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Institutional Review board, KAIRB)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KAIRB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병원 포함)들로 구성돼 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이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IRB 평가 인증 제도는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해 제정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이 보건복지부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이 인증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실적 등 40가지 기준을 평가해 부여된다.중앙보훈병원은 ▲인간대상연구 ▲인체유래물연구 ▲인체유래물은행 등 총 3개 유형에서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IRB는 인간이나 인체 유래물 등을 대상으로 연구시 발생하는 윤리·안전 문제를 심의·지도·감독·교육해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인증에서 2개 영역, 5개 범주, 40개의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이 2023년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1차 인증 결과에서 인간대상연구 및 인체유래물연구 유형 인증을 획득했다.
GC셀(대표 제임스박)이 CAR-NK세포치료제 AB-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동시 신청했다고 17일 공시했다.AB-201은 제대혈 유래 NK(자연살해)세포에 유방암, 난소암, 위암 등에서 과발현하는 HER2(인간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2형)를 타깃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탑재해 동결 보존한 기성품 형태의 CAR-NK 세포치료제이다.GC셀에 따르면 NK세포 내 활성화를 최적화한 CAR구조와 체내 지속성(persistence)을 극대화시켜 동물모델에서 완전관해
차세대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 ㈜제이에스알메디컬(대표이사 김재황)의 인공장관 관리기가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회사는 8월 21일 미국임상윤리위원회(WCG)로부터 인공장관 관리기에 대한 미국 내 대규모 확증임상(Central IRB)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을 받은 인공 장관 관리기는 기존 대장암 수술 시 대다수의 환자에게 요구되었던 인공 항문을 대체하는 의료기기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수술 후 합병증과 회복기간을 최소화하고 기존 인공항문 개설 시 필수였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3년째 그동안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임재준·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3년간 병원의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임상윤리 지원 서비스에 의뢰된 사례를 분석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발표했다.서울대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 과정에서 의료인과 환자가 합리적인 판단 및 결정을 돕는 임상윤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시행 보건복지부·국가생명윤리정책원)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근거해 IRB의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주대병원이 3월 말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행사(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명의료분야 공로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병원은 제주 도내 유일한 공용윤리위원회 지정기관으로서 윤리위원회가 미설치된 의료기관들과의 위탁협약을 통해 연명의료중단 및 결정등 환자 및 환자가족들의 접근성 강화에 힘쓰는 등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돼지췌장세포를 이용하는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 올해 국내에서 본격 시작된다.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연구소와 길병원과 공동으로 오는 4월 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이종이식학회 기준을 준수했다.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승인에 이어 올해 1월에는 길병원 임상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과했다.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돼지와 이종이식제제에 대한 검사체계, 안전성 검증 프로토콜을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사기 가담 혐의 의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의협은 10일 오후 회원 2명과 브로커 일당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앞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회원 2명 중 1명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윤리위에 징계 심의를 부의할 예정이다. 대검에 고발된 회원 2명은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장으로 2019년부터 약 3년
다이트한방병원(대표원장 방민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기관으로 지정됐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등에서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기관 자체적으로 연구계획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한다.또한 연구대상자 등으로부터 적절한 동의를 받았는지 등 연구 진행과정 및 결과에 대한 조사와 감독 기능을 수행한다.다이트한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는 다이트한방센터장 전성현 원장이 임명됐다.병원 측은 이번 지정의 의미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한방, 양방 협진 시스템 메디컬 체질개선 다이어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가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에서 인증을 받았다.IRB는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권리·안전·복지를 위하여 연구의 윤리적, 과학적, 의학적 측면을 심의하고, 연구계획을 승인할 수 있는 자율적인 독립된 위원회이다.
바이오스타트업 위랩의 골관절염 예방 및 치료 신소재 '느릅나무껍질 등 복합물'이 2021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주최 한국일보, 후원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생명공학 부분에 선정됐다. 이로써 위랩은 호흡기 건강 신소재 삼백초추출물, 눈물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안구 건강 신소재 서목태추출물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특허대상을 받았다.느릅나무껍질 등 복합물은 부종 억제 효과, 관절염으로 인한 행동 활성 개선 효과, 항염증 효과, 소염 진통 작용 및 연골 조직 분해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위한
연세의료원은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을 9월 1일자로 연임 발령했다. 임기 2년이다.한수영 간호부원장은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1986년)했으며, 동대학에서 병원행정학 석사 및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외래 간호사 및 병동 파트장, 암센터 초대 간호팀장, 연세암병원 외래간호팀장, 세브란스병원 외래간호팀장 등을 담당했다. 2015년 서울특별시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2015~2017년 대한종양간호학회 윤리위원회 이사를 지냈고 2016~2017년 서대문구간호사회 회장을 지냈다. 또한 2018년부터
제34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화성 정형외과 교수(60세, 프란치스코)가 임명됐다. 신임 이 의무부총장·의료원장은 198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가톨릭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임상과장, 수련교육부장, PI 실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교육부장,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수련교육부학장 등을 맡았다.근로복지공단 의료 자문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자문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의료평가 윤리위원회 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회지 편집위원 등을 지냈으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광주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 관련자들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10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아울러 해당 의료기관의 대표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엄중한 징계를 추진키로 결정했다.의협은 "일부 회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선량한 다수 회원들과 의료계가 여론의 비난 대상으로 전락하는 등 의료계의 신뢰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전체 회원을 지키기 위한 차원에서, 의료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회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질 때까지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의협은
인천에 이어 광주 지역에서도 대리수술 의혹이 발생하자 대한의사협회가 당혹해하고 있다.의협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잇단 대리수술 의혹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면서 "국민께 사과드리고 ,대리수술은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지역 대리수술 의혹에 대해 "의사가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는 환자에게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대리수술을 주도하거나 알고도 묵과했다면 이는 의사의 명분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번 의혹은 동료의사의 내부고발로 알려져 있다"며 "동료라도 비윤적리적인 의료행위에 가담한다면 간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