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을 출시했다.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 1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총 조절을 통한 체지방 감소와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엘레씬의 주 원료인 Bifidobacterium breve B-3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중 최다 체지방 감소 지표가 개선됐다. 아울러 체중과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B
살아있는 미생물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에이투젠(대표 강지희, 유한양행 자회사)이 최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TG-K2, K6 및 K8 균주의 질염 예방 및 치료 효능'에 관한 중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투젠에 따르면 세균성 질염은 여성의 75% 이상이 겪는 생식기질환이며, 통상적인 치료법은 항생제이지만 재발이 잦은데다 항생제 내성 균주 발생 위험이 있다. 여성 질염은 질 내를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없어지면서 혐기성 병원 세균이 증식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근본 치
무릎통증은 주로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중 하나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 원인으로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거나 양반다리, 무리한 체중감량, 하이힐, 다리꼬기 등을 들 수 있다. 무릎통증 유발 원인 중 하나로 슬개롤연골연화증을 들 수 있다. 이 질환은 무릎 가장 앞쪽에 위치한 슬개골 안쪽 연골이 약해지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만성 무릎통증이다. 무릎을 굽혔다 필 때 마찰을 줄여주는 연골이 약화돼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서다.계단 오르내리거나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있으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의
동아ST가 은행잎 성분의 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 정을 유유산업과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은 동아ST가, 약국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뿌리는 여성 질유산균 피에이치포(pH4.0) 밸런스톡 파우더가 인하대병원의 진료 재료로 등록돼 처방에 들어갔다.뿌리는 질유산균 팬톡을 비롯해 밸런스톡은 고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일산백병원, 성빈센트병원에 진료 재료로 등록돼 원내 판매 중이다.진료 재료란 병원 의료진이 원내 처방전에 기재해 환자에게 권장 및 판매할 수 있는 재료를 가리킨다.뿌리는 여성 질유산균 팬톡 파우더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올리브영에 입점돼 여성의 생식기관 건강을 위한 전문성 및 신뢰성 있는 선택안이 되고 있다. 분사형 생유산균 파우더는 다소 생소한 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비만인구는 10억 3천만명에 이른다. 국내 성인 비만율은 2019년 33.8%에서 2022년 37.1%로, 초중고생 비만율은 같은 기간 15.1%에서 18.7%로 증가했다.비만 치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지 오래됐다. 지난 1997년 WHO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만성적 질병'으로 규정한 바 있다.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비만은 음식 과다 섭취 및 상대적
HK이노엔은 최근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의 신제품 '골드바이옴 리페어' 라인을 출시했다.손상 모발 케어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을 가진 이 제품은 포트마리골드꽃추출물과 꿀추출물 등을 담은 골드콤플렉스와 유산균 발효물의 결합 성분인 골드바이옴이 두피와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골드바이옴 리페어 샴푸와 골드바이옴 리페어 트리트먼트, 골드바이옴 리페어 에센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회사에 따르면 골드바이옴 리페어 샴푸는 사용 전 대비 4주 후 탈모수가 약 70.5% 개선됐다. 골드바이옴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단백질 성분이
자궁내막의 섬유화로 불임과 습관성 유산, 무월경 등을 유발하는 아셔만증후군을 자궁내막의 유사체(오가노이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 생화학교실 강윤정 교수 연구팀(제1저자 : 황선영, 이단비, 이가은)은 사람과 생쥐에서 유래한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아셔만증후군 생쥐에 이식한 결과, 자궁내막 재생과 생식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Theranostic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오가노이드 이식군과 비이식군으로 나누고 섬유화 단백질과 혈관신생형성, 세포증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이식군에서 섬유화
걷기 등 유산소운동이 발기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사우디아라비아 킹 파살대학 연구팀은 성인남녀의 신체활동과 성기능의 관련성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하루 30분 걷기 등 유산소운동이 발기기능을 개선했다고 국제의학술지(Cureus)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은 메드라인 및 스코푸스에 실린 국제발기기능지수(IIEF-5)와 여성성기능지수(FSFI)를 이용해 성기능에 대한 신체활동의 영향을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 12건. 모두 영어과 아랍어로 발표되고 3주간 이상 추적했다. 이 가운데 10건은 남성의 발기기능과 신
피부과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피부근염 유발 약제 일부가 보고됐지만 단일 기관의 보고와 증례보고가 대부분이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면역항암제로 인한 피부근염 정보는 적은 편이다.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약제유발 피부근염의 원인 약물 및 임상관련 연구를 종합분석한 결과, 항암제를 비롯해 스타틴, 비스포스포네이트,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 등 화학요법 및 면역요법과 관련한 약제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 연구는 의학데이터베이스 PubMed에선 선별한 약제 유발 피부근염
얼마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서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이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장내 유익균 분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젖산균), 낙산균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간과 담낭 분야 국제학술지(Gut and Liver)에 발표했다.대장암 발생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여부, 식습관 등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남녀 간 발생률
유산균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인플루엔자(독감)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미생물학과 권미나 교수 · 김승일 박사 연구팀은 사람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쥐에 투여한 결과 항바이러스 물질이 증가하고, 폐 면역성이 강화됐다고 미생물 유전체 분야 국제학술지(Microbiome)에 발표했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보조식품으로 활발히 출시되고 있지만, 폐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 모델을 이용해 프로바이오틱스 주입군과 비주입군으
비타민C 영양제 등 보충제로는 폐암을 예방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을 메타분석해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Oncology Letters)에 발표했다.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다양한 암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폐암 발생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 중 근거수준이
유한양행의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20억원(홈쇼핑 매출 기준)을 돌파했다.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인정받은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기능성 유산균이다.이 제품에 사용된 균주는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의 락토바실러스 HAC01가 사용됐다.이 균주는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생리기간 복통과 두통이 심하고 지속된다면 자궁근종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발생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자궁근종은 자궁내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30~40대 발생률이 높고, 초경 전이나 폐경 이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정설인 만큼 여성호르몬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자궁근종이 있다고 무조건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발생 위치와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근종 크기가 작으면 자각하지 못하지만 점차 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지만 건강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원이 24일 발표한 제5차 여성건강통계(주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길어도 골관절염과 골다공증 유병률이 각각 3배와 10배로 매우 높았다.암 발생률은 지난 2000년 4위였던 자궁경부암이 10위로 낮아진 데 비해 자궁체부암과 난소암 발생률은 급증했다. 유방암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남성에서 많다는 폐암과 췌장암 발생률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청소년~성인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장애 유병률, 자살생각률 모두 남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4000% 농축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아이디씨씨(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RHT3201)’이 1일 섭취량 기준 108억 셀을 함유하고 있다.RHT3201은 유산균을 생성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로서 위산과 담즙산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피부 면역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기능성을 취득했으며, 식약처의 2021년 개별인정형 원료 생
폐활량은 타고나는 것이지 운동선수처럼 운동한다고 늘어나지 않지만 국민 대부분은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폐의 날을 20주년을 맞아 폐질환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운동하면 폐활량이 늘어난다'에 대한 오답률은 91.4%로 나타났다. '운동해도 폐활량은 늘어나지 않는다'가 정답이다.학회에 따르면 폐활량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으로, 운동선수처럼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폐활량이 늘지는 않는다. 다만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의 평균 출산율)이 전세계 최저인 0.78인 대한민국.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2023년 들어서도 출생아 수가 매달 낮아지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연간 합계출산율은 0.73명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출산율 저하 원인은 다양하지만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요소로 알려져 있다. 만혼에 따른 임신, 출산에 대한 심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최근 만혼 추시에 따라 국내 고령임신율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고령산모의
10년 동안 발생한 유산아는 146만 4천여명, 사산아는 4,510명으로 나타났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위원(국민의힘)은 2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최근 10 년간 월별 유산 및 사산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10년간 유산수는 모두 146 만 4,636명이다. 지난해 출생아 수 23만 9,186명을 감안하면 6년치 출생아수와 맞먹는 수가 유산된 것이다. 사산수는 4,510명이다.유산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7월(12만 9,223 명, 8.82%)이며, 그 다음이 8월(8.68%)이었다. 7월과 8월 유산율만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