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안과가 진료센터를 확장 개원하면서 2인 협진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용인서울안과는 강남밝은성모안과 원장을 역임한 안과전문의 이용준 원장, 그리고 누네안과병원 및 용인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안과전문의 김창환 원장 등 2인이 진료한다.대학병원 출신 안과전문의가 협진하는 만큼 진료 노하우가 풍부한데다 수술 일정과 외래 진료 스케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어 진료 대기시간도 줄였다. 2개 진료실의 확장 뿐만 아니라 1관, 2관, 3관으로 구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안과 1관은 안질환
'구관이 명관'이라는 속담이 적용되는 약물이 있지만 당뇨병 치료제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양새다.일본 오미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자국의 의료데이터센터의 보험청구자료로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의 의료경제성 비교 분석해 당뇨병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SGLT2억제제 투여시 입원 및 외래 진료횟수가 적고, 총 의료비 및 입원비가 낮았다. 이번 분석 대상은 SGLT2억제제군(3만 1,872명)와 DPP-4억제제(7만 3,279명)을 신규 투약한 18세 이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모노의 보험급여 기준이 이달부터 확대 적용됐다.이에 따라 약물동태학 검사에서 투여 후 48시간째 최저 응고인자 활성도가 1% 미만이라도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급여를 인정한다. 기존에는 외래진료나 의사소견서 필요했었다.혈장유래 8인자 제제의 1회 투여용량은 20~25 IU/kg(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최대 30 IU/kg)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지주막하출혈 등 뇌혈관질환자수가 지난해 117만여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5일 발표한 최근(2018~2022년) 뇌혈관질환 및 뇌졸중 진료 현황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환자수는 5년새 21% 증가한 117만 1,534명이다.연령 대 별 뇌혈관질환자수는 60대(30%), 70대(29%), 80세 이상(20%)순으로 60대 이상이 약 79%를 차지했다. 환자 증가율은 80세 이상에서 33%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60대(32%), 20대(27%), 30대(21%), 40대(16%) 순으로 환자 대부분 50세 이상이지만 20~
고령자는 만성질환 발생률이 높은 만큼 복용 약물도 많다. 하지만 잠재적으로 부적절하게 처방되는 약물(potentially inappropriate medications, PIM)도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중국 쓰촨대병원 연구팀은 전세계 규모의 외래진료에서 고령자에 대한 PIM 처방률은 저소득국가에서 높고, 지난 20년간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wtwork Open)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펍메드 등 대규모 의학데이터베이스에서 '외래진료', '고령자', '부적절 가능성있는 약물요법'이라는 검색어로 문헌
당뇨병 진료 수준이 지난해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28일 발표한 11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 1만 8,256곳(의원급 1만 5,427곳) 가운데 4,465곳(의원급 29%)이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번(10차) 평가에 비해 81곳 늘어났으며. 양호기관을 이용한 환자수는 약 109만명이다. 평가 대상 환자는 399만명이며, 이 가운데 70세 이상이 144만명이다.이번 평가에 따르면 정기적 외래진료와 약 처방의 적절성은 전년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
디지털치료기기와 인공지능의료기기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열린 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올해 9월까지 기술 특성에 맞게 건강보험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디지털치료기기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치료기기다.인공지능(AI) 의료기기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질병을 진단 또는 관리하거나 예측해 의료인의 업무를 보조한다.보건복지부는 SW치료기기와 AI 의료기기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 3년간 건강보험에
최근 5년간 임플란트 시술건은 크게 늘어난데 비해 틀니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발표한 치과 외래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임플란트 시술은 805건으로 2018년 579건에 비해 약 39%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8.6%다.반면 틀니는 같은 기간 350건에서 265건으로 24% 감소했다. 임플란트 증가율은 65~69세에서, 틀니 감소율은 70~74세에서 가장 높았다.한편 지난해 국민 10명 중 4.7명은 치과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0~9세 진료환자 22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질환 별로는 잇몸질환인
사무장병원의 재산압류 기간이 기존 5개월에서 1개월로 4개월 단축됐다.보건복지부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압류기간 단축으로 사무장병원의 부당이득 징수 회피 목적을 위한 재산 은닉, 처분 방지 및 징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경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 시 상한제 적용이 제외되고, 120일 이상 요양병원 입원 시 별도 상한액 적용 등 본인부담상한제를 별도 운영키로 의결했다.
-진료부원장 전영태-의생명연구원장 이학종-공공부원장 김태우-기획조정실장 윤창호 -홍보실장 윤유석-대외협력실장 공현식-경영혁신실장 박영수 -외래진료부장 이기헌 -입원진료부장 조유환-진료협력센터장 이경민 -연구기획부장(정보화실장 겸임) 이호영 -연구지원부장 장윤석 -시뮬레이션센터장 김호중
원자력병원이 외과와 흉부외과 외래진료실을 4개월 간 리모델링하고 개소했다.이에 따라 흉부외과는 본관의 간담췌외과,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등 외과 세부과 진료실에 함께 조성됐다.아울러 환자 대기실, 처치실, 암환자 교육실 등은 재배치, 초음파 검사실, 재활 치료실, 상담실 등은 신설됐다.
중증소아환자에 대한 재택의료 이용이 활성화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증 환아를 대상으로 장기입원 대신 재택의료 이용을 확대하는 시법사업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중증환아는 가정형 산소치료기, 인공호흡기 등 기계, 외부 영양공급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 중증 어린이 환자를 가리킨다.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이 구성한 재택의료팀이 환아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재활 및 교육·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에 시행됐다.시범사업의
소아진료 붕괴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급감에 따른 위기가 고조되자 정부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확충, 수가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발표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아의료체계의 강화는 대한민국을 짊어질 아이들, 곧 우리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우선 야간·휴일에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야간·휴일 소
수원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윤유석, 사진 오른쪽), 강동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이상호)이 새해 참잘함한방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두 병원은 약 십 여 년간 지역 내 척추질환, 통증질환 등을 중점 진료를 해 왔다. 개원 이래 한양방 우수한 의료진 영입, 입원실 및 외래진료센터 확장, 리모델링 등으로 질적 양적으로 병원을 확장해 왔다. 윤유석 병원장은 "모커리한방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목 허리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소아, 성장, 내과, 턱관절, 족부질환 등 좀 더 확장된 진료 영역에서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계획
세종국민건강의원이 오는 1월 3일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해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원은 일반 건강검진은 물론, 5대 암 검진, 개인 종합검진을 통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요 대학병원의 연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세종국민건강의원은 최신의 의료 장비와 경험많은 의료진 및 검진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 내에서도 대학병원급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초음파를 포함한 모든 영상검사를 판독한다. 특히 신속한 검사와 1:1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스마트 RFID 시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치료저항성 우울증(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TRD) 환자에서 사망 위험이 23%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요한 룬드베르크 박사는 자국 코호트연구 데이터로 TRD가 개인 및 사회생활, 그리고 기분저하 등을 보이는 우울에피소드 발생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지 비TRD환자와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Psychiatry)에 발표했다.우울증은 기능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항우울제와 심리요법이 표준요법이다. 수개월에서 수년간의 치료로 증상을 줄일 수 있지만 일부는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수가 추가돼 총 1,165개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다낭성신장과 보통염색체 우성 등 42개 희귀질환을 산정특례 대상질환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산정특례제도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춰주는 제도다.만성신부전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범위도 확대된다. 투석을 목적으로 실시한 혈관 시술‧수술은 당일 투석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산정특례를 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 만성신부전환자는 인공신장투석 당일 외래진료나 해당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관리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문재인 정부 때 확대한 건강보험의 범위를 축소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열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안) 공청회'(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계획은 광범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의료접근성은 높아졌지만 과잉진료를 유발해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지난 7월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때 건강보험 급여 항목을 확대한 이후 적정규모 대비 과다보상, 지출관리 미흡, 과잉진료 유발 등 문제점이 확인됐다
코로나19 대유행 후 각종 질환과 관련성이 확인되는 가운데 갑상선암 환자의 예후도 악화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 연구팀은 갑상선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 시기별 예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나쁜 예후 인자가 증가했다고 국제학술지 캔서(Cancers)에 발표했다. 연구 제목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 갑상선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이다.연구팀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발생 1년째(2020년)와 2년째로 나누고 갑상선암의 상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행한지 2년간 전체 갑상선
고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지난 8일 미래관에서 첫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미래관은 지상 7층, 지하 6층(연면적 28,390㎡) 규모로 지상 2층~5층에는 안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가 확장·이전했다.건강증진센터와 병리과, 통증센터도 들어서며 특히 영상의학과가 확장되면서 MRI 2대를 비롯해 CT 1대, X레이 2대, 초음파 3대 등 최신 의료장비가 도입된다.지하 2층~6층은 주차장으로 기존 보다 주차면이 276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