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CellinCells)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인체 장기 유사체’를 망가진 장기 부위에 이식해 재생하도록 돕는 오가노이드치료제는 2차원의 줄기세포치료제 보다 생착률과 지속성이 높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이 파마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회사는 "지난 해 파마사업 매각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단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하면서도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추가 성장과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 마케팅 등을 전략 과제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위탁 개발 생산 전문 기업 GC셀이 KW바이오의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마스터세포은행(Master Cell Bank)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KW바이오는 제대혈에서 hiPSC를 만들어 유전자 편집기술로 제작된 CAR(키메릭항원수용체)를 발현시킨 다음 분화 및 극성 유도로 고형암 특이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GC셀은 MCB구축 및 세포치료제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5년간 진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의 지분 650만주(6.4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맺었던 양사는 이번 지분 투자로 백신 R&D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영역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SK바사는 또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의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이 백신은 안동L하우스에서 원액(DS) 및 면역증강제(Matrix M)를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을 완제로 생산, 공급한다.SK바사의 새 변이 백신 생산 권리는 국내에서는 독점, 태국
삼일제약이 글로벌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유니터(Unither Pharmaceuticals)와 해외사업 협력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작년 9월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프랑스 제약사인 유니터는 29년 이상 의약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미국, 브라질 및 중국에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EUGMP, cGMP 인증을 통해 4개 대륙,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일제약은 북미 법인을 통해 미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능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는 지난 5일 바이오USA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공장의 가동 시기를 5개월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2025년 9월에서 4월로 앞당긴다는 것이다. 생산능력(18만리터)이 동일한 3공장의 보다는 1년이나 빠르다. 축적된 공장 건설 노하우 덕분이다. 존림 대표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간 4개 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최적 사례를 집약한 디자인 쿠키(design cookie)방식을 적용해 효율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수 있었다.총 1조 9,800억원이 투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바이오코리아2023이 10일 코엑스 3~4층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는 올해로 18회째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 컨벤션으로 성장했다.'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이달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국가과 기업은 51개국과 729개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을 내놨다.회사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7년까지 연구개발비 1조 2천억원 등 총 2조 4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안재용 사장은 "지금부터 5년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를 좌우할 적극적 투자의 시기"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성장동력은 백신과 해외시장 확대, CDMO(위탁개발생산)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첫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하는 등 백신 선도 기업에
HK이노엔(HK inno.N)이 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경기도 하남)에서 브렉소젠의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개발용 세포주를 위탁 생산한다.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입자 엑소좀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마커, 약물전달시스템(DDS) 또는 치료물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HK이노엔은 자체 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과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센터를 혁신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GC셀이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회사는 10일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와 기업슬로건 'Grow CELL. Together'을 발표했다.새 비전의 핵심가치는 CELL의 앞글자를 따 Create, Explore, Link, Learn이다. 기업 슬로건에 대해 제임스 박 대표이사는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GC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으로 검체검사 및
GC셀이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 주식회사(이하 아키소스템)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위탁개발생산(CDMO)한다. GC셀은 아키소스템의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제조와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3년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아키소스템은 서울대의대에서 기술이전된 탯줄유래 재생의료 플랫폼 세포인 스멈프셀(smumf cell) 관련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19년 서울대의대 조현철 교수가 설립한 근골격계 질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현재 회전근개 질환, 골관절염을 비롯하여 주변에서 매우 흔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
에스티팜이 경기도 안산시 반월캠퍼스에 R&D 이노베이션센터를 준공했다.연면적 5,166㎡, 지상 12층으로 반월공단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서 저탄소제품 인증의 친환경 유리와 E0등급의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는 등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 기준을 적용했다. 총 공사비는 180억 원이 투입됐다.이노베이션센터 준공으로 시화와 반월캠퍼스에 분산돼 있던 합성연구소와 올리고연구소의 70여명 석박사 연구원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연구가 가능해졌다. 또한 QA등 품질관리 부서도 입주해 신속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령(대표 장두현)이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EU-GMP(유럽연합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증을 위한 심사는 유럽 내 의약선진국인 독일의 함부르크 주정부 의약품 허가기관이 지난 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관리,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생산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제도다. 유럽식품의약품(EMA)이 승
동아쏘시오그룹이 다음달 1일 창립 90주년을 앞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 및 엠블럼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정재훈 부사장은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과 리더십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창의적 생각을 지원하는 경영원칙의 적극 실행을 다짐했다.정 부사장은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종근당이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섰다. 종근당은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Gene to Cure 줄임말인 이 연구소명은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회사 의지도 들어있다.종근당은 Gen2C 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전문성 강화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
안질환 의약품 전문기업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글로벌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UNITHER)사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지난 3월 개소한 삼일제약 북미사무소의 북미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삼일제약의 투자 결실인 베트남 점안제 공장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의 CMO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장기적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29년 이상의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21일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계획, 전문의약품, 헬스뷰티음료 사업 및 자가면역질환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은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1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특히 국내 출시 제품 가운데 최다 적응증과 제형 수, 임상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내 P-CAB계열 약물 중 유일하게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어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이 12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차바이오텍의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으며, 전년 하반기 매출 3,797억원 넘어섰다. 회사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호주 등의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이 모두 견실하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밝혔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7억원과 79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CDMO(위탁개발생산) 시설 투자와 파이프라인 임상 가속화에 따른 연구개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올리고 제조소 c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회사에 따르면 미FDA는 지난 5월 16일부터 5일간 에스티팜 반월캠퍼스 올리고동에서 PAI(신약 승인 전 제조소 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 최종 인증했다.PAI는 신약 허가 및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서 이번 에스티팜은 보정자료 제출이 필요없는 무결점 등급을 받았다.이번 인증으로 에스티팜은 임상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외에도 상업화 물량까지 수출이 가능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을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맺은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 중인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이전받은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기술을 이용해 기존 계약대로 안동 L하우스 내 3개 생산시설 중 2곳에서 원액을 생산한다.이와함께 변이주 백신 원액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도 공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 준비에 들어가 내년부터 L하우스에서 생산된 노바백스 백신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