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어제에 이어 의협회장 인수위와 임현택 당선인을 향해 경고문을 날렸다.비대위는 10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정부와 어떠한 협상 계획도 없으며, 현재의 단일대오를 흔들고, 비대위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방과 거짓 선동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대통령 면담 이후 의협 비대위가 5월 전에 정부와 물밑 협상으로 마무리하려한다는 인수위와 임 당선인 주장에 대한 반박이자 경고다.비대위가 연일 강경 입장을 밝힌 데는 의료계 내부 분열 양상을 조기
알츠하이머병(AD) 진행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생체지표(바이오마커)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임현국 · 왕성민 교수 연구팀은 AD환자의 혈액 베타-아밀로이드 올리고머(Oligomeric Amyloid Beta, OAβ)화가 AD 초기에 증가했다가 중등도에 다시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츠하이머병 관련 국제학술지(Alzheimer’s Research)에 발표했다.OAβ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초기 선별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그 결과와 대뇌 아밀로이드 축적 및 중등도와 어떻게 관련하는지 명확하지
임플란트는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치과 치료이다. 치조골에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 그리고 여기에 크라운을 씌워 치아 외측 상부를 완성시키는 보철물, 이 둘을 연결하는 지대주로 나뉜다.최근에는 보험적용이 되면서 임플란트 인기가 높아졌지만 잇몸뼈가 부족하면 어려울 수 있다. 임플란트 성공에 중요한 요소인 치조골(잇몸뼈)은 자연치아의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치근이 제대로 식립될 수 있는 지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치조골의 폭과 길이가 너무 짧거나 노화 등으로 많이 내려앉은 경우에는 인공치근을 제대로 심기 어려워진다. 치
SK케미칼의 글로벌 평가가 매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회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지난해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SK케미칼은 1999년 첫 평가에서 BB 등급을 받은 이후 2021년에 BBB, 이듬해에 A 등 매년 등급을 올리고 있다.MSCI 평가에 따르면 안동, 청주 공장에서 ISO14001을 취득하면서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사업장의 92%까지 확대하고, 폐기물 재활용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 각종 오염관리 지표가 개선된 덕분이다. 회사는 2025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천천히 나이가 들려고 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화두가 되고 있다.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고령층 뿐만 아니라 20대 부터 중장년층도 마찬가지다. 이렇다보니 슬로우 에이징과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영양제 등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시작된다. 피부 노화 발생 원인은 피부 탄력 감소다. 하지만 이미 노화가 시작됐다면 완전한 탄력 개선 효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때
척추 중점 치료병원인 청담해리슨병원의 김현성 병원장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노 엑시트는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온라인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출구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 원장은 안양 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세란병원 김지연
척추관절 중점 병원 삼성바른병원 성강현 원장[사진]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전했다.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를 예방,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구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의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진행된다.새힘병원 이철우 병원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성강현 원장은 페이스북에 인증을 완료한 뒤 다음 주자로 김해바른병원 김
척추, 관절 새힘병원(노원구) 이철우 병원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출구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범국민적으로 진행된다.이철우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예스병원 김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4000% 농축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아이디씨씨(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RHT3201)’이 1일 섭취량 기준 108억 셀을 함유하고 있다.RHT3201은 유산균을 생성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로서 위산과 담즙산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피부 면역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기능성을 취득했으며, 식약처의 2021년 개별인정형 원료 생
일반적으로 첫 인상 결정에는 눈과 코, 입술 등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얼굴형을 꼽는다.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조화로움이 외모의 분위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안면비대칭이나 울퉁불퉁한 턱 라인, 지방이 많아 둥글고 통통한 얼굴 등은 선명하고 갸름한 얼굴을 위해 과도 분포된 지방 조직의 분해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의료적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조각주사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축적된 지방과 노폐물을 빠르게 분해시켜 주기 때문에 마치 얼굴을 조각하듯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해서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
대한안전연합과 옳치치과(광주)가 5월 3일 진료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안전연합의 직원과 가족은 옳치치과에서 치아 건강 증진과 다양한 치료를 합리적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혜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여했다. 정현민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안전연합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복지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옳치치과의원 김시현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대한안전연합의 직원분들에게 활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장 건강과 면역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 메타프로바이오틱스를 리뉴얼 출시했다.성분은 특허받은 유산균 2종(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GCWB1001, 락토코커스 락티스 GCWB1176)과 세계적인 유산균 기업 다니스코의 16종 혼합 유산균으로 구성됐다. 100% 사탕무에서 유래한 이스라엘 천연 원료 제조기업 갈람(Galam)의 프리미엄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했다.회사에 따르면 자사 제품 가운데 유산균 대사산물이 최대량인 122mg 함유돼 있으며, 판토텐산, 아연 등 1일 영양성분기준치를
노화는 20대 후반에 시작된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화 속도는 빨라진다. 중년층에서는 자고났더니 주름이 생겼다고 말할 정도다.노화는 막을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추기 위해 피부과적 시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령사회에 진입한지 5년째를 맞아 항노화시장이 커진 때문이다.최근에는 레이저를 활용한 리프팅시술 시행 건수도 많아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리프팅시술은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피부 속 탄력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재생을 유도한다. 엘리트성형외과(인천점) 이영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류도 무
신체를 관리하고 외모를 가꾸다 보면 사람마다 얼굴 피부 뿐 아니라 몸통 탄력 유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탄력이 줄어들면 다이어트해도 몸매 개선 효과가 없는 만큼 탄력 증대에도 신경써야 한다.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에는 바디 리프팅을 고려한다는 전언이다.우아피부과 이선행 원장[사진]에 따르면 리프팅은 안면의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강화해 동안 외모를 위해 시술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몸도 리프팅의 대상이 된 것이다.시술법은 안면 리프팅 방식과 동일하다. 이 원장은 "바디 리프팅에 사용하는
에스티팜이 경기도 안산시 반월캠퍼스에 R&D 이노베이션센터를 준공했다.연면적 5,166㎡, 지상 12층으로 반월공단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서 저탄소제품 인증의 친환경 유리와 E0등급의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는 등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 기준을 적용했다. 총 공사비는 180억 원이 투입됐다.이노베이션센터 준공으로 시화와 반월캠퍼스에 분산돼 있던 합성연구소와 올리고연구소의 70여명 석박사 연구원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연구가 가능해졌다. 또한 QA등 품질관리 부서도 입주해 신속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른바 기능성 설사인데 이를 완화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팀(정수지 임상강사)은 락토바실러스 2종과 비피더박테리움 1종, 프락토올리고당을 혼합한 신바이오틱이 기능성 설사에 효과적이라고 영양관련 국제학술지(Nutrien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특히 설사 우세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박테리움 균종이 감소되어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에 착안했다.연구 대상자는 기능성 설사 환자 39명. 이들을 신바이오틱
리프팅 시술은 주름지고 늘어진 피부를 당기고 펴주는 치료법이다. 제나이 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류는 고주파와 초음파, 실을 이용하거나 안면거상시술 등 다양하다. 노화로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회복하는 시술이라 중장년층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20대 젊은 층에서는 필요성은 적어도 결코 불필요하지 않다.청담고운세상 이창균 원장[사진]에 따르면 20대도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이 필요하다. 다만 30대 이상과 달리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기초 공사 개념으로 시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이 어린이 홍삼 건강기능식품 '홍키통키 프리미어(YGBR)'를 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함소아제약의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이 투입된 홍키통키 프리미어는 연령 별 컬러 지표인 함스에이지(Ham’s Age)'에 따라 기획됐다. 24개월~4세는 옐로우, 5~7세는 그린, 8~10세는 블루, 11세 이상은 레드를 선택할 수 있다. 홍키통키 프리미어는 연령 대에 적합한 홍삼 성분(진세노사이드)과 정상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흡수율까지 고려한 만큼 면역력을 최적으로 증진한다. 뿐만 아
겨울철은 춥고 건조해서 면역력 저하와 기관지염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게 피부건조다.건조한 환경에는 피부 탄력이 줄어들어 피부 처짐이나 주름 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관리는 어느 때보다 꼼꼼해야 한다.엠레드클리닉 홍민표 원장[사진]에 따르면 겨울철에 유독 노화가 심해지는 것도 피부 탄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리프팅시술 건수가 겨울철이 많은 이유다.리프팅시술에는 주로 실이나 레이저를 이용한다. 레이저 방식 중 하나인 울쎄라
코엔자임Q10과 스쿠알렌, 키토산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가지의 섭취 주의사항이 개정, 발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개 기능성 원료에 대해 인정 당시 자료, 인정 이후 안전성‧기능성 문헌 등 관련 정보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코엔자임Q10은 섭취량과 기능성은 현행을 유지하지만 수유부는 섭취를 피하고 항응고제 복용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삽입했다. 스쿠알렌도 어린이 임신부, 수유부는 섭취를 삼가라는 내용이 들어갔다.또한 공액리놀렌산, N-아세틸글루코사민,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