 이날 임총에는 재적의원 263명 중 과반수인 178명이 참여했다.또다른 안건인 정관개정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 158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이어 경향심사·한방대책·응급실폭력 대처 등 불합리한 의료정
전공의 10명 중 7명은 응급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전공의 보호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 이하 전공협)는 19일 전국 8,124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응급실내에서 폭언과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면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29명 중 66.6%가 폭언이나 폭력을 경험했으며, ‘환자보호자’로부터 당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행태별로는 위협적 행동이 47%로 가장 많았고, 욕설, 신체적 구타가 그 뒤를 이었다. 폭력을 경험한 횟수는 1달에 1~2회가 71%로가장 많았으며1주일에 1~2회도 2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매일 폭력에 시달린다는 응답자도 9명이나 돼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