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지속적인 효과가 확인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EGFR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타그리소를 투여할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이 지속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폐암학회에서 발표된 글로벌 임상 3상 FLAURA 연구 결과에서 나왔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전 세계 29개국 556명의 치료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1차 치료 시 EGFR-TKI 치료 표준 요법(엘로티닙 150mg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오시머티닙의 임상연구추적데이터가 유럽폐암학회(ELCC)에서 발표됐다.AZ에 따르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60명(80mg 투여군과 160mg 투여군)을 대상으로 오시머티닙을 1차 치료제로 투여한 AURA 임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77%, 무진행 생존 기간(PFS)은 19.3개월이었다.환자의 55%는 무진행 기간이 18개월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53%는 18개월째에도 반응을 보였다. 1차 치료 환자60명 가운데진단 시점에 T790M 변이가 잠복된 종양을 가진 5명 환자역시 지속적인 반응을 보였다.부작용으로는발진(78%)이 가장 많았으며설사(73%), 피부건조(58%) 및 손톱 주위염(50%) 순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