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 수술 후 음압상처치료가 혈관이 부실한 경우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박지웅 교수팀은 당뇨발 피판술 후 관리에 음압상처치료가 효과적이라고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음압상처치료란 음압이 제어되는 진공 장치에 연결된 밀봉 스펀지로 상처에서 배출되는 체액을 제거하고 조직을 변형시켜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비침습적 중재 시술이다. 연구팀은 당뇨발 재건술환자를 대상으로 음압창상치료군과 일반 피판치료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음압창상치료군에서 문합 혈관에 손상이 없고 합병증 발생
식약청은 의료용흡인기 등 음압상처치료기의 안전한 사용을 일선 의료기관에 권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압상처치료기의 일종인 의료용흡인기(전동식)을 이용해사용목적 이외의 특정 상처유형의 치료에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안전성 서한을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협회와 시·군·구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2일 밝혔다.음압상처치료기는 상처, 화상, 궤양, 이식피부 절편, 이식조직 등 부위에 음압을 주어 상처 부위 삼출액, 세척액, 감염물질 등을 제거하는 기기다.국내에서는 혈액, 체액, 피지 및 여드름 등을 흡인하는 의료용흡인기로 77개 업체 총 132개 제품이 허가받았다. 주로 수술실이나 환자침대 옆에 설치돼상처부위의 감염물질이나 체액 등을 제거하기 위해사용되고, 상처 부위 치료시에는 창상피복재(Foam)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