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제16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임상의학부문에 강윤구(65세, 사진 오른쪽)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기초의학부문에 전장수(62세)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서울대의대 내과 박세훈(34세) 전문의, 서울대 생명과학부 정충원(39세)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3억원, 젊은 의학자부문 수상자에게는 5천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3월 2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강 교수는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임상연구를 통해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항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신희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년 대한위암학회 주최 국제위암학술대회에서 최고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을 진단받은 한국 환자에서 분자 표적의 유전적 특성'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위암학회 공식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에도 게재됐다.
미식품의약국(FDA)이 바이엘의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제인 경구용 TRK 억제제 ‘라로트렉티닙(미국 내 상품명 비트락비)를 27일 시판 승인했다.라로트렉티닙은 최초의 경구용 TRK 억제제로 종양세포주에서 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촉진해 발암인자 역할을 하는 변이성 TRK 융합단백질을 억제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적응증은 저항성 돌연변이가 없는 NTRK(neurotrophic receptor tyrosine kinase)유전자 융합을 가지고 있고, 대체 치료법이 없거나 다른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또는 절제 수술 시 이환율
표적항암제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립)이 이달 1일부터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 스티바가는 지금까지 위장관기질종양(GIST)에만 보험이 적용돼 왔다.적용 대상은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치료 경험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다. 이번 보험적용 확대로 환자는 기존 약가의 5%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승인은 글로벌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넥사바의 1차 치료에도 불구하고 간세포암이 진행된 환자를 스티바가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에서 스티바가투여군이
신체의 연한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인 육종의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40년만에 출시된데 이어 보험급여도 받았다.라트루보는 육종 치료제로는 최초의 단클론항체다. 과거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암제 사용 경험이 없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연조직육종환자에 독소루비신과 병용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위장관기질종양(GIST)와 카포시육종, 골육종은 제외된다. 독소루비신 75mg/㎡와 라트루보를 8주기까지 병용투여하고 이후에는 라트루보 단독 투여한다. 한국릴리는 9일 연조직 육종 치료신약 라트루보의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
바이엘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12일 간세포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스티바가는 10년 전 출시된 넥사바(소라페닙)에 이어 바이엘의 2번째 간세포암 치료제다.이번 허가는 간세포암 환자 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RESORCE 임상결과에 근거했다. 1차 치료로 소라페닙을 투여했는데도 질병이 진행된 간세포암 환자 573명을 대상으로 위약과 비교한 결과,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은 스티바가 복용군이 각각 10.6개월, 3.1개월(이상 중앙치)로 위약군 7.8개월, 1.5개월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장됐다.스티바가의 간세포암 치료 적응증 추가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소라페닙 치료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스티바
뉴런이나 교세포에 존재하는 TRK(tropomyosin receptor kinase) 수용체를 억제하는 항암제 라로트렉티닙(larotrectinib)이 모든 암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미국 록소온콜로지사는 지난 6일 끝난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17종의 암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선택적 범 TRK억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1·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신경영양인자수용체(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NTRK) 유전자는 TRK단백을 코드하는 유전자다.하지만 암환자의 0.2~3.0%에서는 다른 유전자와 융합해 암의 드라이버 유전자 기능을 한다(TRK융합유전자).TRK융합유전자는 드물지만 폐암, 유방암, 대장암, 담관암
바이엘 코리아의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제인 스티바가정(성분명: 레고라페닙)이 위험분담계약제(RSA)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급여를 적용 받게된다.스티바가정은 이매티닙과 수니티닙 치료경험이있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GIST)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경구용 다중표적항암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이번 결정으로 스티바가정의 보험급여 상한액은 정당 42,020원이며, GIST 환자의 경우 약값의 5%만 부담하게 된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3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가 선정됐다.강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 교육을 선도하며 최근 새로 정립된 이 질환에 대한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1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강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 스티바가® (성분명: 레고라페닙, 바이엘 헬스케어)에 대해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했다.적응 대상은 이매티닙과 수니티닙으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으로, 스티바가의 1일 권장 투여 용량은 160 mg (40 mg 정제 4정)이며, 1일 1회 경구 복용한다.투여 주기는 3주 투약 후 1주 휴약하는 4주이. 환자 개개인의 안전성 및 내약성에 따라, 일시적 투여 중단 또는 용량 감소가 필요할 수도 있다.용량 변경은 40 mg 1정씩 적용한다. 최소 1일 권장 투여 용량은 80mg이고, 최대 1일 투여 용량은 160 mg이다.
항암제 글리벡이 내달 1일부터 위장관기질종양(GSIT, 이하 기스트) 환자의 종양제거술 후 보조요법에 보험 적용된다. 아울러 이들 환자들도 본인 부담금없이 글리벡을 복용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글리벡은 기스트 종양 제거 후 재발 위험을 줄이거나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첫 번째 치료 옵션이자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아울러 적응증은 기존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전이성인 기스트, 그리고 5가지 희귀질환인 융기성 피부섬유육종, 골수성이형성증후군, 골수증식질환, 과호산구성증후군, 만성호산구성백혈병 등 총 8개로 늘어났다. 미국종양외과연구자학회(ACOSOG)’의 연구에 따르면 기스트 제거 수술을 받은 7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년 동안 글리벡군(1일 400mg)과 위약군
한국노바티스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와 위장관기질종양 환자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열었다.영업 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쿠키는 글리벡을 상징하는 ‘주황색 선물 상자’에 담겨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 환자들에게 전달 되며, 이 외에도 2000개의 희망 쿠키가 전국 각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바티스가 글리벡 400mg가 주요 질환의 초회용량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용량의 공급은 하지 않고 있어 돈벌기에만 급급한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실제로 현재 글리벡400mg은 주요 만성골수성백혈병, 위장관기질종양과 함께 초회용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골수이형성증후군과 신기능 또는 간이능 이상환자도 해당 용량을 먹어야한다.이처럼 대부분의 환자가 글리벡 400mg을 초회용량을 사용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노바티스는 현재 공급계획이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글리벡 100mg을 적게는 4알부터 많게는 8알까지 먹어야한다. 환자들은 하루에 한 두번만 먹을 수 있는 고용량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이에 시민단체는 노바티스가 글리벡 400mg의 공급을 미루는 이유가 '돈' 때문일 것으로 단정하고
위장관기질종양(GIST) 수술 환자가 글리벡을 복용하면 98%까지 재발 없이 생존한다는 연구결과가 ‘란셋(Lancet)’에 게재됐다.24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전문지 란셋 온라인판에 개재됐으며 ‘미국종양외과연구자학회(ACOSOG)’가 진행한 1연 연구 결과다.연구 결과 위장관기질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7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년 동안 무작위적으로 하루에 글리벡 400mg 또는 위약을 투여 했더니 글리벡을 보조 요법으로 복용한 환자군 중 98%가 암의 재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서는 83%만 암의 재발 없이 생존 해 위장관기질종양수술 후 글리벡이 보조 요법으로 재발 위험을 크게 줄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 임상연구를
한국노바티스는 글리벡이 지난 4일자로 위장관기질종양(GIST, 이하 기스트) 환자의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식약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기스트 환자의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글리벡을 사용했을 때 재발 위험이 현저히 감소된다는 미 국립 암 연구소의 제3상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암센터에서 기스트 제거 수술을 받은 7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14개월 글리벡 400mg 또는 위약을 투여해 암의 재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위약 군에서는 80.2%에서 암의 재발이 없었던 반면, 글리벡 군에서 91.6%가 암의 재발 없이 생존해 글리벡의 재발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문학선 상무는 “기스트는 종양 제거 수
글리벡이 위장관기질종양(GIST) 환자에서 완전 종양 제거 수술 후 치료제로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28일 한국노바티스는 미FDA가 지난 8월 글리벡의 위장관기질종양재발 방지 요법에 대해 기존의 치료법을 크게 개선했거나 효과가 월등히 좋은 혁신적 신약에 대해서만 부여하는 우선 심사 지위를 적용, 약 4개월 만에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기스트 환자의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글리벡을 사용했을 때 재발 위험이 현저히 감소된다는 미 국립 암 연구소의 제3상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기스트 제거 수술을 받은 7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4개월 간 하루에 무작위적으로 글리벡 400mg 또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 80.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전이성위장관기질종양 환자들에게 암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팀 55명과 '희망대사'로 위촉된 산악인 엄홍길 대장(48)이 지난 26일 북한산 등반행사를 진행했다. 엄 대장은 “직원들과 함께 질환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암 환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어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리벡이 국내 고위험군 위장관기질종양(GIST) 환자의 1년 무재발생존율을 98%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삼성병원 및 국립암센터 등 국내 4개 기관에 따르면, 위장관기질종양 수술 후 재발 위험성이 높은 국내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글리벡을 보조치료제로 2년간 투여 했을 때 1년 후 무재발생존율이 약 98%, 2년 후에는 약 92%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돌연변이 염색체(Exon 11)를 가진 국내 고위험군 환자 47명으로 원발성 위장관기질종양의 완전 제거 수술 후, 재발하거나 견딜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날 때까지 2년간 하루에 글리벡 400mg을 투약했다. 이번 연구에서 글리벡 복용자들의 내약성은 우수했으며, 일부 나타난 부작용으로는 호중구감소, 발진, 식욕감
유일한 치료방법인 외과적 수술 후에도 약 50%에 가까운 환자가 재발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던 GIST(위장관기질종양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전망이다.한국노바티스는 GIST 환자의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치료제로서 글리벡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선심사대상 지정은 GIST 환자의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글리벡을 사용했을 때 재발 위험이 89%까지 감소된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기스트 제거 수술을 받은 7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1년간 무작위로 하루에 글리벡 400mg 또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 글리벡을 보조요법으로 투여 받았던 환자의 경우 98%가 암 재발 없이 생존한 반면,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은 82%로 나타났다.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대한 체계화된 진단법과 최신 치료방법을 알려주는 GIST 심포지엄이 처음 연린다.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는 오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다학제간 기스트(GIST) 심포지엄(Korean GIST Multidisciplinary Symposium)’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초 설립된 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첫번째 공식행사로써 연구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는 국내 대학 병원 종양내과, 외과, 병리학 등 3개과의 교수들이 기스트에 대한 체계화된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2006년 말 논의되어 올해 초 공식 설립되었다. 이미 지난 2월 동계 워크샵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기스트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