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의 리얼월드 연구결과(RESOLVE-PRO)가 발표됐다. 이 약물은 암로디핀 베실산염과 올메사르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등 3제를 합친 단일제형 고혈압치료제다.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는 고위험 고혈압 환자에게서 올메사르탄 기반의 3제 단일제형복합제의 강력한 강압효과와 안전성을 12개월간에 걸쳐 확인했다고 대한고혈압학회 공식저널 '임상고혈압'(Clinical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본태성 고혈압 진단 환자 3,752명. 65세 이상이 50.8%
가이드라인마다 고령 고혈압환자의 강압목표치가 달라 논란인 가운데 종지부를 찍을 만한 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협화병원 준카이 박사는 중국의 고령고혈압환자 8,50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 위험 억제를 위한 최적 강압목표를 검증하는 다기관비교시험 STEP의 결과를 유럽심장학회(ESC2021)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진찰실 혈압으로 수축기혈압(SBP 110~130mmHg 미만을 목표로 한 엄격강압군에서는 130~150mmHg 미만을 목적으로 한 표준강압군에 비해 주요평가항목인 심혈관 사고위험이 26% 유의하게 감소했다.이번 연구는 201
고혈압과 이상지혈증 복합치료제인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의 효과가 국제적으로 확인됐다.강동경희대병원 조진만 심혈관센터장은 올로스타와 다른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억제제)+아토르바스타틴의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고혈압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12명(18세 이상). 이들을 올로스타투여군(55명)과 다른 ARB+아토르바스타틴투여군(57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12개월간 비교했다.그 결과, 올로스타
3가지 고혈압치료제를 합친 세비카HCT(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 올메사르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데이터가 나왔다.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국내 고혈압환자 9,7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RESOLVE(real-world effectiveness and safety of a single-pill combination of olmesartan/Amlodipine/Hydrochlorothiazide in Korean patients with essential hypertension)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고혈압 3제 복합제를 6개월 복용하면 목표혈압 도달률이 76%라고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내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성인 고혈압 환자 317명.교수팀은 이들에게 올메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3제 고혈압복합제를 6개월간 투여하고 목표혈압 달성률을 알아보았다. 목표혈압은 수축기와 확장기혈압 각각 140mmHg미만과 90mmHg 미만으로 정했다.그 결과, 혈압은 각각 평균 10.8mmHg, 6.4mmHg 감소했으며 317명 가운데 242명이 목표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이달 1일 부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올로맥스(성분명: 올메사르탄메독소밀, 암로디핀베실산염, 로수바스타틴칼슘)를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동판촉에 들어갔다.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2014년 출시된 2중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중 복합제다. 임상시험에서 혈압 강하 및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정제 크기도 1cm 미만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양사는 이미 10년 이상 올메사르탄 패밀리
대웅제약이 고혈압약물 2종과 이상지혈증약물1종을 합친 3제 복합개량신약인 올로맥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기존 올로스타(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칼슘채널블로커인 암로디핀이 추가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반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서 올로맥스는 올로스타에 비해 수축기혈압을 14.62mmHg 더 낮췄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치의 평균 감소율은 52.3%였다.올로맥스는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줄여 복약순응도를 높였으며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약물상호 작용
대웅제약의 복합신약인 올로맥스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올로맥스는 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3개 성분을 한데 모은 약물이다.올로맥스는 오는 5월경에 20/5/10 mg, 20/5/5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2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 259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치료 8주째에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투여군에 비해 수축기혈압을 평균 약 14.62mmHg 낮췄으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복합 고혈압제 이달비클로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이 약물은 ARB 아질사르탄과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합쳐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이번 승인이 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올메사르탄과 이뇨복합제에 비해 강압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 대상자는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 190mmHg 이하인 2기 고혈압 성인환자1,071명. 이달비클로 투여군(40/25mg)와 올메사르탄과 하이드로 클로로사이아자이드 투여군(40/25mg)을 비교한 결과, 강압효과는 각각 −42.5±0.8mmHg, −
이달 1일부터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된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가 강압효과는 강력하면서도 부작용은적은 약물로 평가됐다.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는 19일 이달비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비의 장점과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종합병원과 병의원 대상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날 다케다제약 의학부 핀톤 필리프 전무는 "이달비는 기존 ARB약물인 칸데사르탄을 개선시킨 약물"이라면서 "동일 계열의 올메사르탄, 발사르탄과의 비교 임상에서 24시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밝혔다.필리프 전무는 "이달비는 미국심장학회 및 심장협회(ACC/AHA) 고혈압 기준 변경의 계기가 된 SPRINT연구에서
동아ST가 한국다케다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를 공동판매한다. 병∙의원은 동아ST가, 종합병원은 양측이 공동으로 담당하는 구조다.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 계열인 올메사르탄 및 발사르탄과 이달비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24시간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도 대조군 및 위약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IMS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1조 2,475억원이며, 이 가운데 ARB치료제는 8,571억원에 달한다.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이달비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달비는 현재 미국, 유럽, 러시아 등에서 시판 중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의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성인의 경우 1일 1회 이달비 40mg을 식사여부와 관계 없이 투여할 수 있으며,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1일 최대 8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이달비 40mg, 80mg과 위약군 그리고 다른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사르탄 40mg, 발사르탄 320mg 와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임상시험이 포함되었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는 “ 최근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24시간 지속적인 혈압 조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이달비는 24시간동안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며, “고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올메사르탄이 효과 미흡과 장질환 발생 위험성이 있다는 안전성 서한이 발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올메사르탄에 대한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 발표에 근거해 11일 오후 이같이 밝혔다.프랑스 국립의약품청에 따르면 올메사르탄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 감소 효과 미흡 ▲'중증 장질환' 위험에 따른 상당한 체중감소, 급성신부전을 동반한 만성 중증 설사, 소화계 합병증 발현 위험성이 발견됐다.이에 따라 의약품청은 3개월 후 허가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식약처는 "'중증 장질환' 위험은 이미 제품 주의사항에 기재돼 있으며, 향후 프랑스 보건당국의 조치와 국내 전문가 자문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올메사르탄
올해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 승인이 총 76건으로 2011년 이후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14건, 2012년 108건, 2013년 79건으로 나타났다. 감소 이유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때문이다.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이 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심혈관계의약품(20건), 비뇨생식기계의약품(11건) 순이었다.스트레스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해 관절염치료제, 불안 및 우울장애 등 정신신경계 의약품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심혈관계 의약품을 제친 것이다. 승인된 심혈관계 의약품 시험계획은 20건 중 절반 이상(11건)이 복합제로 최근 약물개발 경향을 반영했다.
레닌안지오텐신(RAS)계 작용 혈압약, 즉 ARB와 ACE억제제의 병용을 제한하라는 안전성 서한이 발표됐다. RAS계에 작용하는 약물에는 레닌억제제도 포함되지만 국내에는 허가되지 않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RAS계에 작용하는 다른 계열의 의약품 병용에 대한 유익성/위해성 평가결과, 고칼륨혈증, 신장 손상, 저혈압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게 ARB와 ACE-저해제의 병용 투여는 금기라고 강조했다.이번 조치는 유럽의약청(EMA)이 이들 약물간의 병용투여를 제한한데 근거했다.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품목으로는 ARB 8개 성분(칸데사르탄, 에프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올메사르탄, 텔미사르탄, 발사르탄, 피마사르탄) 제품이다.ACE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