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을 수증기로 절제하는 방식이 나왔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5일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을 국내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요도에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단백질을 분해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수증기의 장점은 성기능 저하 등 수술 합병증이 적다는 것이다. 보스턴사이언티픽에 따르면 5년 추적관찰 결과 리줌 시스템으로 시술받은 환자의 발기기능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기타 성기능 관련 부작용도 경미했다.전립선 용량 30cc 이
비뇨의학과 치료 경험률이 여성에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비뇨의학에 대한 인식수준도 낮았다. 대한비뇨의학회가 21일 발표한 '비뇨의학과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여성 진료율은 18% 미만으로 남성의 절반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64세 이하 성인남녀 1,054명(남성 548명, 여성 506명). 여성들에게 비뇨의학과 진료 대상 성별 질문에 '남성'이라는 응답이 약 71%였다. 반면 남녀 모두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는 응답은 26%였다.'여성의 요로감염, 요실금 등
대표적 남성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해 소변 보기 힘들어지는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진료인원은 2012년 89만 4,908명에서 2016년 11만 8,98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발생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비만, 그리고 고령화, 환경오염 등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평소 절박뇨나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을 볼 수 있을 정도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방치하면 급성요폐나 방광결석, 신부전증,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가을 웨딩 시즌이 되면서 비뇨의학과를 찾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결혼 전 성생활에 문제가 없을지, 2세 출산에 영향을 주는 성병은 없는지 알아보는 웨딩 검사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성병 검사는 자신은 물론 예비배우자와 태어날 자녀를 위해 필요하다. 성병은 종류도 다양한데다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혼인 전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정재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성병을 가진 부모가 임신하면 태반을 통해 감염돼 사산, 저체중아, 신생아패혈증, 결막염, 폐렴은 물론이고 심지어 뇌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
요도협착이란 방광에 모아진 소변이 몸 밖으로 나오는 길인 요도(尿道)가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여성보다는 주로 남성에게서 나타나는데 상대적으로 요도의 길이가 길기 때문이다.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주로 외상과 염증으로 인한 반흔(흉터)이 요도 안을 좁혀서 발생한다.먼저 외상 후에 생기는 경우는 낙상이나 사고 등으로 골반골절이나 회음부 손상 또는 요도를 경유하는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임질과 같은 성병이 걸린 후 요도 염증으로 요도협착이 발생할 수도 있다.요도협착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나 최근에 소변 줄기가 갈라지고
소변 소리로 최대 요속을 체크해 전립선비대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기존의 물리적 기구없이 요속을 측정할 수 있는 '소리로 아는 배뇨건강 proudP'을 출시했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출 시간도 느려진다. 이 교수에 따르면 40세 이상 남성의 38%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갖고 있다.전립선비대증 확인에는 요속검사가 필요하다. 아울러 소변의 속도와 양, 시간을 종합해 방광이나 전립선, 요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비뇨기질환이다.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긴 결절이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잔뇨감, 압박뇨, 단절뇨, 야간뇨, 배뇨지연 등의 장애를 일으켜 중년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전립선은 샘 및 섬유 근조직으로 구성된 부속 생식샘이다. 평소 세포는 증식과 사멸을 되풀이하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비정상적인 세포증식이 발생해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다.전립선비대증이 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에 많은 만큼 노화가 주 원인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도 정확하지 않
내시경 전립선수술의 성공률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성진 교수팀은 약물 효과가 없는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환자에서 내시경 전립선 수술 성공률의 예측 지표를 개발했다고 아시아남성과학회지(Asian Journal of Andrology)에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환자는 우선 약물요법을 하고 효과가 없으면 내시경수술을 한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요역동학검사를 통해 수술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검사는 민감한 신체부위를 침습하기 때문에 환자의 불편이 많아 개선법이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여부를 빅데이터로 판단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팀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여부 확률을 계산해주는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로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잔뇨감,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절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심하지 않은 경우 경과를 지켜보거나 약물치료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한다. 다만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 의료진의 자의적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다.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 주는게 이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병원에서 10여 년간 체계적으로 축적된 요역동학검사 결과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최근 비뇨·신장의학센터를 개소했다. 이와 함께 감염내과 외래 및 외과 병동 리모델링을 마쳤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질환별 특성화센터와 전문클리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시스템 구축, 특수 진단장비 도입 등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뇨기과는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 대기 공간을 확장하고, 진료실에는 반자동문을 도입했다. 또, 방광 내시경실, 방광기능 검사실, 요속 검사실, 초음파실,골반기능 치료실, 요로결석 치료실 등, 각종 검사실 환경을 개선했다. 모든 진료실 및 주요 검사실을 자연 채광과 환기가 원활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신장내과는 더 넓고 쾌적한 진료 대기 공간을 갖추고, 진료실 증설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에게는 HPS(High Performance System)레이저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은 HPS레이저 수술을 받은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2년 이상 추적 관찰할 수 있었던 104명 환자를 조사한 결과, 환자 모두 수술 전 배뇨에 불편을 느끼던 것과 비교해 수술 후 정상적인 배뇨가 가능했다고 밝혔다.특히 전립선 크기가 60g~120g으로 정상 크기의 3~62배로 비대해져 재발이 우려되는 28명의 환자들에서도 요속과 배뇨후 잔뇨량 모두 수술 전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에 열릴 아태전립선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역행성사정과 같은 성기능장애 및 요도협착과 같은 합병증
심혈관계 질환으로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전립선비대증 환자에는 HPS 레이저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출력 HPS 레이저 수술은 직경 7㎜ 정도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로 삽입해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 전립선 비대증 조직을 태워 없애는 치료법이다. 지금까지 이들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출혈 위험이 높아 수술이 어려웠고, 수술할 경우에는 약물을 일정기간 중단해야만 했었다.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은 경구용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전립선비대증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수술전 약물을 중단한 군(20명, 평균 67.1세)과 계속 복용군(20명, 71.3세)으로 나누고 HPS 레이저 수술을 실시했다.그 결과, 최대요속이 각각 6.9ml/sec에서 24.2ml/sec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은 비뇨기과 외래 이전 및 재활의학과 외래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병원건물 본관 2층 동편에 위치한 비뇨기과는 117.3㎡(35.48평)로 기존보다 약 20% 정도 공간이 넓어졌다.진료실을 3개로 확충하고 오픈형태 간호사 접수데스크와 환자 및 보호자 프라이버시 보장용 대기공간을 갖췄다.특히 전문적 검사와 처치, 소(小)수술을 위한 방광경검사실을 비롯해 요속검사실, 방광기능검사실, 소수술실 등 독립된 4개 방을 구축했다.재활의학과는 기존 가정의학과 자리를 언어치료실과 작업치료실로 사용해62.5㎡(18.9평) 가량면적이 늘었다.언어치료실 자리에는 일상생활동작훈련실을 신설하고, 기존 진료실과 치료실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대웅제약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회사 측은 30일 알푸조신 성분의 '베아자트XL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전립선 평활근의 α1-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시켜 증상을 완화시키는 이 약은 첫 복용 후 몇시간 내에 요속 및 하부요로증상이 개선될 정도로 신속한게 강점이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방광이 팽창하거나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는 요폐색의 보조요법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요도 카테터 제거 성공률도 높여준다고 대웅측은 밝혔다. 서방형 제제로 저녁식사 후 1일 한알 복용하면 24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이호신 담당 PM은 “알푸조신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와 아시아 80개국 이상에서 이미 사용 중"이라며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이 8일부터 5일간 대전지역 택시기사의 전립선질환을 무료로 검진한다.병원측은 대전지역 택시기사자격증 소지자 중 40세 이상(68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설문조사와 혈액 및 요속 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 장영섭(비뇨기과) 교수는 “오랜 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는 남성 운전자들에게 잘 발생하는 전립선염은 오랜 동안 방치 할 경우 이차성 조루나 발기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검사를 통해 진단도 받고 치료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발기부전의 위험인자며 하부요로증상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정석근 교수팀은 2년간 내원한 40세 이상의 발기부전(ED)환자 중 NCEP-ATP III(2001)기준에 따라 2군(I군-대사증후군 진단받은 경우 83명, II군-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 121명)으로 나눠 대사증후군의 구성인자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국제발기능설문지(IIEF-5)로 측정된 발기능 정도와 비교했다. 대사증후군 ED 위험인자인슐린 조절곤란·복부비만 ED 증상 심화그 결과 IIEF-5 평균점수는 I군(11.0±10.0)이 II군(17.1±8.3)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경도이상 ED(21점 이하)의 유병률은 I군(60.4%)이 II군(43.0%)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대사증후군 구성인자
인하대병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남성 전립선 질환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 전립선이란? (박원희 교수)- 전립선비대증(윤상민 교수)- 전립선암(성도환 교수)기타 : 전립선 무료검사 실시(요검사, 요속측정, 전립선암혈액검사, 직장수지검사)문의 : 032-890-2360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장기 복용 임상시험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 :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80세 미만 남성으로 비뇨기과 검사에서 최고 요속이 15ml/s 미만, 전립선 증상점수가 8점 이상인 환자. 문의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8,3559.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전립선내 보톡스 주입요법을 이용한 치료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요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 50~79세 남자로, 비뇨기과 검사에서 전립선 크기 30gm 이상, 최고요속 15ml/s 미만, 전립선 증상점수 15점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용되는 약품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전립선내 평활근의 이완 및 전립선 증식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요속을 개선시키고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개선한다. 보톡스는 이미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약제로 과민성방광, 배뇨근-괄약근부조화, 골반근육이상 등의 비뇨기과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외에서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전립선
국민 절반 건강기능식품 만족국민 절반 건강기능식품 만족“복용 후 효과 봤다 ”66.8%일반인 2명중 1명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식)에 만족하고 있고 주위사람들의 권유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의대 비뇨기과 남종길 교수팀은 건식의 선택 및 처방에 있어 적절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대병원을 내원한 40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 교수팀은 자체 제작한 설문을 통해 기능성 식품을 알게 된 경로, 복용이유, 예상효과, 권유시 복용의사, 적절한 판매장소와 복용경험이 있는 경우 복용동기와 구입경로, 종류 및 효과에 대해 조사했다. 76.7% 건강증진 목적조사결과 건식을 알게된 경로는 홈쇼핑 등의 방송이 53.3%로 가장 많았고, 주변인물의 권유, 신문 및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