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핵의학과 황재필 교수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2년 연속 등재된다.황 교수는 췌장암, 담낭암, 간세포암 등 간담췌 분야와 유잉육종, 지방육종 등 근골격계 분야의 종양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다년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종양 핵의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주로 소아청소년과 젊은층에 발생하는 희귀암인 '유잉육종'의 발생 메커니즘이 해명됐다.일본국립암센터는 유잉육종의 재발종양은 원발 병변이 진단되기 1년 이상 전부터 존재하며, 원발 병변에서 갈라져 나와 진행한다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4개국의 공동연구 결과를 Science에 발표했다.유잉육종은 뼈와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육종으로 어린이에서 발생하는 골종양에서는 골육종에 이어 2번째로 많다.수술과 약물, 방사선치료 등 집학적 치료를 통해 원격전이(인접하지 않은 먼 곳의 장기에 전이되는 것)가 안된 유잉육종의 5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핵의학과 황재필 교수가 국제인명센터(IBC) 21세기 세계의 우수 지성 2000명에 등재됐다.황 교수는 췌장암, 담낭암, 간세포암 등 간담췌 분야와 유잉육종, 지방육종 등 근골격계 분야의 종양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는 등 종양핵의학분야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핵의학과 황재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와 동시에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황 교수는 췌장암, 담낭암, 간세포암 등 간담췌 분야와 유잉육종, 지방육종 등 근골격계 분야의 종양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는 등, 종양 핵의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예후 측정 방법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는 항암치료 후 골밀도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양혜란 백혈병, 뇌종양, 신경모세포종, 골육종 및 유잉육종 등의 소아청소년암 환자30명(평균 11.2세)의 항암치료 첫 1년 간의 골밀도 변화정도를 측정해 Journal of Clinical Densitometry에 발표했다.소아청소년암환자를 동수(同數)의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백혈병 등 혈액암과 뇌종양 등의 고형암 환아는 모두 항암치료 후 골밀도 감소를 보였다.골밀도를 환자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정해 분석한 결과, 혈액암 환아에서는 항암치료 시작 당시에는 골밀도가 0.7(중앙치)이었지만 1년 후에는 –0.8까지 낮아졌다. 고형암 환아에서는 같은 시기 0.0에서 –0.7까지 낮아졌다
유럽인간생식·태생학회(ESHRE)가 지난 2월 24일 치료 때문에 난소기능을 상실한 덴마크 여성이 치료 전에 동결보존한 자가난소를 이식해 2명의 자녀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발표했다.동결난소 이식은 이미 불임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2명의 자녀를 잇달아 출산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20대부터 암화학요법, 난소낭종으로 양측 난소기능 상실이번 동결난소이식으로 2명의 자녀를 출산한 스틴 홀름 베르골트 씨는 2004년 당시 27세에 유잉육종 진단을 받았다. 화학요법을 하기 전에 향후 임신을 대비해 우측 난소를 약 3분의 1 적출하여 동결보존시켰다.좌측의 난소는 이미 수년 전에 난소낭종(dermoid cyst)으로 제거된 상태. 화학요법은 효과적이었지만 폐경상태가 된 그녀는 2005년에 6개의 자가난소절편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미시간대학 병리학센터 아룰 치나이얀(Arul Chinnaiyan) 소장은 인간게놈의 염기배열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하여 염색체상의 위치가 바뀔 때 융합하는 일련의 유전자를 분류했다고 Nature에 발표했다. 이러한 반복성 유전자 융합은 특정 암의 발병을 촉진시키는 기전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자 융합은 암의 진단 마커나 약물 개발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있다. 치나나얀 소장은 이번 연구에서 전립선암 세포에서 나타나는 복수의 유전자 융합을 발견했다. 융합의 일부는 복수의 세포계에서 확인됐지만 다른 유전자 융합은 한번만 확인됐다. 융합은 암세포에서만 나타나며 정상세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소장은 이번 연구에 대해 “전립선암에서 새로운 클래스의 변이를 분류
【런던】매사추세츠대학 영국암연구회 패터슨암연구소 가이 마인(Guy Makin) 박사는 성인에 대한 제1상시험을 방금 마친 신약 RH1이 여러 소아암에도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전임상실험 결과가 얻어졌다고 영국 버밍검에서 열린 영국립암연구소(NCRI) 검토회에서 보고했다.박사는 전임상실험 결과에 근거해 소아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1상시험을 계획 중이다.암세포사 기구 회복시켜소아암환자의 생존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치료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증례도 있어 신약의 필요성은 여전하다.신경아세포종, 골육종, 유잉육종 등 3종류의 소아 및 성인의 암은 현행 화학요법에 자주 저항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기초실험에 불과하지만 RH1은 이러한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H1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미국·테네시주 멤피스】 MRI가 방사선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 근육 손상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성유다소아연구병원 방사선과학 매튜 크라신(Matthew Krasin) 박사팀이 Magnetic Resonance Imaging (2006; 24:1319-1324)에 발표했다. 만발성장애 예측 크라신 박사는 “MRI는 특정 타입의 연조직암 환아에서 방사선치료 직후의 근육손상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MRI가 방사선으로 인해 발생될 우려가 있는 장기적인 손상의 정도를 예측해 의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방사선 치료는 더욱 복잡해지고 특정 환자의 부작용을 포함한 치료결과를 예측하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볼 때 이번 연구 지견은 중요성이 높다. 이
유전자재배열로 확인가능【뉴욕】 독자적인 검출방법을 이용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유전자 재배열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미시간대학 병리학 아룰 친나얀(Arul Chinnayan) 박사는 유잉육종(ewing sarcoma, 드문 골종양)에서 나타나는 발암 유전자배열례와 관련하는 ETV1과 ERG 유전자가 중요한 전립선 발암유전자라고 Science(2005;310:644-648)에 발표했다. 이 분석은 유전자 배열례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발암 원인이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상피세포유래 암에서 최초로 설명이번 연구는 상피세포에서 유래하는 암에서 유전자의 비무작위 재발성 유전자 배열례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증명했다. 이 재배열례는 지금까지 백혈병, 림프종, 연조직 육종에만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