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을 비롯해 대장암, 간암, 췌장암 등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소화기암이 전세계 암환자의 4분의 1을, 암 사망 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의학아카데미 연구팀은 2000년 세계 185개 국가·지역의 소화기암 평생 발생 위험과 사망 위험을 추정해 소화기분야 국제학술지(Lancet Gastroenterology & Hepatology)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소화기암의 평생 발생 및 사망위험은 각각 8.20%와 6.17%로, 12명 중 1명이 소화기암에 걸리고 16명 중 1명은 사망하는 셈이다.연구팀에 따르면
LG화학이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입찰에 참여해 소아마비백신의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유폴리오(Eupolio, 사진)와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 각각 1억 달러 어치로 약 8천만명의 영유아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다.이번 계약 물량은 전체 소아마비백신 입찰 전체 규모의 30% 이상으로 글로벌 메이저 공급사로서 위상을 다졌다.회사는 소아마비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설비 투자해 왔으며 현재 유폴리오 백신 생산 능력은 연간 6천만 회(도즈)에
SK케미칼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하는 넷제로(net zero)다.회사는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가입 후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지난해 회사는 첫 TCFD(기후변화관
HK이노엔(inno.N)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향후 회사는 UNGC 회원사로서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UNGC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UN산하 전문기구인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실질적 방안 제시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지원도 담당한다. 현재 UNGC에는 한국의 280여 개 회원사를 포함해 160여개
파키스탄의 사회봉사 비영리단체 도파시재단(Dopasi Foundation)이 16회 고촌상을 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8일 온라인으로 제16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도파시재단은 파키스탄 최초로 결핵 종식을 위한 교섭단체(End TB Parliamentary Caucus)와 결핵관련 특별조직(National and Provincial TB Task Forces)을 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결핵에 취약한 광부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장착된 휴대용 엑스레이를 사용하여 결핵을 조기 진단하는 등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 100’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아울러 메르세데스 벤츠, HSBC(홍콩상하이은행), 아디다스, 에르메스, 프라다, 유니클로, 이케아 등과 함께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도 선정됐다.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 경제, 환경, 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확산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UN(국제연합)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엑설런트(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 대응 가이드라인 GRP는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 제도다.일동제약은 UN SDG
일동제약이(대표 윤웅섭) 국제연합(UN)에서 선정하는 글로벌지속가능기업에 포함됐다.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발표하는 ‘2020 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경제·환경·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원,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글로벌 지속 가능 기업 및 브랜드 100'은 협회가 △환경 △거버넌스 △혁신성
유방암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증가율이 가장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앨버타 보건부 연구팀은 전세계 41개국 44개 집단의 폐경 전후의 유방암 이환율과 사망률, 장기 동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란셋 글로벌헬스에 발표했다.국제암연구소(IARC)의 전세계 암통계인 GLOBOCAN 유방암은 여성암의 1위로 2018년 신규 암의 24%, 암사망의 15%를 차지했으며, 향후 증가가 예상된다.유방암은 폐경 전과 후에 따라 원인과 예후가 다르고 젊은환자에게는 직장과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연구팀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 지난달 26일부터 간호 인력을 서초구보건소에 파견한데 이어 오는 16일부터는 서초구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며 산하 모든 조직이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마다 다양한 기관이 공조해 방역과 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철저히 대응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서초구도 선별진료소를 신속하게 설치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선별진료소에 일일 평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명칭을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WH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2019-nCOV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가디언 및 교도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병의 영문표기를 코로나(COrona), 바이러스(VIrus), 질병(Disease)을 앞글자를 따 'COVID'로, 그리고 감염이 첫 보고된 2019년을 조합해 COVID-19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의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PQ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SK는 지난 해 5월 인증 절차에 참여해 그동안 심사과정을 밟아왔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려면 △임상과 품질 데이터를 포함한 기술문서 심사 △샘플 품질 테스트 △공장 GMP 설비와 품질관리 수준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WHO PQ인증을 받은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으로는 스카이셀플루 4가가
제14회 고촌상에 인도의 NGO단체인 'HIV/에이즈 관련 케냐 법·윤리 이슈 네트워크'가 선정, 수상했다.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인도 하이데라바드 트라이덴트호텔에서 제14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이 단체는 결핵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결핵 환자들의 감옥 내 부당한 처우와 인권침해에 관련된 소송에서 승리해 감염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주변국이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선례를 남겼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단체는 또한 케냐 내 결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올해의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위 그룹에 오른 일동제약은 △회사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SDGs 기여 의지 △인류보건과 질병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R&D 및 양질의 의약품 보급 △기후 등 지구 환경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및 보전 노력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및 바이오 분야 혁신 추구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박사가 6월10일 열린 66차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이다.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노출과 그에 대한 인체영향 관련 새로운 정보를 과학적인 토론과 심사를 거쳐 유엔에 보고하는 산하 위원회이다. 1955년 출범하여 27개 회원국 방사선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2년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전세계 신생아 7명 중 1명은 정상 체중 이하로 태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세계보건기구(WHO) 공도연구팀은 전세계 출생 관련데이터를 수집해 2.5kg 미만의 저출생체중아 출생률 등을 분석해 란셋 글로벌헬스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저출생체중아는 2015년 기준 전세계 2천만명에 이르며 출생아 7명 중 1명(14.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WHO '2012년 보다 30% 감소 목표' 달성 지연WHO는 2012년 세계보건총회에서 195개 가맹국에 대해 2025년까
일동제약그룹이 국제연합(UN)과 미세먼지 관련 특별 캠페인 추진 협약을 맺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협약 당사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협회.일동제약은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이달 말부터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일동제약그룹은 2013년부터 UN지원 SDG한국협회의 회원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
국내 개발된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지난 2017년 9월 인증 절차에 참여한지 약 1년 반이 지난 이달 8일 최종 인증됐다고 밝혔다.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받은 기업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UNICEF)와 범미보건기구 파호(PAHO) 등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일동제약그룹이 7일 유엔특별협의 지위기구인 UN지원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SDGs는2015년 제70차 유엔 총회 및 지속가능개발정상회의에서 유엔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다.여기에는 빈곤퇴치, 보건위생, 교육, 기후, 환경, 생태계, 에너지, 경제성장, 고용창출 등 17가지 주요 의제가 들어있다.일동은 2012년부터 UN지원SDGs협회와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선도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선도그룹에 선정됐다.이 지수는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평가 분석하는 기준으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의 총 12개 항목, 45개 지표 평가 총점으로 순위가 가려진다.일동제약은 2013년부터 UN지원SDG한국협회의 소속사로 가입,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향후 모범적인 지속 가능 경영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