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제약기업이 48곳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1일 서면으로 진행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에서 신규 5곳과 연장 2곳을 포함 총 48곳의 혁신형제약기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표].신규 지정된 곳은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 등이며 제넥신, 휴온스은 연장됐다.혁신형제약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1천억 미만 기업 중 연간 50억 원 이상 또는 의약품 매출액의 7% 이상인 곳 △매출 1천억 이상 기업 중 의약품 매출액의 5% 이상인 곳 △미국·유럽 GMP 획득기업 중 매출액의 3% 이상인 기업이
신약개발기업 올릭스(대표이사 이동기)가 비대흉터치료제(물질명 OLX10010)에 대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비대흉터란 외과적 수술 후 상처 부위의 회복 과정에서 콜라겐 등의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다 증식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이 치료제는 비대칭 자가 전달 RNA 간섭 플랫폼 원천기술을 적용해 올해 5월 영국 보건당국(MHR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1상)을 진행 중이다.이번 과제는 글로벌 임상 1상 완료 및 임상 2상 IND(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2020년 6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RNA간섭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회사 올릭스(대표 이동기)와 황반변성에 대한 신개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RNA간섭이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mRNA(messenger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해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말한다.양사는 올릭스의 원천기술인 '자가전달 비대칭 소간섭RNA(siRNA) 기술'을 활용해 안구 내 비정상적 신생혈관 형성인자를 억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9월 11일 자사의 중앙연구소와 RNA 간섭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사인 올릭스(대표 이동기)가 신약 공동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NA 간섭(RNA interference, 이하 RNAi)이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RNA가 특정 유전자의 발현 등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여 신체 현상을 조절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올릭스 측의 설명이다.일동제약 측은 올릭스의 RNAi 원천 기술과 최근의 연구개발 성과 등에 비추어 양사가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제휴를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한 상처로 생기는 비대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 치료가 앞으로는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성균관대 화학과 이동기 교수팀은 최근 원천기술을 통해 난치성 비대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 치료법을 개발 연구 논문을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피부 흉터 및 섬유증 생성에 주요 요인인 결합조직 성장인자(CTGF)의 발현을 억제하는 자가전달 RNA 조절 기술을 활용했다.결합조직 성장인자(CTGF/CCN2)는 모세포 단백질의 하나로 다양한 장기에서 섬유화를 유도한다. 특히 피부에서는 상처가 발생하면 발현이 되며 비대 흉터와 켈로이드 흉터에서는 과다하게 발현되어 흉터가 지속적으로 남게 된다.세포주 및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