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결막염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28일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는 33주째(8월 12일~18일)에 외래환자 1천명 당 약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라고 밝혔다.연령별로는 0~6세가 125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69명, 20세 이상이 31명이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가 중요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얼굴을 만지지 안하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결막염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본에 따르면 유행성결막염 외래환자는 올해 15주 부터 꾸준히 늘어 21주(5월 20일~26일)에는1천명 당 22.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7.9명에 비해 높은 발생률이다.연령별로는 21주째에 0~6세가 7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19세, 2
【독일-슈투트가르트】 안구가 빨갛게 부어올라 화끈거리는 작열감이나 눈물이 흘러내리는 유루를 동반하는 결막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일까 아니면 세균때문일까. 또 어떠한 처치가 적합할까. 베를린대학 샤리테병원 Uwe Pleyer교수는 “기본을 확실히 하면 진료현장에서 쉽게 판정할 수 있다”고 자신이 펴낸 ‘감염증-이해, 진단, 치료’에서 지적하고 있다.성인 임균감염이면 입원치료해야 결막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많다. 결막염은 양쪽 눈에 나타나기 쉽고 미만성 발적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다면 대부분 눈의 충혈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또 결막염은 분비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안구 내 자극증상이 없으며 동공은 움직인다. 원인을 찾는데는 계절도 단서가 될 수 있다. 여름철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