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대 응급의학과 허윤정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 제1회 윤한덕 응급의료발전 공로상을 받았다.
전남대의대 동창회(회장 정종길) 윤한덕 추모위원회가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제1회 윤한덕 상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8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2월 설 연휴 기간 업무수행 중 심정지로 사망 고 윤한덕 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다.고인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정책 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보훈급여금 지급, 교육·취업·의료지원 및 국립묘지 안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제18회 세계응급의학회(ICEM 2019)가 다음달 12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세계응급의학회는 전 세계 응급의학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주요 응급처치의 기준을 결정하는 응급의학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세계응급의학연맹(IFEM)이 주최하고 대한응급의학회(KSEM)이 주관하는 ICEM 2019의 주제는 협력과 전문성, 그리고 책임이며, 28개 토픽과 총 100여개의 세션이 열린다.초청연자 발표는 400건, 포스터세션은 600건에 이른다. 또한 개최 이틀 전부터 13건의 워크숍을 통해 소그룹별
최근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과 전공의 과로사로 의사의 업무강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월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준법진료를 선언하는 등 의사의 적정 업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의협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의 평균 진료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2.3배로 가장 많다.의사의 과로는 진료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의사가 행복하면 환자 진료 수준도 높아진다는 논문 결과도 발표됐다.이런 가운데 21일 의협임시회관에서 열린 '의사 과로사 해결을 위한 적절한
설 연휴에 2명의 의사가 운명을 달리해 의료계가 침통해 하고 있다.지난 1일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 이어 고 윤한덕 센터장이 지난 4일 오후 6시경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윤 센터장은 1차 검안 소견에서 급성 심정지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를 통해 정확한 사인이 판명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선 누적된 과로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윤 센터장은 평소 집에 연락하지 않고 야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망 당시 불이 켜져 있었던 센터장실을 업무보는 것으로 알아 즉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
대한응급의학회가 설 연휴 시작날인 4일 사망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애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학회는 고 윤한덕 회원을 떠나보내고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들과, 생전에 함께 했던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모든 선생님들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고 윤한덕 회원은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전남대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전임의를 수련한 이후, 의무사무관으로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한결같이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했다고 말했
응급실 불만 사항 1위는 의사면담 및 입원/수술까지의 대기시간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일 발표한 20세~80세 성인남녀 5천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급실의 긴 대기시간'(41%)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야간이나 휴일 응급진료 어려움'(22%)이었다.특히 긴 대기시간은 응급실 만족도 항목별 강약점 분석에서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중점 항목으로 드러났다.응급실 이용 형태를 보면 최근 1년 이내 응급실서비스 경험자 1,297명의 약 67%는 응급실 진료 후 귀가했으며, 33.3%는 수술이나 입원한 것으로 나타낫다.응급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약 60점이며 만족률은 약 47%였다. 의료인 친절도와 적절한 응급의료 및 처치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